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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시흥일몰명소, 옥구공원 풍경과 옥구정 전망

by 휴식같은 친구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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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일몰명소, 옥구공원 풍경과 옥구정 전망(시흥 가볼만한 곳)

 

 

예전부터 시흥에서 안산 방향으로 서해안로를 지나가다 보면 전망 좋게 생긴 볼록 솟은 산이 있어 올라가 보고 싶었는데, 지난주 드라이브하다가 드디어 들렀습니다.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옥구자연공원)에 있는 옥구정이라고 하는데요.

 

해발 95미터에 불과한 작은 산인데, 그 옥구정에서 바라보이는 일몰풍경과 만월 모습이 아름다워 시흥 9경 중 하나라고 합니다. 

 

시흥의 일몰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옥구공원과 옥구정 풍경을 담았습니다.

 

 

 

옥구공원은 서해안로 오이도와 시화대교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제법 큰 공원이 우측에 있습니다.

제법 큰 공원으로 각종 조형물이 예쁘게 배치되어 있고, 축구장과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 시흥 시민들의 멋진 나들이 공간이더군요.

 

위 사진은 옥구공원 축구장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찍은 풍경입니다.

 

옥구공원 입구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니 수월하게 주차하였습니다.

옥구공원 주차장은 1~4주차장이 있는데, 옥구정 오르는 데는 2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옥구공원 일대는 예전에 폐염전이 있던 지역으로 섬 지명을 갖고 있었나 봅니다.

옥구도라고 불리는 옥구공원은 주변에 돌이 많아 석도, 석출도, 석을주도, 옥귀도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네요.

 

조선시대 임금이 배를 타고 가다가 이곳에 표류하였는데, 한 어부가 옥으로 만든 그릇으로 물을 바치자 임금이 귀히 여기고 옥귀도라고 불렀답니다.

 

 

옥구공원에 웬 묘가?

사람 형상을 한 조형물입니다..ㅎㅎ

 

뒤에서 보니 웬 묘지가 공원 한가운데 있나 의아해 했네요.ㅎㅎ

 

옥구도는 본래 남쪽의 오이도와 함께 옥귀도라고 부르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옥구도라고 바뀌었습니다.

옥구도 앞바다는 조선 인조 14년(1636)에 병자호란 시 정왕동 출신 원성모와 두 아들이 청나라 군대와 맞서 싸우다 순국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오이도와 안산시 사이에 방조제가 출조되자 염전으로 변모하고 촌락이 형성되었으며, 1931년에 육지로 연결되는 도로가 생겨 이젠 섬이라는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옥구정이 있는 옥구공원 풍경

 

옥구공원은 1998년까지만 해도 해안 초소 등으로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이었다가 시화신도시가 조성되면서 1995년에 공원으로 지정되고 2000년에 개장하었습니다.

 

2010년 '도시, 정원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정원박람회의 효시인 경기정원 문화박람회를 처음 개최한 공원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명소가 되었네요.

 

 

장미원의 장미가 활짝 피었습니다.

 

 

옥구공원 정상의 옥구정에 오르면 인천 앞바다, 시화방조제, 대부도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경관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서해안의 일몰명소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옥구공원 입구에 있는 소녀상

 

 

소녀상,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딸아이가 하나 적어 걸었습니다.

 

할머니들이 한분한분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요원하기만 합니다.

 

 

손가락으로 화합을 나타내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옥구공원에는 해양생태공원, 산책로, 수목원, 민속생활도구전시관, 정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흥 배곧신도시 아파트가 보이는 옥구공원 모습

 

 

이곳이 옥구공원 입구인 옥구도 자연공원입니다.

옥구정이 있는 정상까지는 15~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높이지만, 올라가면 어느 전망대 못지않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옥구공원 입구에서 올라온 등산길 풍경

 

 

중간중간에 이런 장자도 있어서 쉬었다 갈 수도 있습니다.

돌이 많다는 옥구도의 전설처럼 큰 돌덩어리도 있네요.

 

 

돌탑도 있네요.

 

 

돌산이라 그런지 돌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약간 가파른 돌길을 따라 올라가면 지루하지 않고 금세 정상이 나타납니다.

 

 

옥구정 모습

옥구정은 해발 95m의 높이입니다.

 

 

옥구정은 6각 모양의 정자로 옥구공원을 조성할 때 고향정, 향토정, 낙조정, 면화정, 솔정, 옥해정 등의 정자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배곧신도시 풍경

 

 

정자 아래 옥구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날씨가 맑으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아직 해가 지려면 1시간 정도 남은 상태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뿌연 상태라 제대로 된 뷰는 나오지 않습니다.

 

 

시화방조제와 오이도 쪽 풍경

 

 

사진을 보면 가운데 곰솔누리숲과 배움의숲이라는 녹지공간이 있는데요.

 

이 숲을 중심으로 좌측은 아파트 단지가, 우측은 시화공단이 들어서 있습니다.

계획적으로 조성한 흔적으로 보이네요.

 

 

시화공단 모습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

 

 

 

 

딸아이와 해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기 놀이를 하였네요.

 

 

나중에 날씨 맑은 날 일몰시간에 한 번 더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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