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가볼만한 곳, 물의정원

남양주 가볼만한 곳, 물의정원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에서 내려와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북한강변에 물의정원이 있습니다.

 

남양주운길산 수종사, 전망좋은 절(사찰)~~

 

남양주 가볼만한 곳으로 많이 소개된 곳이고, 다녀와 보니 물의정원은 두물머리 못지않게 산책하거나 사진찍기 좋은 곳이더군요.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한 남양주 물의정원 풍경을 담았습니다.

 

남양주 물의정원은 운길산역 건너편 북한강 변 들머리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365일 언제나 방문해서 구경할 수 있고요.

물의 정원 입구에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무료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물의정원 주차장 모습

 

자전거도로와 강변 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물빛길 등 예쁜 산책로와 전망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물빛길을 따라가면 너른 잔디광장이 나옵니다.

 

물빛길 좌측에는 여름에 연꽃군락지가 펼쳐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조금 전에 다녀온 수종사가 있는 운길산 모습

봄에 맑은 날 다시 찾고 싶은 절이네요.

 

남양주운길산 수종사, 전망좋은 절(사찰)~~

 

오후 5시가 넘어가면서 해가 지는 모습

 

물의정원 풍경

 

포토존도 있고요.

 

자전거와 산책로 다리를 건너가면 물의정원이 나옵니다.

 

잘 만들어진 자전거길

 

열초 산수도(열상 산수도)

 

다산 정약용(1762~1836)이 말년에 고향인 한강(열수)에서 산수를 유람하며 그린 그림입니다.

열초라는 필명을 남겨 열초산수도라고 하였습니다.

(동아대학교 소장)

 

6월이면 양귀비꽃이 피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다는 물의정원

 

그네에 앉아 북한강을 바라보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해가 완전히 떨어졌네요.

예쁜 석양입니다.

 

겨울이라 초록의 들판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강을 배경으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물의정원입니다.

 

당일 두물머리와 수종사, 물의정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정말 환상적인 남양주 여행코스인 듯합니다.

초록이 우거진 따뜻한 날에 이 코스로 다시 여행을 다녀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