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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여행] 제주도 여름에 가볼만한 곳, 절물자연휴양림 완전 시원해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7.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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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도 여름에 가볼만한 곳, 절물자연휴양림 완전 시원해요.

 

 

올 여름피서지는 정하셨나요?

제주도 여행을 가시면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곳이 최고 아닐까요?

지난해 7월 중순 여름에 다녀왔던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자연바람과 피톤치드향이 가득해 산림욕도 할 수 있고, 여름에도 시원한 관광지입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300만 제곱미터의 넓이에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휴양림입니다.

 

수령이 30년 이상된 삼나무 숲이 울창하고, 소나무, 산뽕나무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휴양림에는 절물오름이 있는데 650미터에 이르고 정상에는 말말굽형 분화구가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더워서 절물오름까지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절물자연휴양림 입장료일반이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고, 

절물자연휴양림 주차료경형이 1,000원, 중소형이 2,000원, 대형이 3,000원입니다.

 

사실 제주도 여행하다 보면 어딜가나 입장료가 비싼데 절물자연휴양림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아름드리 삼나무 그늘 아래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웅장한 삼나무길이 보이는데요.

이런 삼나무는 절물자연휴양림 곳곳에 있습니다.

 

태풍으로 쓰러진 삼나무로 만든 조각품들은 익살스럽기만 합니다.

 

시원하게 뻗은 삼나무를 보다보면 시원하고 웅장한 느낌을 받습니다.

걷고 싶게 만드는 길, 바로 절물자연휴양림입니다.

 

 

북적거리는 타 관광지에 비해 조용한 곳에서 여유를 느끼며 천천히 산책하면서 상쾌한 기운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2년 전에 처음 왔던 절물자연휴양림의 매력에 빠져 매년 제주를 찾을 때마다 방문하는 곳이 돼 버렸습니다.

 

휴양림에는 전망대, 등산로, 순환로, 산책로,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과 체력단련시설, 어린이 놀이터, 민속놀이시설 및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교육자료관, 임간수련장 등의 교육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제주도에서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잔디광장 중앙에는 금붕어가 헤엄치는 연못이 있는데, 고기먹이를 주면서 물고기들과 노는 재미도 심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제주시가 지정한 1호 약수터도 있답니다.

 

매표소 우측으로 들어서면 삼나무 숲 사이로 평상이 있고, 휴양림 곳곳에 평상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준비한 도시락 까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평상에 앉아 있다 보면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서늘함을 느끼실 수도 있을 거예요.

 

걷고싶게 만드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산책로!

제주도 여름휴가지로 강추!!!

제주도에서 산림욕하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울창한 삼나무 숲의 곧게뻩은 모습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지 않나요?

 

키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피톤치드를 내뿜는 곳이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을 한 바퀴 돌아보는 데는 1시간이면 됩니다만 천천히 산책하면서 산림욕을 하기에 2~3시간을 배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삼나무는 원래 제주도에서 감귤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바람을 막기위해 심은 방품림인데요.

비자림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절물자연휴양림의 삼나무는 울창하게 조성이 되어 있어서 다른 데서 보지 못하는 신비로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산책하다 보니 이런 곳이 있네요...

당신의 뱃살은 표준입니까? 제일 좌측의 빅사이즈와 답없음은 웃음을 자아내네요.

딸아이는 제일 얇은 곳을 지나면서 날씬함을 자랑합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숙박할 수 있는 펜션같은 곳도 있는데요.

4인실, 6인실~12인실 까지의 숲속의 집, 20명이 들어가는 숲속수련장도 있습니다.

4인실이 비수기에는 37,000원, 성수기에는 67,000원이고

12인실은 비수기에 104,000원, 성수기에는 184,000원입니다.

 

전국에 있는 자연휴양림과 가격이 비슷해서 미리 예약하시면 시원한 숲속에서 숙박할 수 있습니다.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숲체험도 가능한데요.

숲 해설은 2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하는데요.

체험인원은 20명 이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공예체험도 있는데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체험 재료비 3,000원을 내면 누구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은 3월부터 11월까지 오후 2시에 신행합니다.

 

세 가지 체험 모두 예약하시면 이용할 수 있으니까 아이들과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절물자연휴양림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용암동굴인 만장굴과 기생화산이라고 하는 산굼부리와 고수목마, 비자림, 몽도암관광휴양목장, 성판암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올 여름 제주도 여행가시면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도 하시고 천천히 산책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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