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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서울호수공원 봄풍경(주차장 정보)

by 휴식같은 친구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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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호수공원 봄풍경(주차장 정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오랜 시간 집콕하면서 답답해하는 국민들의 생활습관이 많이 변화되고 있는데요.

 

최근 구글조사에 따르면 공원이나 야외로 나가는 분들이 예전보다 오히려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내활동을 피하고 답답한 마음을 야외에서 풀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이유겠지요.

 

지난 주말 약속이 있어 저도 서서울호수공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서서울 호수공원은 원래 신월정수장으로 사용하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2009년에 친환경 공원으로 개장한 양천구민과 강서구민을 위한 공원인데요.

 

꽃으로 가득한 공원에서 바람쐬고 산책하러 나온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서서울 호수공원의 봄풍경을 담았습니다.

 

도시테마공원인 서서울호수공원은 양천구 신월동,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1959년 김포정수장으로 처음 문을 연 이래 1979년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하루 평균 12만 톤의 수돗물을 공급했었다고 합니다. 

2003년 가동이 중단되고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시 서남권의 대표 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하여 오픈한 곳입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여의도공원과 비슷한 면적의 공원 중앙에 커다란 호수가 있고, 물놀이장을 비롯하여 재생정원, 어린이놀이터, 생태숲탐방로, 약수터, 운동장, 야구장, 몬드리안정원 등 볼거리와 휴식터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호수에는 소리분수 41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인근에 위치한 김포공항을 향해 비행기가 지나가면 자동으로 물을 뿜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문했을 때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작동은 안 하더라고요. 

 

서서울호수공원 입구에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있습니다.

신월정수장으로 이용하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2016년에 개관한 곳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놀이 콘텐츠를 개발하여 서울 서남권 학교와 지역에 제공하는 곳이고, 교육 스튜디오와 예술놀이 연구실, 전시, 체험공간인 미디어랩을 대관해주기도 하고 있답니다.

 

서서울호수공원 입구에 있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주차장

서서울호수공원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 아니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인데, 평일 18:30~08:00,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엔 누구에게나 무료개방하고 있습니다.

 

주차면수가 20여 개라 휴일에는 금세 만차가 되어 이곳에 무료 주차하기엔 정말 부지런해야 할 듯합니다. ㅎ

 

서서울호수공원 입구 옆에 서서울공영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며 주차비가 5분당 50원, 10분에 100원, 1시간에 600원, 하루 9,000원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죠.

서서울호수공원에 방문하는 분들 대부분이 이곳에 주차하고 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 안내도

호수를 한바퀴 도는데 20~30분 정도면 되는데요.

그 주위로 산자락공원과 생태숲탐방로, 다목적운동장, 몬드리안정원 등을 모두 둘러보기 위해서는 2시간은 소요가 됩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앞 외부수조인데요.

예술교육 외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운영시간은 09:00~18:00이고, 

휴관일은 일요일과 공휴일입니다.

 

서서울호수공원 입구부터 조팝나무 꽃이 한아름 반겨주네요.

서서울호수공원은 24시간 개방되어 있고, 야영이나 취사는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서울호수공원의 벚꽃도 만발해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생활을 통째로 변화시키고 있는데 아무 걱정없이 꽃구경하고 여행하는 것이 이렇게 소중할 줄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봄꽃을 관람할 때로 다시 돌아가면 당연시했던 것들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만개한 벚꽃, 이제 내년 봄에나 만나볼 수 있겠지요...

 

서서울호수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신월정수장은 시민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는 보안시설이었기 때문에 그 내부를 볼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그 중심부에는 서울시내에선 보기 힘든 규모인 1만 8천㎡에 달하는 호수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공원 조성 시 호수를 그대로 보전하고 주변지역만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호수 한쪽에는 문화마당을 조성해 시민들이 호수의 경관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호수에 있는 분수는 소리분수(41개)로 비행기가 지나갈 때 소리가 나면(81dB 이상) 자동 작동된다는데 아직 더운 날씨가 아니라서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작동은 하지 않고 있어서 아쉬웠네요.

시끄러운 비행기가 지나가길 기다리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ㅎㅎ

 

때마침 서서울호수공원 위로 가깝게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2~3분이 멀다 하고 김포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수시로 비행기가 지나가곤 했는데, 지금은 10분이 걸리기도 하고 20분이 걸리기도 하는 등 항공노선이 많이 감축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서서울호수공원 열린풀밭 모습

100인의 식탁 뒤편에 위치한 열린풀밭은 벤치에 앉거나 자리를 깔고 쉴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풀밭 중앙에는 정수장에서 쓰던 하수관이 장식되어 있어 옛 신월정수장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 그늘막이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허가공간입니다.

열린풀밭과 약수터 쪽 공터가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텐트나 그늘막은 5~10월까지 일출~일몰까지 칠 수 있고, 2면 이상 개방되어야 합니다.

 

2009년에 서서울호수공원을 개장하면서 심은 기념식수

재생정원 위 어린이놀이터를 지나 열린마당으로 가는 길에 능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230m 짧은 거리에 오르막이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걸을만하다고 합니다.

 

북쪽으로는 열린마당과 다목적운동장, 약수터로 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부천과 양천구의 경계지역으로 부천시민들의 출입로로 보이네요.

벚꽃터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약수터 앞 열린마당

서서울호수공원의 두 번째 그늘막(텐트) 설치허용구역입니다.

 

진달래꽃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이곳은 몬드리안 책방이 있는 몬드리안 정원

몬드리안 정원은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구성기법을 도입한 수직, 수평의 선이 조화된 정원입니다. 

기존 정수장 침전조를 재활용한 미디어벽천, 수생식물원, 하늘정원, 생태수로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기존 시설을 재활용한 수질정화 시스템과 빗물을 이용한 물순환시스템을 도입한 몬드리안 정원은 친환경시스템을 갖춘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네요.

 

몬드리안정원 모습

 

이곳에도 벚꽃이 화사합니다.

 

몬드리안정원에서 바라본 야구장

녹색구장을 보니 눈이 시원해지네요.

 

지금쯤이면 야구인들의 야구소리가 시끌벅적해야 하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몬드리안 정원에서 바라본 호수정원

이곳 유리벽면엔 시들이 적혀 있어서 한 구절씩 읽어나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리분수 모습

비행기가 지나가면 볼만 하겠습니다.

 

벚꽃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약속시간 40분 전에 도착해서 한 바퀴 돌고 나오니 확실히 기분전환은 되는 듯합니다.

사람이 붐비지 않는 야외 나들이 갈 때엔 꼭 마스크 착용하고, 부딪치지 않는 사회적 거리두기 2m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가 마무리되면 가족나들이 장소로 좋은 서서울 호수공원의 봄소식이었습니다.

마음껏 계절을 즐기며 관람하며 여행하는 감사의 날들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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