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 마카오 호텔로 너무 아름다운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추천합니다.
홍콩여행 중 방문한 마카오여행 세 번째 포스팅이네요.
(다른 여행지는 제일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마카오 윈호텔의 황금나무쇼를 보고 바울성당 파사드, 성도미니크성당, 세나도 광장을 들린 후 방문한 곳은 5성급인 마카오 베네시안호텔(베니션 마카오호텔, The Venetian Macao Resort Hotel)입니다.
마카오는 카지노의 나라인만큼 어딜 가나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방문한 베네시안호텔은 그 규모나 화려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A380 여객기를 99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라하니 그 규모가 상상이 안 갈 정도 어마어마한 규모네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돌아갈 일을 계산해서 위치 잘 체크해두셔야 합니다. ㅎㅎ
마카오 베네시안호텔은 (저는 가본 적이 없지만) 이탈리아의 베네치아(Venezia)를 그대로 옮겨온 것처럼 건물의 천장벽화, 실내 운하와 곤돌라까지 재현해서 마치 테마파크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베니션 마카오는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을 운영하는 샌즈 그룹이 2007년에 오픈한 호텔입니다.
이런 호텔에서 하룻밤 묵어봤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단지 우리가 방문한 이유는 곤돌라와 인공하늘, 그리고 카지노에서 맛보기 정도만 해 보기로 방문했으니까 그 아쉬움이 큽니다.
베네시안 호텔 외관인데 본 건물이 다가 아니라 뒤와 옆으로 어마어마한 규모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실내공간을 가졌다고 하고 세계 최대의 카지노를 운영합니다. 공연 등의 엔터테인먼트, 명품드랜드를 포함한 350여 개의 쇼핑센터, 컨벤션과 같은 전시공간까지 한 곳에 집중해 놓은 곳입니다.
처음에 들어갈 때에는 그냥 큰 호텔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그 규모에 입이 쩍 벌어집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도 엄청난 규모의 로비공간과 화려한 카펫에 한번 더 놀라게 되네요. 건물 내부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는 모두 금빛으로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카지노 내부는 촬영금지라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카지노가 크던지 다 돌아보기도 어려운 것 같네요.
참고로 카지노는 어린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됩니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간단하게 카지노 하는 법을 배우고 홍콩 200달러로 카지노를 시작했네요. 한 20분 정도 하니 두 배가 되더라고요.
홍콩달러와 마카오달러 등은 카지노 기계에서 바로 통용이 됩니다.
소심한 마음에 여기서 계속하면 털리니 마카오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가게가 있다고 해서 나갔습니다.
마카오 에그타르트 맛집에서는 1개에 10 홍콩달러, 저는 6개를 구입해서 나눠먹었는데요.
그 어느 곳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보다 맛있더라고요. 너무나 환상적인 맛...
살살 녹으며 단맛이 온몸을 휘감길듯한 맛이었습니다.
에그타르트를 먹고 다시 카지노로 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인가 봅니다,
들어가자마자 딴 돈과 원금 200달러까지 모두 날아가버리네요. 하하하
그냥 조금 땄을 때 들어가지 말았어야 하는데...ㅠㅠ
카지노에서 나와 이제 어마어마한 규모의 베네시안 리조트를 구경해야겠죠?
관람객들이 가장 흥미를 이끄는 곳은 그랜드 캐널(The Grand Canel)로 세레나데를 부르는 뱃사공이 곤돌라는 몰면서 운하를 가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지나가는 모습을 봤는데 오솔레미오를 부르면서 노를 저어가는데 성악가 저리 가라는 실력입니다.
운하 양 옆으로 쇼핑몰을 이루고 있고, 30여 개의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도 있고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에는 3,000 객실이 있는데 모두 스위트 룸이라는 사실이 놀랍네요.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18홀의 골프장도 갖추는 등 지금까지 설명만으로도 얼마나 넓을지 상상이 가나요?
밖으로 나오니 엄청 깨끗한 하늘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진짜 하늘인 줄 알았는데요. 해가 질 시간인데도 훤한 거예요. 하하하
나중에 보니 사람의 손으로 만든 인공하늘이랍니다.
어떻게 저렇게 높고 넓은 곳에 인공하늘을 그려 넣었는지 진짜 신기할 따름입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감싸 안게 돔 형태로 만들어 하늘 모양 그림을 그려서 천장벽화로 만든 공간이랍니다.
유렵풍의 건물, 인공하늘, 건물 내부에 있는 인공운하...
모든 게 신기 자체입니다.
강의 세 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단절되어 있지만 사실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에서 뱃사공의 세레나데를 들으며 곤돌라를 타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마카오를 여행할 때에는 베네시안호텔에 숙박하면서 실컷 즐기고 싶네요.
베네시안을 나오면서 마카오의 야경을 보고 참, 작은 나라에 볼거리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카오처럼 카지노의 세계는 처음이다 보니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에 반해버렸습니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마카오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마카오의 다른 여행지 참고하세요.
[마카오여행] 마카오 윈호텔의 황금나무쇼(용쇼)와 윈호텔분수쇼 관람해요.
[마카오여행]성바울성당과 성도미니크 성당, 세나도광장 투어 및 마카오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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