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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양평동카페, 더치앤빈(Dutch&Bean) 서울양평점(커피프랜차이즈)

by 휴식같은 친구 2018.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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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카페, 더치앤빈(Dutch&Bean) 서울양평점(커피프랜차이즈)

 

 

비오는 휴일 저녁에 집 근처 양평동 카페인 더치앤빈 서울양평점에 들렀습니다.

 

딸아이가 갑자가 카페에서 공부를 하면 잘 될것 같다는 뜬금없는 말...

이런 속내에는 뭔가 꿍꿍이가 있을것 같죠?

 

아무튼 저녁을 먹고 영어일기 숙제를 해야 한다며 공책과 필기도구를 들고 더치앤빈(Dutch & Bean)으로 갔습니다.

 

더치앤빈

더치앤빈 서울양평점은 경인고속입구 교차로 삼익플라주아파트 앞에 있는데요.

 

장마철이라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이런 날 굳이 카페에 가겠다는 아이의 속내가 뭘까요?

 

 

아마도 뭔가가 특별히 먹고 싶었을게 틀림이 없을 듯...ㅎㅎ

(내가 네 머리 꼭대기에 있거든!)

 

더치앤빈_2

더치앤빈 서울양평점 내부 모습입니다.

집과 가까워 가끔 들러서 커피를 음미하고 가는 곳이기도 하네요.

 

더치앤빈 서울양평점 영업시간평일에는 08:00~22:00, 주말과 휴일에는 11:00~21:00 입니다.

휴무일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하루만 합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밤 9시까지 하는데 방문한 시간이 밤 8시 조금 넘었네요.

 

 

더치앤빈은 좋은 품질과 맛있는 커피, 소통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커피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커피프랜차이즈 홍수 속에서 그들과 맞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성어린 커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인가 봅니다.

 

더치앤빈_3

아늑한 공간, 뭔가 포근함이 느껴지는 실내공간이면서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더치커피의 유래입니다.

 

17세기 대항해시대, 대양을 오가던 네덜란드 상인들에게 흔들리는 범선 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무척 힘든일이었다고 합니다.

선원들은 자바섬 원주민들이 양동이를 이용해 상온의 물로 커피를 우려내는 전통방식을 발견하고, 물탱크에 오래 볶은 커피가루를 채운 후 조금씩 찬물을 떨어뜨려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더치커피는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치앤빈은 더치커피 시장의 선두 진출 그룹으로써 더치커피 시장을 선도하며 최고급 콜드블루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더치앤빈 홈페이지 참고)

 

더치앤빈 서울양평점_2

매장 내에는 콜드블루 커피를 사용한다는 내부간판이 눈이 뜁니다.

 

전 세계 최대 커피농장으로부터 생산된 최상급의 생두를 엄선하여 풍부한 맛과 향을 제공한다는데요.

신선한 콜드블루 커피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카페이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커피프랜차이즈입니다.

 

더치앤빈_4

테이블에 앉아 숙제만 할 수는 없겠죠?

 

커피라도 하나 주문하려니 역시!

딸 아이가 옆으로 다가오더니 전에 봐둔 게 있다며 사달라고 달라 붙습니다.ㅎㅎ

 

초코 미니브레드를 전에 봤는데 그게 생각나서 오자고 했다며 고백합니다. ㅎㅎㅎ~~~

 

 

커피종류는 2500 ~ 3500원선

더치앤빈의 메인메뉴인 더치커피는 3300 ~ 4800원입니다.

 

더치커피 한잔과 초코미니브레드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더치앤빈 서울양평점

하루 종일 내린 비는 그칠 줄 모르고 있네요.

비오는 날 이렇게 딸 애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밖 풍경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운치가 있네요.

 

더치앤빈 서울양평점_3

영어숙제를 하다가 나온 초코미니브래드를 보고 미소짓는 아이...ㅋㅋ

빵에는 초코가 들어가 있고, 생크림에 찍어 먹으니 달달한 맛이 아이들을 현혹할 만 합니다.

 

더치앤빈 서울양평점_4

그리고 커피 한잔

 

더치앤빈 서울양평점_3

커피 양도 제법 많습니다.

커피와 함께 초콤미니브레드를 먹으니 은근 매력적이네요.

 

더치앤빈 서울양평점_5
더치앤빈 서울양평점_6

원하는 초코미니브레드를 먹고, 숙제하느라 바빠집니다.

9시 마감이라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인데 다 할 수 있을지...

 

초등학교 2학년인데 영어작문을 제법하는 모습이 대견하네요.ㅎㅎ 신기~

조만간에 저보다 나을 것 같네요.

글도 또박또박 잘 쓰는 것 같지 않나요?

 

결국은 자기 먹을 것만 챙기고 숙제는 마무리 못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ㅎㅎ

딸 아이 덕분에 비오는 휴일 저녁,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마시며 비구경하고 왔네요.

 

(지금은 건물 신축공사로 폐점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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