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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남이섬근처 펜션]착한가격의 통나무집, 춘천 로그캐빈펜션 후기

by 휴식같은 친구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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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근처 펜션]착한가격의 통나무집, 춘천 로그캐빈펜션 후기

 

 

가평에 있는 쁘띠프랑스와 춘천 제이드가든을 투어하기 위해 숙박한 남이섬 근처에 있는 펜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에 위치한 통나무로 만든 펜션인 로그 캐빈 펜션인데요. 우리가 여행한 제이드가든 근처에 있어서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숙박지를 검색하면서 유독 착한 가격으로 낭만적인 펜션으로 보여 끌리던 곳입니다.

 

북한강변 전망이 좋은 로그캐빈펜션.

 

말 그대로 통나무로 만들어 놓은 객실은 운치가 있는 추억의 숙소인 듯 느껴지던 곳입니다.

방뿐만 아니라 외관을 보시면 알 듯 통나무로 지어진 4층 건물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로그캐빈펜션은 캐나다 건축가와 함께 건물을 지었고 천연소재 나무와 흙을 사용하여 통나무향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경춘로(춘천국도) 46번을 타고 가다가 춘성대교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편의점(GS25, SU편의점, 도보 10분, 차량 2분 거리)이 있어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실 수 있도 펜션 옆에도 식당이 있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 모습입니다.

춘천펜션 로그캐빈펜션은 펜션 전체가 통나무로 만들어지고 방도 보다시피 통나무가 가득한 방입니다.

통나무를 우물정자로 놓은 후 진흙으로 메꾸고 황토로 마감했다고 하네요.

 

방 이름도 나무이름과 과일나무로 이루어졌더라고요.

느티나무, 앵두나무, 모과나무, 사과나무, 산딸나무, 버드나무 등등

2인실(최대 4인)부터 6명(최대 12인)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습니다.

 

 

 

우리가 묵은 방은 살구나무였는데요. 원룸형으로 침대 1개, 화장실 1개가 있었습니다.

전 객실 와이파이가 팡팡 잘 터집니다. 객실마다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티브이 아래 보시면)

입실시간은 오후 3시이고 퇴실은 오전 11시입니다.

 

침대와 싱크대 모습과 통나무로 만들어진 식탁, 화장실 모습입니다.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고 청소상태도 좋아 보이는데 구석구석, 잘 안 보이는 데는 약간 청소가 안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침실, 조금 깨끗하지 않다는 인상이 남더군요.

안 보이는 곳 청소와 침구만 잘 관리하면 훌륭한 펜션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침대 옆에는 인형 두 개가 있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ㅎㅎ

싱크대 위에는 작고 귀여운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숙소에서 내려다본 로그캐빈펜션 마당의 바베큐장입니다.

천막이 있어서 비가 와도 바비큐 해서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숙소에서는 바비큐는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숲불그릴은 2인당 10,000원 인 것 같네요.

 

우리는 광복절에 숙소를 잡았는데요.

춘천으로 가는 춘성대교와 북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펜입니다.

여름이라 수영장을 설치해 뒀는데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할 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도 물속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비도 오고 기온이 낮아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네요.

입소 후에 수영장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북한강 전망이 있는 테라스입니다.

로그캐빈펜션의 모든 객실에 이런 테라스가 있습니다.

이 펜션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밤에 밥해 먹을 때, 아침에 밥 먹을 때 모두 이곳에서 훌륭한 전망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로그캐빈펜션에서는 숙박고객들을 위해 레저를 하면 지역 최저가로 제공하고, 1인 17,000원에 무한 바비큐(삼겹+김치 등 3찬+마늘+고추+쌈장+쌈종류)를 제공합니다.

또한 차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굴봉산역에서  픽업서비스를 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마트 갈 때도 테워주는 서비스도요.

엠티 등 학생들이 이용할 때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춘천펜션 로그캐빈펜션 근처의 관광지로는 자라섬 씽씽축제/자라섬 재즈페스티벌(차량 5분거리), 제이든가든(5분), 청평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남이섬 및 남이섬 짚라인(10분), 쁘띠프랑스(25분), 아침고요수목원(25분), 용추계곡(15분) 등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과 쁘띠프랑스 여행지 포스팅>

 

[춘천여행]숲 속의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숲속정원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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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색해보니 로그캐빈펜션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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