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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호텔, 케이스부띠크호텔 / 케이스비즈니스호텔 숙박후기

by 휴식같은 친구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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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호텔, 케이스부띠크호텔 / 케이스비즈니스호텔 숙박후기

 

 

오늘은 영주 여행가서 숙박한 영주호텔에 대해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영주에는 무섬마을이나 선비촌의 한옥체험 외에는 숙박업소가 그리 많지는 않은 듯한데, 그나마 가성비 좋고 깨끗한 호텔같은 모텔? 모텔같은 호텔이 있어서 묵고 왔습니다.

 

바로 영주 케이스부띠크호텔/케이스비즈니스호텔인데요.

무인호텔, 조식서비스(24시간 서비스)가 되는 호텔이면서 영주 시내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가족 숙박지로도 좋더군요.

 

영주 케이스호펠 숙박 후기입니다.

 

케이스 부띠크 호텔과 케이스 비즈니스호텔은 두 개의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좌측이 케이스부띠크호텔이고, 우측이 케이스비즈니스호텔입니다.

 

 

호텔은 영주시 구성오거리 쪽 성누가병원 맞은편 골목에 있고요.

주차장도 넓고 새로 지은 호텔이라 깨끗합니다.

 

케이스호텔 특징

 

브띠크호텔 무인운영

카페와 연회장, 간이편의점

연회장의 노래방은 무료운영

24시간 커피, 컵라면, 토스트 제공

룸서비스 가능

테마가 있는 룸

 

우리가 묵은 곳은 케이스비즈니스호텔은 룸이 없어서 케이스부띠크호텔 3층에서 묵었습니다.

케이스호텔은 2007년에 설립한 케이스디자인이란 회사에서 '공간에 이야기를 담다'라는 컨셉으로 건축해서 오픈한 호텔입니다.

 

 

영주시는 각 지자체의 행사 유치로 타 지역에서 유입인구가 많고,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이 있는 부석사, 소수서원 등의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데, 정작 관광객들이 머물 곳이 부족하여 발길을 돌리는 부분이 안타까워 케이스호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주위 건물과 매칭이 되면서, 백색의 스터코 마감으로 매스감을 강조하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은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지어졌습니다.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호텔로 대실도 가능한 호텔입니다.

와이파이 잘 터지고, 보지는 않았지만 하나무비 무료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부띠크호텔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안내데스크가 없습니다.

그래서 로비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결재하시면 됩니다.

 

대신 케이스 비즈니스호텔에는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더블 침대가 있는 스탠다드는 5만원, 더블은 6만원, 침대 2개가 있는 트윈은 8만원

스위트 게임룸은 침대 옆에 당구장이 있는 방도 있는데 가격은 9만원

(프로포즈룸과 감옥테마룸 있음)

 

그리고 럭셔리 캠핑룸과 파티룸이 있는데 각각 12, 25만원 합니다.

 

두 호텔 모두 1층에는 조식이나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데, 조식이 아니더라도 24시간 언제나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커피 맛은 별로였네요. ㅠㅠ

 

24시간 비치된 것은 컵라면과 온수,

 

토스트와 잼 그리고 캔 음료수 등이 전부였습니다.

 

처음엔 대실도 되길래 아이랑 묵는 게 망설여져서 케이스 비즈니스 호텔에 방이 있나 싶어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비즈니스호텔엔 방이 없어서 원래대로 부띠크호텔에서 묵었는데 문제 될 것은 전혀 없었네요.

조용하고 냄새도 좋고, 음악도 나오는 등 분위기 최고였습니다.

 

케이스 비즈니스호텔 1층 로비에도 라면과 토스트, 커피자판기 등이 준비되어 있고, 안쪽에서 별도로 드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점은 부띠크호텔과의 차이점입니다.

 

3층 모습

깔끔한 인테리어에 복도에 의자가 하나 있는데, 멋스럽게 디스플레이용 겸 쉬어가는 용도로 쓰이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는 트윈룸으로 계산했습니다.

일반 호텔보다 넓어서 활동하기 좋습니다.

보기에도 깔끔하고요.

 

침구상태나 청소상태도 무난

 

2인 테이블이 있어서 차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화장대에 의자가 있어 최대 4개의 의자를 동원할 수 있습니다.ㅎ

 

침대 위에 걸린 액자

 

출입문 입구, 화장실 입구에 별도로 세면대가 있습니다.

드라이기와 여자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고데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상태도 께끗

 

수건은 5매, 그리고 세면도구들은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세면도구는 2세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마스크팩, 로션, 면도기, 칫솔, 치약, 머리끈, 콘X까지 거의 모든 물품들이 깔끔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티룸에는 수영장과 파티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서 친구들 모임에 이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모텔같은 호텔이지만 룸서비스도 있습니다.

룸서비스비 2,000원을 지불하고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네요.

 

창문으로 바라본 케이스부띠크호텔과 케이스비즈니스호텔

정면은 공설시장 주차타워입니다.

 

영주 문화의 거리가 있는 번화가에 있어서 저녁에 시내구경도 하며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모텔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호텔보다는 저렴한 영주호텔이었고, 깔끔하고 조용하고, 잘 관리되고 있어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참고로, 케이스부띠크호텔은 이곳 영주 외에도 제천에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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