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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 사진찍기 좋은 명소, 제주 비밀의 숲

by 휴식같은 친구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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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진찍기 좋은 명소, 제주 비밀의 숲

 

 

제주 구좌읍 송당리, 안돌오름(368.1m) 아래에 자리한 비밀의 숲.

요즘 SNS에서 사진찍지 좋은 포토존으로 유명해진 제주의 자연숲길 명소입니다.

 

동생이 추천해서 다녀온 곳인데, SNS 맛집이라 할 정도로 숲이 멋진 곳이더군요.

비가 와서 질퍽거려 걷기에 사나웠지만, 오히려 천천이 숲을 음미하면서 걸을 수 있어 나름 좋았던 점도 있었습니다.

 

안돌오름 아래에 자리한 제주 비밀의 숲, 입장료 등 풍경을 담았습니다.

 

비밀의 숲은 비자림로 옆 숲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진입로가 두 군데 있는데 하나는 비포장도로, 하나는 시멘트 포장도로입니다.

저는 비포장 도로로 갔는데, 굴곡진 곳이 많고 비까지 와서 오리걸음으로 갈 수밖에 없네요.

 

 

포장도로로 가기 위해서 송당리 1887-1을 경유해 비밀의 숲(송당리 2173)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비포장도로는 심하게 울퉁불퉁하니 포장도로로 가시길 권유드립니다.

 

비밀의 숲 주차장 모습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인데도 불구하고 SNS에서 핫하다보니 비오는 날에도 이렇게나 많이 찾고 있습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이 있어서 히든플레이스로 있는 곳이 무척 짧아졌습니다.

 

비밀의 숲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숲길인 비자림과 사려니숲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비밀의 숲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제주 비밀의 숲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 ~ 18:00(1시간 전 입장마감)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관람료) 성인 3,000원, 어린이 1,500원

(3세 이하/70세 이상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소요시간 30~30분 코스

 

 

제주 비밀의 숲은 사유지입니다.

1월까지는 입장료가 2,000원이었는데, 유채 시즌부터 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적혀 있는데요.

지금이면 인상된 금액으로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선 아직 기지국이 없어 카드결제가 되지 않기 때문현금이나 계좌입금, 카카오페이만 가능하며 현금영수증 발급은 가능합니다.
(관광객 증가로 통신사의 기지국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함)

 

매표소에선 아메리카노(1회용 드립, 2000), 한라봉 주스(3,000), 삼다수(2,000)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밀의 숲 관람 순서

 

숲길이 좁기 때문에 일방통행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번호 순대로 돌아다니면 됩니다.

 

진입로부터 편백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바가 와서 길이 흙탕입니다.

 

참고로 비오는 날엔 매표소에서 신발을 감쌀 수 있는 천 덮개를 판매하고 있으니 신발을 지키고 싶다면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비포장 길이고 울퉁불퉁한 길이라 유모차나 장애인의 진입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가 와서 빨간 우산을 가지고 갔더니 사진 찍는데 훌륭한 소품이 되었습니다.

 

비밀의숲 위에 있는 안돌오름

높이가 368.1m에 이르는 기생화산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제주시 동부 지역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제주도 자연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모습

 

제주도 숲에는 겨울에도 이렇게 푸릇푸릇한 나무를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신기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

어떻게 이런 형태로 자라는지 신기방기~

 

편백나무 길 사이엔 넓은 공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목초지

 

이곳은 편백나무숲

공기가 정말 좋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돌탑 쌓기

 

그리고 마지막 출구에는 동백나무 군락이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다소 아쉬웠는데, 봄이 되면 사진 찍기 무척 아름다운 숲이 될 것 같습니다.

걷는 코스가 짧고 편백나무 숲길 빼고는 다소 허전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곳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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