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서울시 여행

봄소식이 들려오는 안양천 풍경/ 서울벚꽃 개화시기

by 휴식같은 친구 2020. 3. 14.
728x90
반응형

안양천 풍경/ 서울벚꽃 개화시기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듯합니다.

곳곳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소식들이 들리는데, 마음 놓고 나가지도 못하네요.

 

2주째 재택근무, 집에 있는 것도 지겨워서 마스크 쓰고 잠시 집 근처 안양천을 다녀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안양천에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살짝 놀랬습니다.

 

그제 기사를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여의도 벚꽃축제가 개장 16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됐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제주도에서는 따뜻한 기온으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진달래가 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서어서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봄을 마음껏 즐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안양천 봄소식과 함께 여의도 벚꽃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서울 벚꽃 개화시기를 정리했습니다.

 

위 사진은 작년 안양천 벚꽃축제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마음 놓고 나가서 이런 예쁜 봄꽃축제에 참여해 보고 싶네요. ㅠㅠ

 

현재의 안양천 벚나무 터널 모습

 

이날 걸은 거리는 대략 10여 km

목동교에서 고척교까지 왕복으로 다녀왔습니다.

 

안양천 산책로와 자전거길엔 제법 많은 시민들이 포근한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라 집에만 있기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저만은 아닌 듯합니다. ㅎㅎ

 

안양천에 있는 나무들은 벌써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들판에도 초록초록한 풀들이 자라고 있네요.

 

서울벚꽃 개화시기는 언제일까요?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을 보내다 보니 서울 벚꽃도 일찍 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서울 벚꽃 개화시기는 4월 2일을 보고 있습니다.

벚꽃 만개는 개화 후 1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4월 9일에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웨더(K-weather)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벚꽃 개화 예년보다 5~8일 정도 빨리 필 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제주도는 3월 30일, 부산은 3월 22일, 대전은 3월 28일, 강릉은 3월 30일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벚꽃 개화는 2~3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금년 2~3월 기온이 예젼에 비해 다소 높은 이유입니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지난 3일에 진달래가 첫 개회를 했다고 합니다.

개화란 표준 관측목 한 가지에 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하는데요.

 

평년 3월 31일에 비해 무려 28일 빠른 것입니다.

1973년부터 기상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핀 해가 되었네요.

 

1980년대까지만 해도 진달래는 4월의 꽃이란 인상이 강했는데, 이후엔 3월 말에 주로 필만큼 빨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제 여의도 벚꽃축제가 취소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된 이래 16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된 것입니다. 

 

여의도 벚꽃축제에 이어 앞으로 서울 석촌호수 벚꽃축제, 대구 이월드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등 유명 벚꽃축제의 개최 여부가 어찌 될지 걱정이네요.

 

야! 코로나?

우리의 봄을 돌려 달란 말이야~~~~~!

 

안양천 제방에 하얗게 벚꽃이 피면 장관을 이루겠지요...

 

신정교 쪽에 오니 신도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신도림 콜센터에서의 집단 코로나19 감염으로 지역상권이 급강하하고 있는데 빨리 수습되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신정교 쪽에는 인조잔디축구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이곳은 구로시설관리공단에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록기운이 조금씩 올라오는 안양천 모습

 

몇몇 벚나무에는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릴 것처럼 꽃망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며칠만 있으면 곧 벚꽃이 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양천 일대는 봄을 맞이할 준비가 모두 끝난 것처럼 보입니다.

돋아나는 새싹과 아름다운 꽃을 보러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코로나19가 발길을 잡고 있네요.

 

오금교 아래 화단은 꽃모양으로 예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고척교 쪽 안양천 제방모습

 

고척돔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척교까지 갔다가 턴~~

 

새싹이 곳곳에 돋아나고 있어 곧 봄기운이 만연해질 것 같습니다.

 

푸른 보리밭만 보면 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며칠동안 미세먼지로 답답하더니 이날은 무지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집에 있기 답답해서 잠깐 나와 안양천을 걷고 나니 기분이 훨씬 나아집니다.

집에만 있으면 없는 우울감도 나타날 수 있으니 사람이 많이 없는 야외 나들이는 조금씩 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가 4월 2일이라고 하니, 그전에 코로나19가 박멸되었으면 하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