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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양평 양수리 세미원의 겨울빛 여행

by 휴식같은 친구 201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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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 드라이브 왔다가 새롭게 생긴 불빛에 이끌려 세미원으로 향했습니다.


배다리의 조명이 예쁘다보니 딸 아이가 가봐야 한다며 이끄는 바람에 자의반 타의반 들어가서 구경하고 왔는데요.


미세먼지가 있지만 저녁이 되면서 약간 걷히고, 날씨도 춥지 않아 돌아다닐 정도는 되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늦게 갑자기 드라이브를 역 까지와서 두물머리를 구경하고 세미원까지 구경하고 왔네요.


강변북로 드라이브코스(강변북로-경강로-다산로), 두물머리 가는 길


양평 양수리 가볼만한 곳, 두물머리 산책





세미원은 예전에는 두물머리와 연결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번에 와보니 배다리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아 졌네요.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있는 자연정화공원인 세미원은 수생식물을 이용한 정원입니다.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아 조성하였는데 연못 6개를 설치하여 연꽃과 수련, 창포를 심어 놓은 곳이죠.


공원은 크게 세미원과 석창원으로 나뉘는데 석창포 온실인 석창원도 구경거리로 좋을 것 같습니다.



해질무렵 두물머리로 가는길에 보이는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배다리 모습입니다.


처음보던 다리라 뭘까 궁금했는데 두물머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유혹(?)하는데 전혀 이의가 없을 듯 합니다. ㅎㅎ

저 또한 이것에 이끌려 들어갔으니깐요.



두물머리로 가는 길에 위치한 입구모습입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등이 켜지면서 운치있는 강 풍경과 조화를 이룹니다.


두물머리에 가서 구경하고 나오니 밤 7시 반 정도 된 시각, 딸 아이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세미원 입장료일반 성인이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 국가유공자, 군인, 양평군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3,000원입니다.


세미원 관람시간6월~8월에 07:00 ~ 22:00, 9월~5월까지는 09:00 ~ 21:00까지입니다.


세미원이 야간까지 개장하는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세미원 주차장양수역방향 공영주차장이나 양서문화체육공원 주차장, 두물머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모두 무료로 주차 할 수 있습니다.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미원 배다리 모습입니다.

청사초롱 불빛이 강에 비추어 낭만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배다리의 역사는 중국 주나라 문왕 때 처음으로 전해져 오는데,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부터 다양한 사료들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1789년, 정조께서 한강에 설치한 배다리로 설치규모의 웅장함과 화려함, 교량의 설치기법 등에서 최고로 꼽힌다고 합니다.


세미원의 배다리는 정조시대의 배다리를 재현하여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고자 했던 정조의 효행과, 설계에 참여했던 정약용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자 만들었다고 합니다.



배다리는 말 그대로 배를 이용해서 다리를 놓고 있는데요.

다리 아래 놓인 배의 뱃머리에서는 분수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배다리를 건너며(정약용)

해마다 정월달이 돌아오면은
임금님 타신 가마 화성으로 행하시네.

가을이 끝날 즈음 배들을 모아
눈 내리기 이전에 다리 이뤘네.

새 날개처럼 가즈런한 붉은 난간
물고기 비늘인양 하얀 날판재 가로를 까니

선창가 저 돌들아! 굴러가지 말고
어버이 사랑하는 임금님 마음

천년토록 길이길이 알려주려마.







세미원 관람안내도입니다.


시내의 연꽃박물관 쪽으로도 입장이 가능하고, 우리처럼 두물머리 방향의 배다리를 통해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배다리가 끝날 즈음부터 세미원이 시작되는데요.

이곳은 세한정입니다.


세한정의 앞에 있는 나무는 소원 들어주는 나무라고 합니다.


국보 180호인 추사 김정희 선생(1786~1856)의 세한도를 기본으로 하여 세미원의 한 부분에 소나무와 잣나무를 소재로 정원을 조성하고 그 이름을 세한정이라고 명명한 곳입니다.




세한정 내부 모습입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과 제자 이상적의 아름다운 사연이 담겨 있는 곳입니다.




열대수련연못 모습인데요.

개화시기는 7월부터 10월입니다.


큰 도자기에서 나오는 분수와 말 조형물이 이색적입니다.



밤이고 겨울이라 연못에는 황량하지만 예쁜 불빛들이 이를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열대수련연못에 있는 빅토리아수련, 호주수련 에이트란스, 열대수련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빅토리아 연못의 야경모습입니다.


아마존의 거친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온몸을 가시로 무장한 빅토리아 수련이 있는 곳인데요.

개화시기는 7월부터 8월입니다.


연못주위의 소나무가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온실인 세계수련관 모습입니다.



세계수련관은 열대수련, 호주수련, 빅토리아 수련 등 세계 여러나라의 수련꽃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조금은 황량함이 느껴지네요.ㅠㅠ



세계수련관 양쪽에는 온실에서 막 꽃이 핀 튤립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홍련지로 가는 길목의 조명이 예쁩니다.



그리고 장독대 분수 모습입니다.



수 많은 장독대에서 분수가 나오는 모습이 장관인데요.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면서 소원을 비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국사원 모습인데요.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 백두산 쪽에는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까지 묘사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지형은 캄캄해서 사진에 담을 수가 없네요.




백련지에 설치된 불빛들 입니다.



연꽃을 모티브로 다양한 색깔의 불빛 조형물을 만들어 두어 겨울빛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장소입니다.




불빛 터널도 있구요.



분홍빛 연꽃







조명에 비친 홍련지 모습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코키리 조형물



큰고니인 백조가 날아가는 장면을 형상화한 불빛 조형물입니다.

세미원은 백조의 호수로도 알려져 있을 만큼 백조가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시간이 있으면 연꽃박물관과 연카페에도 들리고 싶지만 다음에 들리기로 하고 1시간 가량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세미원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외음악회를 개최하고 있고, 전통놀이 한마당에서는 전통놀이 체험을, 연꽃문화체험교실, 연잎밥체험, 연잎차 및 다도체험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미원에서는 겨울빛 여행에 이은 봄빛정원문화제를 4월부터 6월까지 개최하고요.

연꽃문화제와 수련문화제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수련문화제는 9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집니다.



7월이나 8월에 연꽃이 활짝 필 때 다시 와보고 싶은 세미원

겨울빛 여행을 했으니 이제 한여름의 불빛과 함께 연꽃을 감상하러 와야겠습니다.


그리고 실내정원이 아름다운 상춘원(금강산)도 봐야 하니깐요.


양평 가볼만한 곳, 세미원 겨울빛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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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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