[가평 자라섬] 자라섬 꽃축제 (2/2) - 풍차정원, 양귀비꽃, 수국

지금 가평 자라섬에서는 자라섬 꽃페스타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모처럼 차라섬 꽃축제를 찾아서 아름다운 꽃잔치를 감상했는데요.

어제 자라섬 꽃페스타 입장료 등 관람정보를 비롯해 양귀비꽃과 자라나루 선착장 등의 풍경을 담았었는데요. 

 

자라섬 꽃 페스타(축제) 입장료, 할인혜택 정보 등 관람정보

 [가평 자라섬] 자라섬 꽃페스타 (1/2) - 양귀비꽃, 자라나루 및 남도광장

 

 

오늘은 자라섬 꽃 축제 두 번째 이야기로 풍차정원과 양귀비꽃이 있는 전망대, 수국정원 등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우정의정원 전망대

 

자라섬은 2004년부터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면서 관광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지금은 봄과 가을에 자라섬 꽃페스타, 겨울엔 자라섬 씽씽겨욱축제(가평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평 명소가 되었습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봄(5~6월)과 가을(9~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데요.

봄 축제 때에는 양귀비꽃과 페튜니아, 하늘바라기, 청유채, 수국 등이 있고요.
가을 축제 때에는 핑크물리, 아스타, 벌개미취, 팜파스그라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정의정원 풍경

 

바로 앞에 한반도 지도 모양의 정원이 가꾸어져 있습니다.

 

꽃이 가득한 정원 풍경

 

그리고 바로 앞에는 2가지 그림이 그려진 정원이 있습니다.

 

갓평이와 송송이 그림인데요.

가평의 대표 특산물인 잣과 군조인 꿩을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캐릭터화하여 만든 가평군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털북숭이 아게라텀

멕시코엉겅퀴라고 불리는 꽃이라네요.

 

원산지는 멕시코 또는 페루, 국화과에 속하고 일반적으로 봄파종 일년초로 재배되지만 원산지에서는 반관목성 다년초로 야생하는 꽃이라고 합니다.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처럼 벼과 식물로 가을이 되면 흰색과 분홍색의 잎이 멋진 식물입니다.

 

자라섬 꽃 축제장엔 양귀비꽃이 가장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넓은 곳에 심어진 양귀비꽃 단지입니다.

 

커다란 나무 한 그루

 

빨갛게 핀 양귀비꽃이 장관입니다.

 

양귀비꽃 안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주변 전망이 무척이나 아릅답습니다.

 

가을에 만나는 구절초

 

보라색 꽃 펜스테몬

 

유채꽃밭

아직까지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수국정원

 

아직 피지 않은 상태인데요.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화분에서 키운 수국은 만개해 있습니다.

 

예쁘고 화사하게 핀 수국

올해 수국을 이곳에서 처음 보게 되네요.

 

홍띠

 

남도 북쪽 

 

경강철교

경춘선 열차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철교입니다.

 

중도에서 남도로 들어가는 꽃길만 걷는 다리

 

하얀 돛단배 하나

 

운치있는 풍경

 

안개꽃

 

남도 입구 포토존

 

이곳은 유채꽃과 보리밭(밀밭)이 있는 풍경입니다.

 

밀 수확할 때가 다 되어 가네요.

 

 

정말 오랜만에 자라섬 꽃페스타를 보기 위해 자라섬을 찾았습니다.

근 15년 만?

 

그동안 많이 변했고, 꽃으로 가득한 자라섬이 이렇게나 예쁘게 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