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경기도 북부.인천시 여행

장흥 일영유원지 그린랜드, 단체행사 하기에 좋은 펜션

by 휴식같은 친구 2018. 4. 7.
반응형

장흥 일영유원지 그린랜드, 단체행사 하기에 좋은 펜션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 1박 2일간 

근무하는 재단의 장학생들과 워크샵을 다녀왔는데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장흥유원지와 일영유원지에 있는 린랜드 펜션에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근교에 있는 규모가 꽤 큰 펜션이라서 단체 워크샵이나  MT, 체육대회 등 단체행사에 좋은 곳이라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흥 그린랜드 펜션은 숙박은 물론 당일 야유회나 체육대회에 적합하게 대규모 운동장과 식당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린랜드는 양주시 장흥면 일영유원지 내에 위치합니다.

펜션주위로 계곡이 있어서 여름철 물놀이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그린랜드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3월 하순이지만 아직 봄기운을 느끼기엔 부족하지만 미세먼지가 걷히고 더울 정도로 따뜻한 날씨라서 행사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인 듯 싶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서면 제일 큰 인조잔디 운동장이 나옵니다.

 

미니축구나 족구, 배구 등의 체육대회 행사와 레크레이션 활동이 가능한 장소인데요.

그린랜드의 메리트라면 체육시설이 매우 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숙소 옆에 있는 미니축구장과 족구장

 

그린렌드에는 이런 인조잔디구장이 4~5개 정도 되고, 흙바닥 운동장이 3~4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에 정말 많은 단체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운동장 바깥으로는 대규모 행사를 할 수 있게 그늘막과 의자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평일에는 원하는 운동장을 무료로 빌릴 수 있으나, 주말에는 비용을 주고 빌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육활동에 필요한 혹은 레크레이션에 필요한 비품들과 앱프 등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물론 주말에는 찾는 단체손님이 많아서 대여료를 내고 이용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목요일과 금요일, 평일이라서 저렴한 비용으로 펜션을 예약하고 운동장과 운동비품들을 무료로 이용했네요.

 

그린랜드 펜션의 숙소는 딸기, 포도, 오렌지, 레몬 등 4개의 동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6인실부터 25인실까지 다양하게 있네요.

 

물론 당일치기 야유회나 체육대회도 가능합니다.

봄이되면 주말에 단체행사하러 많은 손님들이 오는 곳이죠.

 

우리는 30여명의 워크샵이 진행되어 오렌지동으로 예약했답니다.

1층은 남자, 2층은 여자 숙소로.

 

숙박동 1층과 2층엔 방이 3개씩, 화장실이 두개씩 있어서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가 있는데요.

전형적인 단체숙소 형태라 고급스럽진 않답니다. ㅎㅎ

 

거실엔 식탁테이블 등이 있고 쇼파, 냉장고, 텔레비젼 등이 있습니다.

 

방에는 이불도 되게 많아서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수건과 세면도구 등 비품들은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숙소마다 별도의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우스로 지어져 있어서 겨울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2층에는 베란다 쪽에 바베큐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네요.

 

숙소에서 바라 본 인조잔디구장 모습입니다.

평일이라 우리팀만 있고 다른 일행은 보이지 않아 아무데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곳은 식당인데요.

한번에 몇 백명 이용할 수 있네요.

 

식당도 2~3곳이 있어서 한꺼번에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합니다.

 

점심으로 먹은 부대찌개

 

워크샵이라 별도로 음식을 해먹지 않고 식당에서 먹었는데요.

음식맛은...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던 듯...

 

점심에 부대찌개 

저녁에는 무제한 삼겹살, 불맛이 강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엔 간단히 컵라면

점심은 황태국으로 해장을 했답니다.

 

점심식사 후 세미나실에서 토론과 발표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린랜드에는 세미나실도 4~5곳 있는 것 같아요.

작년에 한 세미나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실시했네요.

 

세미나를 진행해 놓고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그린랜드 펜션 입구에 이렇게 큰 나무가 서 있습니다.

편백나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커다란 까치집이 두 개나 있네요.ㅎㅎ

 

그린랜드펜션 주위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여름에는 가족 물놀이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장흥유원지와 일영유원지를 따라 흐르는 계곡인데 물이 제법 있네요.

 

세월의 흐름속에 땅에서는 봄의 속삭임이 들립니다.

쑥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건 봄나물 종류인 돈나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토끼풀도 땅을 뚫고 올라왔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생명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열띤 토론이 끝나고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2시간 넘게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봄다운 날씨에 땀이 송글송글 흘러 내릴정도입니다.

이러다가 정말 봄이 훅 지나고 여름이 오는 건 아닌지...

 

그린랜드에서는 당일 체육대회 활동을 할 수도 있고, 산악훈련, 캠프파이어, 출장밴드 등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흥유원지와 일영유원지에 있는 그린랜드.

워크숍이나 MT, 체육대회 등 서울근교 단체행사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