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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 선사체험마을, 초등학생 역사견학

by 휴식같은 친구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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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 선사체험마을, 초등학생 역사견학 

 

 

한강유역의 대표적인 신석기시대 집터유적암사동 선사유적지에 다녀왔는데요.

암사동 선사유적지 입장료와 주차장,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에 관한 내용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 입장료, 주차장 그리고 박물관

 

 

암사동 선사유적지는 1925년 대홍수로 그 존재가 드러났고,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50 여기의 신석기시대 집터와 3개의 문화층이 확인됐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천여년 전 유적으로 한반도 중서부 지방을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와 갈돌, 갈판, 그물추, 불에 탄 도토리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오늘은 암사동 선사유적지 야외 전시인 선사체험마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에는 박물관을 비롯하여 야외에는 복원된 움집 9채가 있고, 선사시대상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 선사체험마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씨라 산책로를 따라 걸을만했습니다.

 

선사유적지 안으로 들어가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박물관과 선사체험마을이 나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여름꽃인 맥문동이 활짝 피어 있네요.

 

그리고 우리의 꽃 무궁화도 한여름 기운을 받아 활짝 핀 모습입니다.

 

이곳은 앞서 봤던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입니다.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신석기 체험실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상설전시실에는 빗살무늬토기, 신석기 시대의 한강의 생태, 암사동 신석기마을, 선사시대 기술과 도구, 토기문화, 암사동 유적발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대략 20분 정도 잡으면 됩니다.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 입장료, 주차장 그리고 박물관

 

암사동 선사체험마을

 

선사체험마을은 선사시대 생활상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모든 체험이 중단되어 있습니다.

기억의 물길, 사냥터, 신석기시대 마을, 선사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사체험마을 입구

 

시간의 길

장승효 현대미술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가는 시간의 길을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기억의 물길

 

곳곳에 물고기 잡는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인데, 코로나가 아니라면 어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선사체험마을의 움집군락

 

불 피우는 선사인들 모습

 

움집의 골격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안쪽에 선사체험교실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금은 개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요 체험으로는 화살만들기, 움집만들기, 토기 만들기, 토기 목걸이체험, 토분그림체험, 선사시대 보물찾기 등 다양하네요.

정상화되면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체험들입니다.

 

수렵체험장 모습

선사인이 활을 겨누고 있고, 그 앞의 토끼와 사슴이 위태롭네요.ㅎㅎ

 

결국은 토끼도 멧돼지도 모두 잡혔나 보네요....

 

선사체험마을 풍경

 

박물관 뒤편으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트리케라톱스와 매머드 등 선사시대 동물들이 있습니다.

 

소나무와 버들나무 산책길

 

복원된 신석기시대 움집입니다.

 

여기 복원된 움집 9기는 발굴 조사한 곳에서 2m가량의 흙을 덮어 복원한 것입니다.

집터는 원형과 네 모서리를 약간 줄인 말각방형 등으로 지상에서 약 50~100cm 아래로 움을 판 형태입니다.

 

한 곳의 움집은 선사시대 생활상을 보여주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신석기시대 움집을 1,5배 확대해서 제작한 움집입니다.

 

화덕에 생선과 고기를 구워먹고 한쪽에는 빗살무늬토기에 도토리가 담겨있고,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갈판과 갈돌을 이용해서 요리를 하고 창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화덕의 연기가 빠져나가게 천장에 구멍이 나 있습니다.

 

복원움집 안으로도 산책할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길게 머리카락을 내린 버드나무가 운치 있네요.

 

선사시대의 유물과 생활상을 배울 수 있는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

아이가 있다면 한 번 둘러볼만한 전시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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