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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식물원 온실(실내정원) 나들이

by 휴식같은 친구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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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온실(실내정원) 나들이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잃어버린 2020년이 되어가는 기분,

그래도 지구는 열심히 돌아가는지 곳곳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어 그냥 보내기엔 무척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 오후 늦게 서울식물원을 찾았습니다.

작년에 자전거를 타고 서울식물원 가을풍경을 담은 적이 있는데, 서울의 다른 곳보다 빨리 단풍이 들어 예뻤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파크) 가을풍경

 

예상대로 아직은 곳곳에 단풍이 덜 들었지만 서울식물원엔 가을이 가득한 풍경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온실과 주제원이 그동안 문을 닫고 있다가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되면서 다시 재개관했다는 소식도 들려 다녀오게 되었네요.

 

서울식물원 옥상에 있는 조형물 앞에서 찰칵!

 

서울식물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되면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입장 시 QR 코드로 인증을 받고, 마스크 착용은 칠수, 관람 시 1~2미터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강서구 마곡지구가 개발되면서 시민들의 여가를 위해 조성한 도심공원으로, 축구장 70배 규모로 2018년 10월에 임시개관하고, 2019년 3월에 본격적으로 개방을 했습니다. 

 

서울식물원에는 위 사진처럼 온실정원이 있고, 온실정원 밖에 주제정원, 호수원과 습지원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온실과 주제원은 유료관람이고, 호수원과 습지원은 상시 개방되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 온실 및 주제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09:30~18:00(입장마감은 17:00까지)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관람료) 대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제로페이로 결재하면 금년 말까지는 30% 할인이 되는데요.

앞으로도 쭉~ 할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수원과 습지원은 항시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 주차장 안내

 

서울식물원 주차장은 4군데가 있습니다.

온실정원 주차장, 2주차장인 유수지주차장, 마곡중앙광장 주차장, 마곡레포츠센터 주차장 등입니다.

 

주차요금은 10분당 200원, 1시간에 1,200원입니다.

서울식물원 주차장은 24시간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나머지 2~4주차장은 08:00~22:00까지만 주차요금을 받습니다.

제일 붐비는 곳은 역시 온실정원이 있는 주차장이므로 걷는 거리가 있지만, 2~4주차장으로 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주말 서울식물원엔 많은 분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주차하기가 상당히 힘든 편입니다.

저도 주차하기가 힘들어 헤매다가 서울식물원 서쪽 번화가 골목에 주차를 하고 걸어 이동했습니다.

 

 

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 어딜가나 인증이나 연락처 등을 적고 열을 재는 등 다소 거추장스러운 과정을 거치는 게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 주제원 입구 포토존입니다.

 

서울식물원 온실정원은 지중해와 열대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독특한 식물문화를 발전시킨 세계 12개 도시정원을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열대관에는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브라질 상파울루, 콜롬비아 보고타의 실내정원을 구성한 곳입니다.

 

온실정원은 높은 기온으로 다소 덥습니다.

겨울에는 겉옷을 벗게 만들지요.

열대관의 폭포는 겨울에도 시원하게 느껴질게 만듭니다.ㅎㅎ

 

울창한 밀림 같은 모습입니다.

 

외국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식물원이네요.

 

담벼락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중해관은 여름은 구름이 적고 기온이 높아 건조하나,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고 온화한 지역입니다.

여름철 일조량이 풍부하여 포도, 올리브, 코르크 등 농작물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지역입니다.

 

의자같이 생긴 선인장에 앉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ㅎㅎ

 

지중해관에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이탈리아 로마,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그리스 아테네, 호주의 퍼스, 터키 이스탄불,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등의 주제정원을 구성한 곳입니다.

 

가대한 호두선인장

속을 파내면 냄비, 가시는 낚시바늘, 과육은 맛있게 먹어 버릴 게 없는 선인장이라 합니다.

 

지중해에는 특히 올리브 나무가 많아 지중해의 상징같은 식물입니다. 

올리브나무는 인상파 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올리브 열매와 올리브유는 전세게 요리하는데 주는 선물이라면, 올리브잎은 현대 유럽인들의 시각적 감성을 자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는 올리브나무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 해 왔습니다.

 

지중해관 모습

 

모자이크같이 꾸며놓은 정원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견과류, 피스타치오

 

풍성한 꽃잔치가 펼쳐져 있기도 합니다.

 

바오밥 나무 옆에는 어린왕자 조형물이 조그맣게 있어서 동화의 세계에 빠져 봅니다.

 

바오밥나무는 2000년 이상 생육할 수 있는 나무라고 합니다.

성장한 바오밥나무는 몸통에는 3톤가량의 물을 머금고 있어 극심한 아프리카의 건기에 줄기의 물을 쉽게 빼내기 위해 꼭지를 다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열매에 하얀 솜털이 달리는 나무, 케이바 초다티

 

케이바 초다티는 건조한 환경에서는 높이보다 더 큰 직경을 가진 그루터기 형태의 구형 줄기를 가지고, 습한 환경에서는 줄기를 가지며 그 높이가 20m에 이른다고 합니다.

케이바 초다티의 과실 속 섬유는 배게, 쿠션, 매트리스 및 음향 단열재로 사용합니다.

 

웨딩부케를 닮은 핑크볼, 돔베야 왈리치이

복슬복슬 잎사귀 아래로 수국을 닮은 꽃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리톱스라는 식물

남아프리카 및 남서아프리카의 자갈이 많은 평지나 산마루에 서식하는 식물인데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에 흩어져 있는 돌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 살아있는 돌, 꽃이 피는 돌, 조약돌 식물로도 불리고 있답니다.

신기한 식물입니다. ㅎㅎ

 

서울식물원 구름다리로 올라가면 식물원 온실정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안개비가 내리는 모습은 운치까지 더해주네요.

 

시킴 바나나라는 나무인데 야생바나나로 바나나가 열려 있습니다.

부드러운 속살 대신 단단한 씨앗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ㅎㅎ

 

서울식물원 온실정원은 언제 가도 항상 많은 꽃이 피어 있고, 열대기후의 생소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이국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계절 좋지만, 추울 때 특히 구경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서울식물원 온실정원은 무료로 개방할 때 다녀오고 나서 처음 왔는데 다양한 식물과 성숙해진 식물원이 된 듯합니다.

 

야외로 나오면 온실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주제원이 있고, 그 외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호수원과 습지원이 있습니다.

서울식물원 실내정원을 관람하고, 주제원과 야외정원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서울식물원 주제원 및 야외정원 가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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