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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베트남 호이안 도자기마을, 탄하 Son Thuy Pottery 도자기체험

by 휴식같은 친구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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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도자기마을, 탄하 Son Thuy  Pottery 도자기 체험

 

 

베트남 꽝남성 호이안에 있는 탄하 도자기 마을 (Thanh Ha Pottery Village)은 도자기 역사가 오래되고 도자기 전통을 보존하는 지역으로 호이안 구시가지 야경을 보기 전에 주로 많이 찾는 마을인 것 같습니다.

호이안 도자기 마을에는 곳곳에 도자기 체험을 하는 곳이 있고, 도자기로 만든 기념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일행도 이번 호이안 여행 중 호이안 구시가지 야경을 보러 가기 전에 도자기 마을에 들러 체험하고, 탄하 도자기마을에서 배를 타고 투본강을 건너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들어간 곳입니다.

 

호이안 탄하 도자기마을 풍경과 탄하 Son Thuy Pottery에서 도자기 체험 모습을 담았습니다.

 

호이안 마을 입구에 도착하나 마을 논에 벼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베트남은 추운날씨가 없어 1년에 두 번 벼농사를 짓는다고 하죠.

 

호이안 도자기마을까지는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고, 마을 입구에서는 호이안 셔틀버스를 타고 2~3분 정도 들어가더군요.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수시로 사람들을 내려주면 셔틀버스가 이들을 호이안 도자기마을로 데려다주는 시스템입니다.

 

호이안 시클로엔 한 20여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어 수시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호이안 도자기마을에서 배를 타고 투본강을 따라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야경을 관람하게 되는데요.

관람을 마치고 나올 땐 도로가 좁아 소형 버스를 타고 다시 이곳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나오게 되어 있더군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타고 나온 소형 버스입니다.

 

셔틀버스를 타면 2~3분 만에 호이안 탄하 도자기마을에 입성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맞은편에 도자기 학교가 있습니다.

 

 

호이안 도자기마을에 가려면 입장료가 있나 봅니다.

1인당 외국인은 25,000동(1,250원), 베트남인은 15,000동(750원)입니다.

입장료 내고 도자기 마을을 굳이 구경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우리는 패키지라서 따라가는 것이고,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가는 배를 타는 곳이 이곳이라서 들어갔습니다.

 

호이안 탄하 도자기마을의 유래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1516년에 만들어진 마을이라는 내용 등등...

 

호이안 도자기마을 조형물 및 표지판

도자기 마을 답게 모두 황토흙으로 만든 모습입니다.

 

도자기학교를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호이안 도자기마을입니다.

 

아기자기 하게 예쁜 탄하 도자기마을 풍경

 

곳곳에 기념품 매장과 함께 도자기를 판매하는 매장이 있습니다.

호이안 도자기 마을은 바로 옆에 있는 투본강에서 진흙을 가져와 도자기를 만든다고 합니다.

 

 

투본강 베트남 중부 꽝남성 근처를 흐르는 강으로 호이안에서 남중국해로 빠져나가는 강인데요.

투본강 계곡은 700년부터 1471년 베트남의 정복 때까지 참파 문화의 중심지였고,오늘날에는 보트로 강의 상류로 올라가 미선 유적으로 여행을 하는 호이안 관광의 인기 관광 상품 중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호이안 도자기마을엔 체험공방이 많으므로 들어가고 싶은 곳에 들어가서 체험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체험하고 만든 도자기는 얼마간의 돈(2만동, 1,000원)을 지불하면 드라이기로 말려 주기도 한다네요.

가격이 저렴하니 만들고 싶은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가져올 수 있어서 도자기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도자기 매장 모습

이곳의 도자기는 우리나라처럼 작품성이 있을 정도로 고급 도자기는 아닌 듯하고 생활도자기를 만들어 파는 곳입니다.

 

투본강 방향으로 가면 우리의 목적지인 Son Thuy Pottery 도자기 체험장이 있습니다.

 

Gom Son Thuy Pottery 도자기 체험장 뒷문쪽(좌)과 투본강 쪽 정문(우)

이곳 호이안 도자기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체험장이라고 합니다.

 

Son Thuy Pottery 매장 모습

 

다양한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네요.

 

Son Thuy Pottery 매장 바로 앞에서 투본강을 가로지르는 호이안 구시가지로 가는 배를 타는 곳입니다.

 

한 분은 물레를 돌리고, 한 분은 도자기를 빚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Son Thuy Pottery는 90세가 넘으신 분이 장인이신데, 연세가 너무 많아 따님으로 보이는 분이 도자기 시연을 해 주고 계십니다.

 

능숙한 솜씨로 10~20여초 만에 하나의 도자기를 만들어 냅니다.

너무나 간단히 만들어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

 

영상으로 도자기 만드는 모습 구경해 보세요.

 

도자기 체험하고 싶은 사람은 즉석에서 체험을 시켜줍니다.

 

도자기 체험이 끝나고 매장을 잠시 둘러봤습니다.

예쁜 다양한 도자기들이 탐은 나네요.

 

각종 기념품들도 팔고 있고,

 

가정용 작은 도자기들도 있습니다.

 

장식용 도자기

 

커피잔 도자기

 

이렇게 예쁜 장식용 도자기도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이건 가이드분이 하나씩 선물한 것인데, 12 지신상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받아온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도자기마을 입장권을 제시하면 십이지신상 모양의 도자기 피리를 하나씩 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피리 불며 신나 하더라고요.

 

농 기념품과 장식용 도자기를 구입했네요.

 

6개씩 세트당 가격이....

기억은 잘 안나는데 5만동(2,5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무척 저렴하더라고요.

 

도자기 마을 앞, 투본강에서 이제 이 배를 타고 호이안 올드타운(구시가지)로 떠납니다.

배를 타는 비용은 별도로 결제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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