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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속초여행의 중심, 청초호 / 청초호 유원지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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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의 중심, 청초호 / 청초호 유원지 풍경

 

 

속초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 속초여행의 중심은 역시 청초호입니다.

청초호 주변으로 아바이마을을 비롯해 청초호 호수공원과 청초호 유원지, 엑스포타워 등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고, 속초시의 중심을 이루도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청초호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으로 속초시 한가운데에 넓게 펼쳐쟈 있으며, 인근의 영랑호와 경포호, 송지호 등과 같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석호입니다.

청초호 둘레길은 5km이며, 한 겨울 얼음이 얼면 호수가 평평하지 않고 논밭을 갈아놓은 두렁처럼 골이 졌다 하여 용갈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청초호의 얼음 형태를 보고 그 해의 농사를 점치기도 했는데 얼음이 남쪽으로 향하면 풍년, 북쪽을 향하면 흉년이 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영랑호가 자연 속에 있다면 청초호는 도심 속에 있는 석호인데, 청초호 풍경 / 청초호 유원지 풍경을 담았습니다.

 

청초호 남쪽에서 바라본 청초호 모습

 

청초호 주차장은 엑스포타워 옆에 있는 엑스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초호 둘레길의 시작은 엑스포타워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청초호 남쪽 일부를 매립해 1999년에 강원엑스포를 치루어 엑스포타워가 들어서 있습니다.

 

청초호와 영랑호에는 용에 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청초호에는 숫룡이 살고 영랑호에는 암룡이 살고 있었는데, 둘은 땅 속으로 통하는 물길을 통해 만나는 부부지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어부의 실수로 청초호변에 큰 불이 나 불길과 연기로 인해 숫룡이 죽자 영랑호의 암룡이 크게 노해 이 지역에 흉년과 흉어로 벌을 내렸습니다.

만천동과 청대리 사이의 소야천(청초천)을 왕래하던 나룻배도 자두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속초 어민들은 용을 달래고 흉사를 없애기 위해 정월 대보름이면 무당을 청해 용신제를 지냈는데, 암룡을 달래고 숫룡의 죽음을 위로하자 풍년이 들었다고 합니다.

 

청초호 건너편은 속초시의 중심가가 형성되어 있고,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 순대타운 등이 있습니다,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금강대교와 설악대교 모습

 

천초호는 도심에 있다 보니 영랑호보다는 깨끗하지 않습니다.

과거엔 생활하수가 그대로 청초호에 버려지면서 죽음의 호수였다고 합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고 청초호로 유입되는 모든 하수를 모아 정화 처리하는 공사를 진행하는 등 갖은 노력 덕분에 지금의 맑아진 청초호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속초해양경찰서 속초파출소와 속초의 상징인 속초 수협과 어판장 모습

 

청초호에는 요트 계류장이 있습니다.

실제 아바이마을 앞을 통과해 속초 앞바다까지 나가는 요트체험을 많이들 하는 것 같더군요.

 

청초호 요트투어 매표소속초 마리나

 

설악산과 동해바다가 만나는 속초 중심에 위치하면서 요트를 타고 푸른 동해바다로 파도를 가르며 힐링하는 요트투어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 시간은 10:00~18:00이며 매 정시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퍼블릭 요트투어 소인이 25,000원, 성인이 35,000원이며, 요트 단독대여인 프라이빗 투어는 24만원~70만원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운항코스속초마리나 출항 - 설악대교 - 아바이마을 - 조도 - 속초해수욕장 - 속초마리나 입항 순입니다.

 

유람선 선착장 앞으로 놓인 데크길은 걷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속초시에서는 속초 문화의 길로 속초사잇길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산과 바다, 호수 등을 갖춘 속초의 10개의 코스로 운영 중인데, 5km의 청초호 둘레길(소요시간 90분)은 속초사잇길 7길로 청초호길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속초에 간 당일은 초속 25~30m의 태풍급 바람이 불어오던 날이라 청초호에도 잔잔한 호수이지만 파도가 칠 정도였습니다.

이날 설악산 케이블카나 속초아이 대관람차 등이 모두 멈춰 선 날이었습니다.

 

이런 바람을 양간지풍이라 하는데 양양과 간성 구간에서 부는 강풍을 말하며, 대형 산불의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2000년 강릉 산불, 2017년 삼척산불, 2019년 고성, 속초산불 등이 모두 양간지풍이 키운 대형산불이라고 합니다.

실제 양간지풍을 속초에서 하루 동안 겪어보니 태풍 못지않게 강한 바람이 불어와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엑스포 유람선 선착장과 매표소가 있는데, 방문 당일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이후부터 멈춰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엑스포 유람선속초에서 해상관광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으로 속초항구를 출발해 조도, 고성봉포 앞바다, 낙산사까지 총 3코스로 운항한다고 합니다.

육지 쪽을 바라보면 설악의 비경과 울산바위가 한눈에 들어오고, 깎아지른 절벽 위의 낙산 의상대도 감상해 볼 수 있답니다.

 

엑스포 유람선 옆으로는 고기잡이 배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습니다.

양간지풍으로 어선들도 출항하지 못하고 발이 꽁꽁 묶여 있는 모습입니다.

 

청초호 유원지에 있는 엑스포타워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행사를 위해 지어진 전망타워로 속초 일대를 전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녁에 다시 방문해서 엑스포타워에서 야경을 관람했는데 멋진 속초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속초 야경] 청초호 유원지 엑스포타워 전망대 관람료 등 이용정보

 

그리고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청초누리 봄빛정원은 속초야경을 더욱더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속초 야경명소] 청초누리 봄빛정원이 열리는 청초호 야경

 

 

청초호 둘레길을 걸으면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청초정, 청초호의 전설인 청초호의 청룡과 영랑호의 황룡 등의 상징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청초호 호수공원은 맑아진 청초호에 날아드는 철새도래지로서 망원경으로 철새들을 조망할 수 있는 등 촬영 명소이자 휴식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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