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 헵파이브 관람차(Hep Five, 햅파이브)에서 바라본 우메다역 풍경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 헵파이브 관람차(Hep Five, 햅파이브)에서 바라본 우메다역 풍경

 

 

본격적인 오사카여행의 시작.

저녁에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호텔 엘세란 오사카에서 숙박 후 첫 일정으로 우메다역에 있는 헵파이브(Hep Five) 관람차를 타러 갔습니다.

 

헵파이브 관람차는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로 빨간 관람차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관람차를 타면 도심 한가운데에서 유원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오사카 우베다역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전망을 관람하기 좋은 곳입니다.

 

밤에 야경을 관람하기도 좋은데, 우리는 오전에 헵파이브를 차고 우메다역 주변 풍경을 관람했습니다.

 

우메다 헵파이브 관람차는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 동쪽 출입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한큐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동쪽으로 도보로 3분 거리, JR 오사카역 미도스지 출구에서 동쪽으로 도보 4분 거리에 있습니다.

 

헵파이브 관람차는 직경 75m, 지상 106m까지 올라가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다워 빨간 대관람차라는 애칭으로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헵(Hep)의 뜻은 Hankyu Entertainment Park의 약어로 한큐그룹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이라는 의미인데요.

헵 파이브의 Five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울러 헵파이브 몰에는 젊은이들에게 인기인 트렌드 패션부터 캐릭터 굿즈, 잡화, 카페 등 약 150개 매장이 즐비한 쇼핑몰이기도 합니다.

 

헵파이브 쇼핑몰 모습

 

헵파이브 관람차는 7층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도 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해도 됩니다.

 

헵파이브 몰 1층부터 6층까지 중간엔 개방되어 있는데, 이곳엔 이시이 다쓰야 씨가 디자인한 총 20m 길이의 빨간 고래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전시되어 있어 웅장합니다.

 

7층 헵파이브 입구

 

헵파이브 대관람차 입구입니다.

 

직경이 75m, 높이는 106m, 4인승 52대가 돌아가는데요.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소요시간은 약 15분입니다.

 

 

 

헵파이브 관람차 이용안내

영업시간 11:00~23:00(탑승기준 22:45까지)

휴무일 없음

입장료 600엔(5세 이상)

 

헵파이브 관람차는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이며, 바로 오사카주유패스만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헵파이브 관람차는 빨간 관람차로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라고 할 정도로 온통 붉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내는 냉난방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여름이나 겨울에도 시원하고 따뜻하게 전망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역의 철로

한큐백화점 우베다 본점이 비로 앞에 있습니다.

 

오사카역 방향 모습

사실 오사카에 오면 일본 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서울의 고층빌딩과 별반 달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3일 동안 오사카, 교토, 고베를 하루씩 여행했는데, 일본다운 모습을 본 곳은 직전 수도였던 교토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오사카 우메다역 지하는 하나의 거대한 도시같이 무척이나 넓고 복잡하더군요.

오사카 주유패스를 교환하기 위해 우메다역 지하를 1시간 가까이 헤맸고, 다이소에 갔다가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헤매다가 결국 지상으로 나와 택시를 타고 들어가기도 했네요.

 

오사카 여행의 필수품, 오사카 주유패스 교환처(우메다역) 및 사용처

 

오사카 공업대학 건물이 보이네요.

 

아래쪽에서 바라본 헵파이브 관람차

 

1월 중순의 오사카 날씨는 11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여행하기에 좋은 기온입니다.

 

15분 정도 타고 내려왔습니다.

 

헵파이브 관람차를 타고 내려오니 헵파이브 관람차 타는 곳에 스타벅스 우메다 헵파이브점이 있어서 커피 한잔 마셨습니다.

 

일본의 스타벅스 구경, 스타벅스 우메다 헵파이브점

 

 

어느 지역이다 이해하면서 보면 좋겠지만 오사카 지역을 잘 모르니 전망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날씨도 괜찮아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어딜 여행가면 높은 곳에서 전망 보는 걸 좋아하는데, 오사카 여행 첫 목적지로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