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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여행

단양 구경시장과 단양 야경, 단양 아우룸 카페

by 휴식같은 친구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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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경시장과 단양 야경, 단양 아우룸 카페 

 

 

단양 수양개 빛터널에서 나오니 밤 9시 정도 되었습니다.

 

단양 수양개 빛터널 가는길, 이끼터널과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단양 저녁에 가볼만한 곳, 수양개 빛터널 빛축제 예뻐요

 

 

원래 계획은 단양생태체육공원이나 새별공원에서 노지캠핑을 하려고 텐트까지 준비하고 왔는데요.

하루 종일 비가 내린 탓에 캠핑할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단양여행 마지막으로 전망 좋은 카페에 찾아가서 커피를 마시고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소백산 출쭉제 마지막날이라서 단양 읍내 강변길은 차량이 통제되어 있어서 대충 주차하고 단양 구경시장과 단양야경을 구경하고 아우룸 카페에서 잠시 쉬면서 여행을 정리했습니다.

캠핑 후 이튿날 양방산 활동장 전망대와 온달관광지, 구인사 등 단양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는데,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단양 구경시장과 단양 야경, 그리고 아우룸 카페 이야기입니다.

 

저녁에 단양 읍내로 들어가는 관문의 야경이 예뻐서 찍었습니다.

 

단양구경시장

단양 읍내 번화가에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재래시장입니다.

평상시에도 관광객들이 많아 열리고, 1일과 6일이 들어간 날짜엔 큰 시장이 들어섭니다.

 

특히 구경시장에는 단양의 특산품인 육쪽마을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골목이 형성되어 있어 마늘을 구입하려는 사람도 많고,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마늘로 만든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마늘닭강정, 마늘통닭, 마늘떡갈비, 마늘순대 등이 유명합니다.

저녁을 먹은 상태라 구경만 했습니다.

 

남한강변으로 나오니 한창 철쭉제 행사가 열리고 있더군요.

고수동굴로 향하는 고수교 야경이 무척이나 예쁘네요.

 

단양 남한강변 산책로 야경 불빛

 

다양한 색으로 바뀌니 보는 것만으로도 단양 야경이 멋스럽습니다.

 

강 물빛에 비친 고수교

 

단양 상상의 거리 야경

 

나루공연장

 

나루공연장 앞에 카페가 있어서 이동했습니다.

원래 강변에 있는 야경을 보면서 커피를 하고 있었는데 축제 때문에 시끄럽고 복잡해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왔습니다.

 

카페 아우룸

 

영업시간은 10:00~23:00가지라 단양 카페 중에서 가장 늦게까지 영업하는 것 같습니다.

휴무일은 없이 영업하며, 주차장은 가에 앞에 하면 됩니다.

 

 

한 팀은 맥주를 마시고 있는 걸 봤는데 저녁엔 맥주도 팔고 있는 듯합니다.

 

아우룸 카페 내부 모습

9시가 넘은 시간이라 두 팀이 앉아 있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창가에서 본 단양 수변공원

 

바로 앞이 나루공연장입니다.

 

카페 아우룸 메뉴

아메리카노 4,300원, 카페라떼 4,800원 선으로 평균적인 가격입니다.

 

카페 아우룸에는 테이블마다 예쁜 생화가 꽂혀 있습니다.

매일매일 생화 관리하기가 힘들 텐데 그 노력에 박수를...

 

아메리카노 한 잔과 사과주스를 주문했는데요.

아메리카노엔 기호에 따라 진하게 마실 것을 대비해 커피 한 샷을 별도로 내주십니다.

로터스 과자는 보너스~!

 

맥주 마시던 손님들이 나가고 창가에 앉아 단양 야경을 보면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연휴에 엄청 야외로 나가는 모습을 보고 내려온 터러 늦게 출발해야겠다는 생각은 맞았고 2시간 조금 넘게 걸려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긴 1박 2일의 제천, 단양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너무나 알차게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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