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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 성산 맛집, 고기국수가 맛있는 제주 삼무국수

by 휴식같은 친구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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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맛집, 고기국수가 맛있는 제주 삼무국수

 

 

제주여행 4일차, 

2~3일 정도는 제주 서부권 여행을 준비하고, 펜션도 이틀 동안 예약을 했습니다.

 

제주 동부에서 서부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는 시간이 제법 걸려 렌트카를 수소문해 겨우 하나 예약을 했는데요.

오후 3시에 인수가 가능하다고 해서 아침 늦게 일어나 아침/점심으로 제주 삼무국수에서 식사를 하고 제주공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오조리에서 20여 분 걸어서 고성리에 있는 제주 삼무국수 성산점으로 이동을 했네요.

이젠 아침에도 햇빛이 따사로워서 조금 걸으면 땀이 날 정도의 날씨가 되었습니다.

 

제주 삼무국수 성산점은 성산읍 고성리 시내에 위치합니다.

 

 

삼무국수 영업시간은 09:00~22:00, 휴무일은 2, 넷째 주 화요일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고성오일장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주 삼무국수 주방 모습

 

제주 삼무국수는 제주 시내 연동(제주공항 근처)에 본점이 있고, 이곳에 성산점으로 2호점을 오픈한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고기국수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더군요.

 

좋은 재료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한다는 기본을 지키며 영업을 하는 식당으로 보입니다.

 

정말 많은 유명인들이 방문한 모양입니다.

벽에 유명인 사인이 많이도 붙어 있네요.

 

제주 삼무국수 메뉴

 

고기국수(7000), 멸치국수(6000), 회쟁반국수(9000), 고기비빔국수(7000)

돼지국밥(7000), 순두부찌개(7000)

돔베고기(25000), 아강발(15000), 메밀만두(7000) 등

 

 

제주도 음식값은 기본이 1만 원이 넘는 것에 비해 이곳은 국수 종류라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맛깔스러운 김치와 깍두기

땡초는 정말 매웠습니다. ㅎㅎ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전체 샷 찍는 걸 잊어버리다가 찍었는데 식사 도중에 찍었네요.

 

제가 주문한 돼지국밥

아침이라 밥 종류를 먹고 싶었고, 부산 돼지국밥과 비교도 해 보고 싶었습니다.

 

들깻가루의 고소한 향이 입맛을 당기더군요.

부산에서의 국밥보다는 덜 하지만 돼지국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권해 드릴 만한 맛입니다.

 

 

동생이 주문한 순두부

흔한 메뉴이고 맛도 소소한 편입니다.

 

그리고 딸아이가 주문한 고기비빔국수

 

4명이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맛있습니다.

비빔국수 본연의 매콤함과 단짠스런 맛, 그리고 담백한 고기 맛이 잘 어우러져서 감칠맛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고기국수

부드러운 고기와 국수의 쫄깃한 식감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네요.

 

참고로 멸치국수도 이 집에서 제법 맛있다고 하는데, 육수가 진해서 일반 잔치국수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고기비빔국수와 고기국수

면 색깔이 너무 예쁘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원래 고성리에 있는 맛나식당에서 식사를 하려 했다가 예약까지 다 차서 포기하고 이곳에 들렀는데요.

만족스러운 아침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맛나식당은 마지막날에 세 번의 시도 끝에 식사를 하였음)

 

줄 서서 먹는 성산 갈치조림 맛집, 제주 맛나식당

 

성산일출봉과 광치기해변을 둘러보신다면 현지인이 많이 찾고 추천하는 맛집이니 근처 고성리에 있는 제주삼무국수 식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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