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 맛집, 돼지갈비가 맛있는 고구려 돼지갈비

퇴촌은 경기도 광주시 동부에 위치한 면으로 팔당호와 천진암이 있어 주말이면 드라이브하는 사람들과 나들이 나오는 차들로 가득한 동네입니다.

지난주에 광주시 남종면에 지인이 별장을 마련했다고 해서 방문했다가 점심을 먹으러 이웃한 퇴촌면 광동리에 있는 고구려 돼지갈비를 찾았습니다,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나들이 나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식당이더군요.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지인들과 식사하고 나온 퇴촌 맛집, 고구려 돼지갈비 후기입니다.

퇴촌 고구려 돼지갈비는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천진암로 36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매일 11:00~21:30까지이고요.

가게 앞에 너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구려 돼지갈비에서 바라본 천진암로와 앞 풍경

미리 이 근처에 사는 지인이 예약해 둔 상태이고,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한산했는데, 식사하다가 보니 금세 식당에 손님들로 가득 차더군요.

홀과 안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구려 돼지갈비는 돼지갈비 전문점입니다.

돼지목살갈비(270g) 13,000원, 돼지목살갈비정식(220g) 20,000원,

점심특선(200g) 13,000원,

소갈비살(150g) 15,000원,

LA갈비(200g) 18,000원, LA갈비정식(200g) 21,000원

그리고 한우육회(20,000~36,000원) 등이 있습니다.

식사류에는 냉면(물, 비빔)이 8,000원, 왕갈비탕이 13,000원이고요,

후식으로 냉면이 5,000원, 공기밥과 된장찌개가 1,000원씩입니다.

갈비 양이 200~270g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퇴촌 일대에서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통하고 있는 곳입니다.

밑반찬들

사진에는 없는데 깻잎무침과 파채가 고기와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돼지갈비 전문점이니 돼지갈비로 주문했습니다.

칼집이 촘촘히 나 있어 양념이 잘 배어 있는 모습입니다.

불판 위에 올라간 돼지갈비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고기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맛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연통(?)이 없어서 연기가 어디로 가나 싶었는데, 숯불 옆에서 빨아들이는 장치가 있어서 좋더군요.

부드럽고 고소한 돼지갈비...
오랜만에 맛보는 맛있는 돼지갈비였습니다.
퇴촌 고구려 돼지갈비는 갈비양념이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 식당입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건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냉면과 된장찌개 정식도 무척 맛있었고요.

된장찌개에는 새우가 들어가 더욱 고소한 맛을 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