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스카이웨이 드라이브, 북악산 팔각정 풍경

북악 스카이웨이 드라이브, 북악산 팔각정 풍경

 

 

지난 주말은 42년 만에 찾아온 추위가 맹위를 떨쳤는데요.

딸아이의 코로나 자가격리가 끝나는 날이라 집에만 있기가 무척 아쉬워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추운 대신, 날씨가 말고 하늘이 너무 쾌창한 날이라 전망 보기에는 좋았던 날씨였는데요.

서울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이브길이 북악 스카이웨이이고, 이곳 북악산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북악 스카이웨이는 자하문에서 출발하여 창의문, 정릉, 아리랑고개에 이르는 19km 길이의 산길로 1968년에 개통되었는데, 개통 당시에는 승용차 50원의 요금을 받았고, 1975년에 무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북악 스카이웨이 드라이브하다 들린 북악산 팔각정 풍경 구경해보세요.

 

북악 팔각정 관람안내

 

관람시간 시간제한 없음

(팔각정 영업장/주차장 운영시간은 11:00~23:00)

휴무일 없음

관람료(입장료) 없음

주차장 주차요금 10분당 400원, 1시간 2,400원

편의시설 이마트24 편의점, 스카이카페, 하늘테라스, 해오름 셀프매점

 

북한산 전망대에 있는 느린 우체통

무척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악산 팔각정에는 가족 혹은 연인들끼리 나들이를 많이 하네요.

 

북한산 파노라마 모습입니다.

좌측 봉긋 솟아오른 곳은 족두리봉이라 하고, 우측으로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보현봉(가장 높은 봉우리, 714m)), 형제봉 순서입니다.

 

북한산 아래 부촌이라고 하는 평창동 모습

 

북안산에서의 전망은 팔각정으로 올라가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팔각정 앞 벌거벗은 동상은 왜 이렇게 추워 보이나요...

 

북악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북한산

 

남산과 서울 N타워

 

남서쪽은 해가 떨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남과 잠실방향 전망

 

롯데월드타워는 역시 어딜 가나 독보적인 존재로 보입니다.

날씨가 맑아서 지척에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북악산 팔각정 주위 풍경

 

 

금년 한 해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마무리들 잘하시고요.

내년엔 코로나도 끝나고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