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야경

오랜만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찾았으니 3~4년 만에 찾은 것이네요.

동대문 써비트 호텔에 투숙하다보니 가까워서 저녁 식사하고 쇼핑도 할 겸해서 산책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야경까지 구경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주말 저녁이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인산인해를 이루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 DDP는 정말 썰렁해진 분위기더군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야 동대문에도 활력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걸어갔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2014년 3월 21일 개관한 이래 DDP에서는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발표회,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고 있던 곳입니다.

DDP는 그동안 디자인 트렌드가 시작되고 문화가 교류하는 장소로 알려져 왔습니다.

세계 최초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알리고, 새로운 전시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디자인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운영되었죠.

그런 DDP가 사진에서 보듯 썰렁한 분위기로 변해버린 상태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했던 서울의 디자인 성지로 뉴욕타임스에서는 꼭 가봐야 할 세예 명소로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가봐야 할 곳(DDP 홈페이지 인용)

DDP디자인뮤지엄 - 디자인의 가치를 알리는 곳

D-숲 - 디자인 쉼, 디자인 영감을 받는 곳

UDP - 모두를 위한 디자인

DDP디자인스토어 - 우수한 디자인 상품 홍보, 판매

서울-온 - 비대면 행사를 위한 곳

라이트스페이스 - “서울라이트” 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

서울라이트

DDP 서울라이트(Seoul Light) 빛축제 in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운영안내

운영시간 10:00~20:00

휴무일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주차장 주차요금 1시간 4,800원(10분 800원), 1일 주차 5만원

(이용객 2만원 이상 1시간, 5만원 이상 2시간 무료주차, 21:00~09:00 이용 시 50% 할인)

인근 주차장 두산타워, 밀리오레, apM쇼핑몰, 굿모닝시티, 롯데피트인, apM PLACE, 유어스, 누존빌딩, 맥스타일, 제일평화시장, 동대문 패션비즈센터 등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여성 건축가로서는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입니다.

자하 하디드는 이른 새벽부터 밤이 저물 때까지 쉴 새 없이 변화하는 동대문의 역동성에 주목해 곡선과 곡면, 사선과 사면으로 이뤄진 특유의 건축 언어로 자연물과 인공물이 이음새 없이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DDP는 동대문이 갖는 상징성에 새로운 풍경을 더하게 되었다네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려가는 계단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는 알림터와 배움터, 살림터, 디자인장터, 어울림광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 3층, 지상 4층, 최고 높이 29m에 이릅니다.

자유분방하고 물결치듯 이어지는 곡선과 더불어 기둥이 보이지 않는 실내를 구현하기 위해 메가트러스와 스페이스 프레임(Space Frame)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야경 너무 운치있고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피아노 치는 사람

어울림광장으로 내려가는 DDP 중앙통로

야경 조형물

맥스타일과 제일평화시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풍경

밀리오레와 두타몰

밀리오레가 그나마 손님이 많이 있더군요.

아이 옷만 몇 개 사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변에서 간식을 먹고, 야경을 구경한 후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