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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포항여행]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숙소 추천, 릴리게스트하우스

by 휴식같은 친구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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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숙소 추천, 릴리게스트하우스

 

 

포항여행 3일간 묵은 곳 영일대해수욕장 해변 앞에 위치한 릴리게스트하우스.

 

8월 둘째 주 극성수기에 2층 침대가 있는 가족 숙소를 저렴하게 예약해서 묵었는데요.

숙소 앞이 바로 영일대해수욕장(북부해수욕장)이라 물놀이 후 뒷감당(?) 하기에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게스트하우스는 방에서 다른 여러 사람들과 같이 자야 하는데, 이곳에는 독립된 가족룸이 있어서 딸 아이와 함께 지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조식까지 주는 가성비 좋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게스트하우스릴리게스트하우스 어떤지 이용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릴리게스트하우스 건물 모습입니다.

포항 포라카이 바로 해변가에 있어서 접근성 최고입니다.

 

포항 SNS 핫플레이스는 포라카이(PORACAY) 비치

 

근처에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 빵빵하고, 도로만 건너면 영일대해수욕장이 있는 곳이죠.

 

릴리게스트하우스는 2~3층을 사용하고 있고, 릴리 모텔은 3층부터, 1층에는 별난국수가 있습니다.

이 건물 전체를 한 사람이 다 운영하는 것 같더군요.

 

 

릴리세스트하우스에 묵으면 조식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평상시엔 별난국수에서 아침을 식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때에는 성수기라 3일 내내 2층에서 토스트를 먹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릴리게스트하우스 인포메이션 입니다.

이곳에서 체크인하면 되는데요.

 

체크인은 오후 4~10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방 키와 신발장 키, 그리고 수건을 나누어 줍니다.

수건은 하루 인당 1장씩

 

 

2층엔 1인 씩 예약해서 잘 수 있는 도미토리룸(1인당 18,000~20,000원, 4~6인실)이 있고, 3층에는 2인실 4개(44,000~50,000), 4인실 6개(80,000~92,000)개 가족실이 있습니다.

 

정가대로 운영해서 좋은 곳입니다.

(성수기엔 별도요금 공지)

와이파이 잘 터지고, 냉난방 잘 됩니다.

 

계단 중간을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우리 숙소는 3층

입구에 신발장에 신발 넣고,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3층 게스트하우스 복도 모습

 

2인실, 4인실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우리 숙소는 304호인데 주차장 방향이고, 맞은편은 바다방향이었습니다.

아쉽~~

 

2인실에는 2층 침대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고, 방은 넓은 편입니다.

3일차에는 집사람이 합류한다고 했더니, 간이 침대 하나를 갖다 놨더라고요.

 

에어컨 아래에 있는 것이 바로 간이침대입니다.

(추가요금은 받지 않음)

3일차에 쓰라고 갖다 준 것인데 반대로 사용했어요.

 

처음엔 딸 아이가 2층에서 자겠다며 좋아하더니 막상 자려고 하니 무서웠나 봅니다.

결국은 1층 옆에 간이침대 펴고 이틀 동안 같이 자고, 3일차에는 1층엔 엄마가, 2층에서 저와 딸아이 같이 자서 간이침대는 사용안함. ㅎㅎ

 

 

게스트하우스 룸엔 TV나 냉장고 등은 없고, 2층 주방에 있는 냉장고를 이용해야 합니다.

대신 2인실은 숙소 내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서 굿입니다.

 

딸 아이는 다 좋은데 TV 없는게 무지 아쉬웠나 봅니다.

집에서 TV를 못 보니 밖에서라도 원 없이 보고 싶대나....

 

화장실도 깔끔

물도 시원하게 나오고 온수도 잘 나옵니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만 비치되어 있고, 나머지 세면도구는 지참해야 합니다.

 

주차장쪽 모습

모텔과 게스트하우스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입니다.

 

다음날 바로 앞 방이 비어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4인룸인데 바다풍경이 예쁩니다.

 

이곳은 3일 동안 조식으로 토스트를 먹는 2층 주방입니다.

주방은 저녁 11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객실에서는 음식을 드실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이곳 주방에서만 드셔야 합니다.

 

평상시엔 1층에서 운영하는 별난국수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티켓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수기(7/20~8/15)이거나 식당 휴무일인 경우에는 2층에서 토스트와 계란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포항여행 2일차에 태풍이 몰아쳐서 다른데 가지 못하고 이곳 별난국수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간단한 식사를 원한다면?, 영일대해수욕장 별난국수

 

주방모습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예쁘네요.

 

각종 양념이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한 요리를 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저녁에 주방에서 바라본 영일대해수욕장 풍경

바로 앞이 포라카이 입니다.

 

아침에 바라본 영일대해수욕장

딸 아이와 둘이 3일간 여행도 하고, 물놀이하기에 좋았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포항 야경명소 영일대와 영일대해수욕장 야경(포스코야경)

 

냉장고엔 계란과 식빵, 잼, 음료수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조식은 직접 계란후라이를 만들고, 토스트를 구워서 잼을 발라 먹으면 됩니다.

쥬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3일 동안 똑 같은 토스트를 먹었지만 딸 아이에겐 맛있었나 봅니다. ㅎㅎ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숙박하는 재미가 있다는 게스트하우스.

별도의 가족실이 있어서 좋았던 릴리게스트하우스

 

'바다풍경이 보이는 매력적인 객실의 포항 게스트하우스 릴리~'

 

포항 영일대 앞 바다 근처 숙소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3일 동안 포항여행 잘 하고,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 곳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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