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대야동 맛집, 전주종가콩나물국밥 '콩심' 가성비 최고(시흥 대야동맛집)

시흥 대야동 맛집, 전주종가콩나물국밥  '콩심'  가성비 최고!

 

 

지난 주 시흥시 대야동에 갔다가 간단히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전주종가 콩나물국밥 전문점 '콩심'에 들렀는데요.

오랜만에 가성비 좋은 맛집을 들린 것 같습니다.

 

간단히 먹으려고 간 곳이 맛이 너무 좋아서 허겁지겁 먹은 집이 되었던 가게입니다.

 

콩심(콩心) 시흥대야점은 시흥시 대야동 비둘기공원로에 위치하는데요.

신천연합병원 맞은편 올라가는길, 롯데마트 입구쪽에 있어서 금새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콩심 영업시간은 24시간으로, 연중 무휴로 운영 중입니다.

주차는 바로 앞 도로에 주차하면 됩니다.

 

식당 내부모습

오후 4시가 다 된 시간에 늦게 점심을 먹으로 가서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저렴한 식단의 식사장소 이지만 실내는 깔끔하고 전혀 저렴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콩나물국밥이 단돈 4,000원

 

이런 저렴한 가격의 식사메뉴는 몇 년만에 보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근래 들어 최저임금이 올라가면서 외식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기만 하던데, 이 집은 예외인듯 해서 뿌듯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ㅎㅎ

 

김치콩나물국밥은 5,000원, 기타 다른 콩나물국밥과 국밥 등이 5,00 ~ 6,000원 선입니다.

 

국밥 메뉴 외에도 통돼지 양푼 김치찌개(2~3인분)이 13,000원, 메밀전과 김치전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콩심이라는 가게를 자세히 보니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2012년 인천에서 시작하였고, 2015년에 콩심이라는 명칭으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당시에는 3,800원이었는데 지금은 200원 올라 4,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속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라 가맹 상담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 콩심은 타 업체 대비 낮은 오픈 비용과 본사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과도한 납품비용을 최소화 시킨 덕이라고 하는데요.

가맹점주에겐 물류비용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겐 질 좋은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으면서 원산지도 믿을 만한 국내산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쌀과 깍두기, 굴국밥, 두부, 굴, 떡갈비 등은 모두 국내산이고, 배추김치와 고추가루, 검은 콩만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콩심에서는 공기밥은 무제한 리필

이 정도면 정말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인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공기밥과 반찬 등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고요.

김치와 고추, 무말랭이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가성비 좋은 식당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도 셀프코너가 아닐까 싶습니다.

 

콩나물국밥 반찬은 깍두기 하나

(셀프코너에는 매콤하게 드시는 분을 위해서 청량고추와 무 말랭이, 김치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원래 포스팅 할 생각이 없다가 한 입을 먹어보고 저렴하고 맛있어서 글을 적어야겠다 싶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ㅎㅎ

그래서 사진이 온전하지 못하고, 먹다가 찍은 사진만 있습니다.

 

후추와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생계란을 넣어주면 먹을 준비가 됩니다.

 

간은 적당히 되어 있고, 고소한 맛이 나는 콩나물국밥이라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야동 식사를 하신다면 콩심에서 드셔보세요.

가격이 단돈 4,000원, 이런 가성비 식당 없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직접 사먹은 시흥 대야동 맛집 콩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