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당일투어, 승솟동굴(Hang Sung Sot)
하롱베이 당일투어, 하롱베이와 항루언, 스피드보트를 타고 네 번째 방문한 여행지는 승솟동굴(Hang Sung So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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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는 3,000여 개의 석회암 섬을 가지고 있는데요.
석회암은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섬들 중에는 동굴과 터널 등이 유독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승솟동굴은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동굴이기도 하고 프랑스군 2,000여명이 숨어 지냈던 동굴이기도 합니다.
승솟이란 놀라운(surpris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어인데, 그만큼 놀라운 동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배를 타고 도착할 승솟동굴이 있는 섬입니다.
선착장 바로 위는 1동굴이 있는 전망대, 그리고 우측 위 구멍이 뚫린 부분은 3동굴을 지나 나오면 보이는 전망대 입니다.
승솟동굴은 크게 3개의 동굴이 있습니다.
1동굴에서 3동굴로 가면서 동굴의 크기가 커지는데 3동굴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승솟동굴 옆에 있는 섬인데 가운데에는 바위를 뜷은 조그만 암자가 있는 듯 합니다.
승솟동굴은 이렇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입구와 출구는 다릅니다.
올라가는 중간 중간에 사람이 한 명이 들어갈만한 통로들이 나옵니다.
첫 번째 잔망대에서 바라본 하롱베이 풍경입니다.
하롱베이는 어디에서보나 정말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첫 번째 동굴입니다.
10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네요.
이곳의 석순(아래부터 올라가는 기둥)과 종유석(내려오는 기둥)은 현재는 자라지 않는 죽은 것들이라 만져도 된다고 합니다.
모두 하얗게 변하고 축축한 모습은 없습니다.
다른 통로로 난 동굴도 보입니다.
이곳엔 글씨가 적혀 있고, 적힌 글씨를 지운 흔적도 있습니다.
베트남과 싸우던 프랑스군들이 숨어 있던 곳인데 프랑스 군인들이 죽음을 앞두고 본인들의 이름과유언 같은 걸 적었다고 하네요.
관광지로 오픈하면서 정부에서 그 글씨들을 지운 흔적입니다.
또 좁은 통로를 지나면
두 번째 동굴이 나타납니다.
첫 번째 동굴보다 넓습니다.
천정은 바다 밑에 있었을 때의 물결모양이 그대로 천정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근데 이런 좁은 동굴에 어떻게 2,000명이 숨어 있었을까 의심스러운 순간, 거대한 석순과 종유석이 있는 3동굴이 나옵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구요.
승솟이란 베트남어가 그대로 느껴지는 규모랄까요.
석순과 종유석이 만나 거대한 석주를 이룬 모습도 보입니다.
승솟동굴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석순이 하나 있네요.
가대한 석주모습
동굴에는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놀라면서 둘러봅니다.
이건 석순으로 생긴 거북이 모양을 닮은 모습인데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돈을 놓고 거북이 머리를 만지며 가다보니 머리부분이 반질반질합니다
무병장수를 비는 것이라 하네요.
거대한 넓적바위
그리고 하트모양의 작은 동굴도 있습니다.
한참을 놀라운 동굴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오는 통로모습입니다.
올라와서 아래쪽 동굴을 바라본 모습
전망대에 올라와 다시 하롱베이를 바라봅니다.
하롱베이에 가면 대표적인 석회암 동굴인 승솟동굴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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