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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로도 맛있는 마포(공덕역) 맛집, 마포양지설렁탕

by 휴식같은 친구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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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로도 맛있는 마포(공덕역) 맛집, 마포양지설렁탕

 

 

오늘은 마포 공덕역 근처에 있는 아침식사로도 좋은 식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마포양지설렁탕인데요.

 

1974년(홈페이지엔 1977년 오픈)에 문을 열었으니 금년으로 48년째를 맞이한 전통있는 식당입니다.

교통의 요지였던 마포나루터는 예로부터 각종 식재료가 모이던 곳으로 마포 양지설렁탕은 마포의 근대역사와 함께 해 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포 양지설렁탕은 새벽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이곳 설렁탕의 특징은 고기 잡내가 적은 맑은 국물로, 푹 끓인 사골의 고소함과 양지머리의 달달함이 잘 어우러진 맛이 일품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설렁탕을 뚝배기째 불에 올려 끓이면 국물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없기에 따뜻하게 데운 뚝배기에 토렴한 밥과 뜨거운 국물을 담아 내온다고 합니다.

 

전에 아침식사를 하러 다녀온 마포양지설렁탕 후기입니다.

 

마포양지설렁탕은 공덕역 8번 출구 100미터 전방에서 좌측 골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좌측 1, 2층은 이디야 마포공덕역점이, 우측 1, 2층은 마포양지설렁탕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매일 07:00~21:50까지이며, 가게 앞에 7~8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게 앞에서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2중 주차하고 들어가면 주차정리를 해 주더군요.

 

마포양지설렁탕은 오래전부터 새벽 영업을 해 와서 알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식당은 1층과 2층이 있습니다.

아침 10시 정도 방문했는데 아침식사하러 온 손님들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마포양지설렁탕 메뉴

설렁탕 12,000원, 특설렁탕 15,000원, 내장탕 12,000원, 꼬리탕 20,000원 등이며

수육과 내장수육, 꼬리찜, 도가니수육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설렁탕집에선 김치 맛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깍두기와 김치가 통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덜어서 잘라먹으면 됩니다.

 

김치는 그냥 소소했고 깍두기가 무척 맛있더군요,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보기엔 일반 설렁탕과 별반 다르지 않네요.

 

이곳 마포양지설렁탕엔 양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공깃밥을 말아먹으면 양도 많아서 대식가가 아니면 보통으로 드셔도 배부른 정도입니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고춧가루와 파를 듬뿍 넣습니다.

 

적당하게 간이 되면 고기부터 먹어봅니다.

부드러운 양지와 고소한 국물이 일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깃밥을 말아 김치 혹은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아침식사로 최고입니다.

 

식사 후 바로 옆에 이디야 마포공덕역점이 있어서 디저트까지 먹기로 했습니다.

 

크로플과 빙수 그리고 커피 한 잔까지

 

아침식사로 설렁탕과 이디야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은 주말 아침이었네요.

설렁탕 좋아하시는 분들, 아침식사하고자 하는 분들마포양지설렁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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