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 빵집, 안동 맘모스 제과/베이커리 크림치즈빵
허루 크림치즈빵만 5천 개가 넘게 팔린다는 안동 맘모스제과.
안동찜닭과 간고등어만큼 안동을 대표하는 빵집으로 대전 성심당과 군산 이성당과 함께 전국 3대 빵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맘모스 제과점입니다.
개인적으로 2019년에 다녀간 후 3년 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맘모스제과는 1974년에 개업해서 이젠 안동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클래식한 단팥빵과 크로켓, 달콤한 유자 파운드케이크와 딸기 타르트까지 다양한 빵이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맘모스 베이커리만의 시그니처라고 하는 크림치즈빵이 제일 유명한 곳입니다.
언동 시내에서 숙박 후 아침을 먹고 방문한 맘모스제과, 크림치즈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딸아이는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크림치즈빵을 세 번이나 사 먹었습니다. ㅎㅎ
맘모스제과는 안동 시내, 안동 중앙문화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08:30 ~ 21:00,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으며, 주차장은 중앙문화의 거리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1만원 이상 구입 시 주차권에 확인도장을 찍어 준답니다.
(구매영수증은 인정안함)
안동 중앙문화의 거리에 있는 귀여운 조형물들
거리 가운데로 시냇물이 흘러가서 여름날 아이들의 훌륭한 물놀이터가 되는 곳입니다.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 이른 시간에도 손님들이 제법 많이 있더군요.
빵 매대에 손님이 없을 때 사진을 근근이 하나 찍었습니다.
오후 시간이 되면 정말 많은 손님들이 찾는 곳입니다.
다소 이른 시간이라 아직 빵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은 모습이네요.
맘모스베이커리의 시그니처, 크림치즈빵(2,300원)
크림치즈빵 가격은 3년 전과 동일하네요.
하루에만 무려 5천 개 넘게 팔린다고 합니다.
5000개 굽기 위해 정말 빵집에 불나겠어요. ㅎㅎ
소라빵(좌, 2,000원)과 쇼쇼뽐므(우, 2,800원)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입니다.
포카치아(좌, 2,200원), 단팥빵(우, 1,800원)
쁘띠프랑스(좌, 2,000원), 소보루빵(우, 1,800원)
각종 케이크 종류도 다양합니다.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 종류
아메리카노 4,000~4,500원, 카페라떼 4,500~4,800원입니다.
3년 전에 비해 500~1,000원 정도씩 올랐네요.
맘모스 제과의 특허증
유자 파운드 제조방법과 크림치즈빵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네요.
2011년 미슐랭 그린 가이드, Blue Ribbon, lonely planet 등 다양한 매체세 소개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1974년 1대 이석현 대표는 지금의 자리에서 맘모스 제과점을 시작했고, 지금은 그의 아들 이정우가 외국에서 공부한 뒤 2005년부터 몸담고 있어 5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빵집입니다.
빵과 음료를 주문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소라빵과 고르곤졸라피자, 크림치즈빵입니다.
크림치즈 가득 들어간 크림치즈빵입니다.
시그니처인 만큼 맛이 좋아서 계속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하네요.
하나로 부족해서 나가면서 3개를 서서 먹은 뒤, 나중에 점심때 다시 들러 3개를 또 사 먹었습니다.
특히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맘모스제과 지하에는 초콜렛샵 하미에르가 있습니다.
초콜렛샵 하미에르는 09:00~18:00까지 영업하고, 매주 목요일은 휴무입니다.
초콜릿 좋아하면 들러서 구경도 하고 구입하면 좋을 듯합니다.
맘모스 베이커리는 최상의 원료를 기본으로 한 정통 레시피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장 정교한 맛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제과 브랜드라고 합니다.
전국 3대 빵집이라는 타이틀 때문이라도 한 번 방문해서 시그니처인 크림치즈빵과 유자 파운드빵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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