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문화여행(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삼청동 문화여행(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서울도심으로 9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서울시에서 서울 가을여행으로 삼청동, 삼청로 문화여행을 소개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소개하고자 하는 삼청로 문화여행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입니다.

 

경복궁 사거리 종로구 삼청로를 따라 들어가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호호의 유쾌한 여행, 삼청로 문화데이트 미술관 옆 박물관,

삼청로에서 즐기는 문화여행 떠나 볼가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 '민들레, 최정화 작')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관 마당에 높이 9m의 민들레가 활짝 피었습니다.

'민들레' 작품은 참여행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최정화 작가는 지난 3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를 돌며 시민이 기증한 생활용품을 수집했습니다.

예술작품을 함께 제작하는 프로젝트 <모이자 모으자>를 진행하여 7,000여개의 식기를 모아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정보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시간은 월/화/수/목/일요일엔 10:00 ~ 18:00, 금/토요일에는 10:00 ~ 21:00(18:00 ~ 21:00 야간개장은 무료관람,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관람) 입니다.

(발권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휴관일은 1월 1일과 설날과 추석인데요.

2016년 10월부터 휴관없는 박물관.미술관 시범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입장료는 통합관람권으로 4,000원입니다.

 

할인 제휴사는 현대카드 플래피넘 50% 할인(동반 1인포함), 아시아나 클럽 일반회원 20%, SPC 해피포인트 50%, CGV 키즈패밀리클럽 회원 20%

 

무료관람 대상은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대학생, 국가유공자, 기증자, 장애인 및 동반자, 기초생활 및 차상위계층 등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2,000원이며, 초과 15분당 500원입니다(1일 최대 15,000원).

(주차장 운영시간 08:00 ~ 23:00)

경차 및 저공해차는 50%, 전시, 문화, 미술관, 아트숍 등 시설이용자는 1시간 무료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전시 '꽃, 숲)

 

2018년 9월 5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 최정화 - 꽃, 숲'전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과 5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최정화 작가는 1990년대부터 생활용품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해 왔다고 하는데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바구니, 돼지저금통, 빗자루, 풍선 등 흔한 소재 및 버려진 소모품을 활용해 흥미롭겠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18 올해의 작가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주목해봐야 할 또 하나의 전시가 있는데요.

바로 '올해의 작가상'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 2 전시실에서는 올해의 작가상 2018에 선정된 4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주로 영상과 설치작품이 주를 이루는데, 사회문제를 미학적으로 탐구하고, 타인과의 공감과 소통을 향해 메세지를 전달하는 작업이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으로 가는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맞은편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박물관까지 2~3분이면 도착하죠.

더위가 한풀 꺽이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경복궁 동쪽에 국립민속박물관이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데요.

 

건물 중앙 계단은 불국사의 청운교와 백운교를 나타낸 것이고, 탑 형식으로 지어진 건물은 법주사의 팔상전을, 동편 3층 건물은 금산사의 미륵전을, 서편 2층 건물은 화엄사의 각황전을 재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국립민속박물관 관람안내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관람시간은 3~5월/9~10월 09:00~18:00(17:00까지 입장), 6~8월 09:00 ~ 18:00, 주말 및 공휴일은 09:00 ~ 19:00, 11~2월은 09:00 ~ 17:00(16:00까지 입장) 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휴관일은 매년 1월 1일, 설과 추석연휴기간 입니다.

 

그리고 국립민속박물관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경복궁은 유료입장)

 

국립민속박물관 주차장(경복궁 주차장 이용)은 기본 2시간에 3,000원이며, 10분 단위로 800원입니다.

장애인차량이나 국가유공자 차량은 80% 감면, 경차, 저공해자동차, 3자녀 이상 다자녀가족차량은 50%, 2자녀 다자녀가족차량은 30% 할인이 됩니다.

 

(국립민속박물관 1전시실 '한민족 생활사')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민족 생활사, 한국인의 일상, 한국인의 일생 등 세 개의 전시관과 어린이박물관(입장료는 무료이나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후 티켓발급을 해야 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대별, 계절별, 일생 순서별로 우리 조상들의 의식주와 농업, 상업에 관련된 다양한 물건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2전시실 한국인의 일상)

 

국립민속박물관 제2 전시실에서는 사계절을 바탕으로 이어온 농경과 세시풍속, 생업, 의식주, 공예 등 다양한 한국인의 일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요 전시용품으로는 용갑경(24절기에 따른 음양의 변화기록), 쟁기, 갯벌썰매, 용두레, 배틀, 미투리, 주판, 상평통보 등이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 추억의 거리)

 

실내전시를 둘러보고 야외전시도 함께 둘러보시면 됩니다.

박물관 앞마당에는 열두띠 동상, 수표, 오촌댁, 효자각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960 ~70년대 거리를 재현한 '추억의 거리'는 포토스팟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죠.

옛날 이발관, 다방, 국밥집 등 드라마 세트장을 꾸며 놓은 듯 합니다.

 

선선해진 9월, 서울 가을여행을 삼청로를 따라 떠나 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