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맛집/팥칼국수 맛집,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고양맛집/팥칼국수 맛집,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오늘은 정말 배터지게 맛있는 고양시 덕양구 팥칼국수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멀리 제주도에 사는 동생이 딸아이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서울에 왔는데요.

겸사겸사해서 근처에 사는 형제들이 모여서 식사한 곳인데,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근처에 있는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서오릉점입니다.

 

칼국수나 팥칼국수, 해물찜 양을 보고 놀랬고,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온 집입니다.

막과 양으로 승부를 건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후기입니다.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서오릉점은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32-77, 고양 서오릉 근처 해수사우나 맞은편에 위치합니다.

근처에 맛집들이 제법 많이 있더군요.

 

이름이 최씨라서 최고집인지, 최고의 식당이라서 최고집인지는 모르겠네요. ㅎ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서오릉점 영업시간은 11:30~21:00

휴무일은 전에는 매주 월요일이었는데 지금은 휴무일 없이 영업하는 것 같고, 명절엔 이틀만 휴무라고 적혀 있습니다.

영업이익의 1%는 기부하는 착한 식당이기도 합니다.

 

주차장도 가게 앞에 넓게 있습니다.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메뉴

 

해물칼국수가 9,000원, 바지락칼국수는 8,000원

팥칼국수 8,000원, 새알팥죽 9,000원

해물찜이 중자 53,000원, 대자 63,000원

대구뽈찜이 41,000원, 51,000원입니다.

 

 

손님들 대부분이 해물찜 하나 시키고, 해물칼국수나 팥칼국수를 주문해서 드시는 듯합니다.

매장은 상당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밑반찬은 열무 물김치와 배추김치가 나옵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면만 먹으면 왠지 허전한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비벼먹을 수 있는 된장에 버무린 나물밥이 조금씩 나왔습니다.

밥 자체만 먹어도 맛있는데, 나중에 해물찜 국물에 비벼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해물찜이나 대구뽈찜을 주문하면 보통 밥을 볶아 먹는데 이곳에서는 볶음밥은 없답니다.

 

우리는 7명이 가서 해물찜 중자와 팥칼국수 2인분, 해물칼국수 1인분을 주문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정말 배부르게 먹다가 조금 남기고 나올 만큼 양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보통 해물찜 하나에 해물칼국수 하나라면 5~6명은 거뜬히 드실 수 있는 양입니다.

4명 이상이면 해물찜 중자 하나만 시켜도 되고, 1인 1 메뉴는 너무 많아서 대부분 남기고 가시는 듯합니다.

물론 해물찜 같은 요리는 남으면 포장을 해 주니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해물칼국수를 조금 떠서 먹었는데요.

바지락과 홍합이 어느 정도 들어가고, 낙지 등 해물이 들어간 양 많은 칼국수입니다.

양도 양이지만 쫄깃한 형형색색의 칼국수 면발이 끝내주더군요.

 

개인적으로 팥죽을 좋아해서 제가 제일 많이 먹은 건 이 팥칼국수입니다.

2인분이지만 3인 이상이 먹어도 될만한 양입니다.

 

설탕을 살살 뿌려먹으면 정말 너무 행복한 맛이었습니다.

팥칼국수 먹고 싶을 때 무조건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이윽고 나온 해물찜 중자

접시 직경이 대략 40cm 정도로 딱 봐도 양이 정말 엄청나더군요.

옆 테이블의 해물찜 사이즈를 보고 헉~했고, 다시 우리의 해물찜 보고 헉~ 했습니다.

 

 

사이즈 비교샷을 찍지 못했네요.

옆 테이블엔 대자를 주문했는데 가족 여덟 명이 먹고 남겨 포장까지 해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ㅎㅎ

 

해물찜에는 꽃게와 낙지, 대구뽈찜, 바지락, 떡볶이 떡 등 갖가지 해물이 들어가고, 좋아하는 콩나물이 제법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팥칼국수로 배를 채웠지만 해물찜도 맛있어서 엄청 먹어 댔네요.ㅎㅎ

 

앞으로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엔 팥칼국수나 해물찜 생각나면 자주 갈 것 같네요.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맛집,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서오릉에 가시거나 근처 지나칠 일 있으면 꼭 드셔 보시기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