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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다대포 해수욕장 / 다대포 해변공원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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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다대포 해수욕장 / 다대포 해변공원 풍경

 

 

다대포 해수욕장은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남해안 해수욕장인데요.

예전엔 넓은 갯벌과 낙조가 예뻐서 주례동에 살 때 드라이브하며 자주 찾았던 곳입니다.

 

이번 다대포해수욕장 방문은 20년이 훌쩍 넘어 찾았는데요.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다대포 해변공원과 낙조분수 등이 생겨 완전히 딴 세상으로 바뀌었더군요.

 

다대포란 지명은 큰 포구가 많은 바다라는 의미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대포동, 다대포 등의 지명은 북한에서는 얼마나 많은 대포가 있길래 이런 명칭을 썼을까 싶어 침범을 하지 못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찾은 다대포 해수욕장과 다대포 해변공원 풍경을 담았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분수 옆에 있는 다대포 해상공원 관리센터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2009년에 만들어지면서 다대포 해수욕장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습니다.

구경만 하고 정작 사진은 찍질 않았에ㅛ.

 

다대포 해수욕장과 해변공원 주차장은 여러 군데 있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역(몰운대) 근처에 다대포해수욕장역 공영주차장과 중앙공영주차장이 있고, 낙조분수 옆에 낙조분수대 주차장, 몰운대 입구에 몰운대 공영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주차요금은 10분에 200원, 1시간에 1,200원, 1일 주차에 4,7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다재포 해변공원 관리센터에서 바라본 몰운대

다대포에 왔으면 몰운대 둘레길 정도는 돌아줘야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부산 다대포 몰운대 풍경

 

다대포 해변공원 해솔길

 

예전에는 다대포 해수욕장 주변으로는 넓은 갯벌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갯벌에 해변공원이 조성되면서 소나무가 많이 심어쟈 해솔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다대포 해변공원은 다대포 해수욕장과 해솔길, 몰운대 등의 일대롤 공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몰운대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몰운대 공영주차장과 소나무가 가득 심어진 다대포 해변공원 모습입니다.

주변에 아파트도 무척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전에는 이 일대가 모두 갯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대포 해변공원 잔디광장

 

다대포 해변공원 조성 이후 볼거리와 쉼터가 많아지면서 부산여행의 핵심 관광지가 되어가고 있고, 매년 해변에서는 부산 국제록페스티벌과 다대포 해넘이축제 등 문화와 축제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대포 해변공원의 해수천

해수천은 원래는 없었지만 공원을 조성하면서 만들었습니다.

 

 

해수천은 몰운대 쪽의 다대포해수욕장(펄갯벌)에서 시작하여 공원 중앙을 관통하고 고우니생태길(주로 모래갯벌)에서 끝납니다.

해수천에는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 흔들다리 등이 있습니다.

 

몰운대 방향으로 흘러가는 냇물

 

다대포해수욕장역 방면 모습입니다.

 

해변공원 해솔길 모습

잘 꾸며진 모습이네요.

 

다대포 해수욕장 모습

썰렁했던 해수욕장은 다양한 조형물과 깨끗이 정돈된 모습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낙동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해수욕장인데요.

해변공원이 조성되면서 예전의 광활했던 갯벌 모습은 아닙니다.

 

다재포 해수욕장에서 멀리 보이는 곳은 가덕도이며, 그 너머 희미하게 보이는 곳은 거제도입니다.

가시거리가 좋아서 멀리까지 보이네요.

 

다대포 해수욕장은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양질의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해변으로 널리 알려진 피서지입니다.

1970년대에 해수욕장으로 개장한 이래 매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하고 있습니다.

 

해변공원이 생겼어도 워낙 넓은 갯벌이다 보니 지금의 갯벌도 무척 넓어 보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서쪽 끝으로는 생태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고우니생태길이라고 하더군요.

 

 

땅위에서 떨어져 지어진 나무테크길인데 다대로의 인도로 나가는 길이 하나 있고 다대포해변공원으로 나가는 길이 있으며 길들이 만나는 갈림길에는 벤치와 조형물이 있습니다.

고우니생태길을 걸으며 다대포 해수욕장과 다대포 앞바다를 볼 수 있고, 노을이 지는 모습도 일품인 곳입니다.

 

곳곳의 포토존은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게 되는 요인들로 보이네요.

바다 배경은 언제 봐도 멋지니깐요.

 

다대포 해수욕장 옆 몰운대

 

오랜만에 찾은 부산 다대포 몰운대 풍경

 

소나무숲

 

다대포 해변공원 도로 위쪽으로는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한 25년 만에 찾은 다대포 해수욕장.

소나무숲이 있는 다대포 해변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니 예전의 허허벌판이었던 갯벌보다는 훨씬 나아 보입니다.

 

오랜만에 찾아 몰운대와 대대포 해수욕장 둘러보며 풍경을 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많아서 좋았네요.

 

노을이 특히 아름다운 다대포 해수욕장이니 해질 즈음에 방문하는 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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