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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인왕산 둘레길 카페, 책과 베이커리가 있는 초소책방 더숲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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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둘레길 카페, 책과 베이커리가 있는 초소책방 더숲

 

 

북악산 스카이웨이 드라이브하다 북악산 팔각정에서 멋진 전망을 보고, 인왕산 둘레길로 향했습니다.

 

북악 스카이웨이 드라이브, 북악산 팔각정 풍경

 

북악산 스카이웨이에서 인왕산로로 바로 이어지는데, 인왕산 중턱에 단아하게 자리한 카페가 보이더군요.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이라고 하는 책도 파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전에도 지나가면서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에 자리 잡아 들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들리게 되었네요.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은 청와대 방호목적으로 있던 경찰초소였는데, 2018년 인왕산 전면 개방에 따라 리모델링하여 2020년 가을에 개장한 카페입니다.

 

인왕산 둘레길에 있는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에서 멋진 풍경도 보고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가면 좋은 곳입니다.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 영업시간은 08:00~22:00(마지막 주문은 21:00까지)이며 휴무일 없이 365일 영업합니다.

주차장은 카페 바로 옆에 있는데 10여 대 무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관리 아저씨 있음)

 

초소책방 더숲 건물은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사건 이후 청와대 방호목적으로 건축하여 지난 50년간 인왕산 지역을 부분 통제해 왔던 경찰초소로 이용하여 왔던 곳입니다.

2018년 인왕산 전면 개방에 따라 리모델링을 하여 2020년 가을에 개장한 카페입니다.

 

인왕산 초소책방 곳곳에 기존 경찰초소의 구조물이 남겨져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지하 계단의 난간으로 활용한 모습입니다.

 

벽돌로 된 초소 외벽의 일부가 2곳에 남겨져 있으며, 초소의 철제 출입문 2개가 그대로 존치되어 있고, 초소의 난방용 보일러를 위한 기름탱크도 초소책방 옆 거대한 바위 아래서 녹슬어가도록 남겨두었습니다.

 

기존 건물의 철근 콘크리트 골조를 살려 폐쇄적이었던 내부공간을 개방하고 일부 훼손되었던 자연을 복원하여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전망데크로 조성했습니다.

 

1층으로 들어서면 넓은 창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등이 보입니다.

개방감이 무척 좋습니다.

 

1층 책 매장과 카페 주문코너

 

특이하게 초소책방 베이커리 카페엔 도서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책을 사고파는 곳이죠.

 

이 서점은 지구의 기후변화를 생각해 보고자 하여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서고로 꾸몄다고 합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좌측으로부터 블루베리 페스츄리(4000), 딸기 크우아상(5000), 고구마 앙금파이(4000), 크림치즈 파니니(4500), 초코 비엔노아즈, 감자 치아바타(4300)

 

소금크루아상(4500), 뺑 오 쇼콜라(4500), 아몬드 크루아상(4800)

마늘강정(3800)

 

까눌레(2700), 에그타르트(2800), 바게트 등

 

 

인왕산 초소책방 카페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 4,900원, 카페라떼 5,500원, 카푸치노 5,500원

한국 전통차(쑥, 우엉, 연잎, 도라지, 국화차)는 7,000원, 커피 외의 음료들은 5,000~6,000원선입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 보이지만, 인왕산 숲 속에 있는 전망좋은 카페라 이해할만한 가격입니다.

 

2층 실내공간 모습입니다. 

1층에도 자리는 있지만 더 좋은 전망을 보기 위해서는 2층을 추천드립니다.

 

넓은 통창으로 바깥은 인왕산 바위와 숲이 함께 해서 너무 아담한 모습입니다.

 

2층 바깥으로 나오면 야외에서 전망을 보며 차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차갑지만, 비닐돔이 마련되어 있어서 나왔습니다.

 

초소카페 더숲 옆엔 거대한 암반 바위가 있는데요.

인왕산 자체가 암반으로 만들어진 산이다 보니 이런 바위가 있네요.

 

1층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딸기크루아상, 에그타르트

 

인왕산길 모습

주차 차량이 보이는 곳이 인왕산 초소책방 주차장입니다.

 

초소책방은 서울 시내의 빌딩 숲을 은근히 내려다보며, 멀리 남산과 눈을 마주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전망을 바라다보면 때론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기도 하고, 때론 청량하고 활기찬 도시의 멋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낮에도 풍경이 멋지지만, 밤에 보는 야경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갑니다.

 

숲 너머로 보이는 북악산

 

 

겨울엔 겨울 나름대로 따뜻한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전망을 보는 낭만이 있고, 봄과 여름에는 야외 정원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엔 형형색색 물들어가는 인왕산 단풍을 보며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초소책방 더숲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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