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맛집, 실내정원이 예쁜 '바르미 샤브샤브뷔페(스시뷔페)" 포항점

포항 영일대 맛집, 실내정원이 예쁜 '바르미 샤브샤브뷔페(스시뷔페)" 포항점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숙소를 두고 여행하면서 2일차 점심을 바르미 샤브샤브뷔페 포항점에서 먹었습니다.

 

원래 첫 날 저녁을 먹으려고 방문했는데, 밤 8시 반이 넘어 마감을 했더군요.ㅠㅠ

 

딸이나 저나 뷔페식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그냥 포기는 못하고 이튿날 점심에 다시 방문!

 

바르미 샤브뷔페는 실내의 냇가 정원이 예쁘고, 음식들도 대체적으로 맛있어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맛집으로 인정할 만 했습니다.

 

포항 바르미 스시뷔페는 영일대 앞 쪽에 삼호로 라한호텔 2층에 위치합니다.

영일대해수욕장 북쪽 끝지점이고 영일대 정자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영일대 일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듯 합니다.

 

포항여행 첫 날 저녁에 방문했을 때 찍은 라한호텔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상당히 많았는데 안쪽으로 많은 분들이 자리해서 식사 중이었습니다.

 

포항 바르미샤브샤브 영업시간은 11:00 ~ 21:30까지로, 입장시간은 20:30까지 입니다.

전날 밤 8시 34분 정도 갔는데 냉정하게 마감했다면서 입장을 시켜주지 않더군요. 

너무해~~ ㅠㅠ

 

 

 

주차장은 라한호텔에 하면 되고, 3시간 무료주차가 됩니다.

휴무일은 없는 듯.

식당 내부는 매우 깔끔한 상태라서 식사할 기분은 납니다.

 

창밖은 영일대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르미샤브뷔페 포항점은 음식 맛도 맛이지만, 식당 내부에 흐르는 냇가가 만들어져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맑은 물이 좔좔 흘러가는 모습과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란 너무 멋졌습니다.ㅎ

저절로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바르미 샤브뷔페 이용금액

 

쇠고기 샤브(중 60g) 평일 12,800원, 주말 13,800원

쇠고기 샤브(대 120g) 평일 14,800원, 주말 15,800원

한우 샤브(60g) 평일 16,800원, 주말 17,800원

 

 

어린이는 우리나라 나이로 4~9세에 해당되고, 쇠고기 샤브는 5,000원, 한우샤브는 8,000원입니다.

 

10살 이후는 성인과 요금이 같은데,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초딩이 먹어봐야 얼마나 먹는다고...

다른 지점은 8~10세 별도로 있던데 이곳은 없네요.

 

육수

맵지 않아서 아이들 먹기에도 무난합니다.

 

샐러드바 모습

무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고, 모두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샤브샤브에 들어갈 재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샤브에 들어갈 콩나물과 버섯종류들

 

파와 양배추

 

그리고 배추와 떡볶이

 

호박, 양파, 어묵, 김치 등

 

야채샐러드 종류

찍지 못한 사진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돈까스와 고구마맛탕, 옥수수 콘샐러드

 

순살치킨과 고로케 등

고로케 맛있습니다.

 

핫도그도 있어요.

 

토마토 샐러드 종류

 

제일 맛있게 먹은 냉메밀입니다.

저도 딸 아이도 입맛에 맞아 두 그릇씩 먹었네요.

 

이곳에 가시면 꼭 드셔 보시길.

 

후식으로 과일

 

그리고 쿠키까지

그리고 탄산음료, 커피, 팥빙수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월남쌈도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먹을게 너무 많아 월남쌈은 포기했네요.ㅎㅎ

 

딸 아이가 가져온 등갈비와 치킨, 핫도그

등갈비도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가져온 것들

 

고기에 대한 욕심은 없어서 가장 적고 저렴한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볶음밥 재료

 

냉모밀

 

야채와 떡볶이를 넣고 샤브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보다는 뷔페음식들이 더 맛있더라고요.

 

다 먹었으면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야겠죠?

배 부르지만 먹지 않고 갈수는 없습니다.ㅎㅎ

 

 

 

볶음밥 만드는 방법

 

1) 육수는 2인분 1국자, 3~4인분은 두 국자 정도 남김

2) 인덕션 온도는 6에 설정

3) 볶음밥 재료 투하, 넓게 펼침

4) 두 어번 자작자작 익을 때 뒤집어 줌

5) 계란이 익으면 완성!

6) 남은 육수와 함께 드시면 두 배 맛 있음

 

냉모밀이 맛있어서 한 번 더 클리어!

 

냇가 물 흐르는 걸 바라보면서 먹는 음식 맛은 소풍와서 먹는 도시락과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너무 배부르게 많이 먹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포항 영일대 맛집, 횟집이나 대게, 물회도 맛있지만 바르미 샤브뷔페도 맛있네요.

(바르미 샤브뷔페 포항점은 폐점된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