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가는 여객선, 마라도 배시간

마라도가는 여객선, 마라도 배시간

 

 

제주 서부지역을 여행하다가 역시 들린 곳은 송악산

 

송악산휴게소에서 바라본 송악산 풍경

 

제주여행 오면 꼭 한 번씩은 들리는 곳이 송악산이 아닌가 싶네요.

송악산 휴게소에는 마라도 가는 여객선이 출항하는 곳인데요.

 

송악산 일대와 형제섬이 보이는 사계해안 풍경을 구경하고, 마라도가는 여객선, 마라도 배시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악산 휴게소 마라도 가는 여객선은 송악산 101호, 102호 2대의 여객선이 운항 중입니다.

 

송악산 휴게소에 있는 마라도 가는 여객선

 

마라도가는 여객선 매표하는 곳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가파도에서 5.5㎞ 해상에 있습니다.

마라도 전체면적은 0.3㎢,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이며 인구는 140여 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고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는데요.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0년 7월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답니다.

 

마라도 배 타는 곳은 두 곳입니다.

 

송악산 휴게소가 있는 현재의 이곳이 첫 번째이고, 이곳에서 6km 떨어진 곳에 모슬포항구 운진항이 두 번째입

니다. 

멀미가 심한 편이면 모슬포 운진항에서 출발하는 배가 다소 커서 더 유리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슬포항 / 운진항, 가파도 배시간, 마라도 배시간 안내

 

마라도 배 승선권 가격입니다.

 

성인/청소년 왕복이 17,000원, 해상공원 입장료 1,000원/800원으로 총 18,000원/17,800원(제주도민은 15,000원)

어린이는 왕복이 8,500원, 해상공원 입장료 500원으로 총 9,000원(제주도민은 7,500원)

소아는 해상공원 입장료 면제받아 왕복요금인 8,500원입니다

 

마라도 배시간

 

송악산에서 09:20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들어가면 11:30에 마라도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나오는 형식입니다.

송악산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09:20, 10:00, 10:50, 11:40, 12:40, 13:30, 14:10 등입니다.

 

마라도에 머무는 시간이 2시간 가량으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워낙 작은 섬이라 관광하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 반이면 충분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마라도에 사는 주민이나 마라도에서 숙박을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배시간이네요.

 

기상이 좋지 않을 때에는 수시로 운행을 멈추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운항여부를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064-794-6661)

 그리고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헛걸음을 하지 않습니다.

 

마라도가는 여객선을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요.

승선신고서를 팀당 한 장씩 작성해야 합니다.

 

송악산 휴게소, 마라도가는 여객선 아래쪽으로 가면 마라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승선장이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다녀왔던 마라도,

이번에는 가파도에 다녀오고 싶어서 마라도행은 포기했습니다.

 

마라도에 도착하면 가볼만한 곳은 마라도 등대, 국토 최남단 기념비, 마라도 성당, 마라도 교회, 기원정사(마라도 3대 종교), 마라 분교, 장군바위, 대문바위, 느린 우체통, 초콜릿 박물관, 태양광발전소 등이 있고, 마라도에서 유명한 짜장면 시키신분~도 드셔 봐야겠죠?

 

 

최근에 마라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마라도 풍경

 

 

- 마라도 배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