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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오사카 쇼핑거리/번화가,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및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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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쇼핑거리/번화가,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및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 풍경

 

 

오사카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이자 번화가는 도톤보리를 중심으로 있는 난바역,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와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일 것입니다.

다이마루백화점과 쇼핑몰 신사이바시 OPA, 잡화점 도큐핸즈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명품샵과 중소상점, 맛집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난바역에서 내리면 에비스바시 상점가가 이어져 있고, 도톤보리가 있는 에비스다리를 지나면 남북으로 길게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로 이어집니다.

오사카 여행 중 낮과 밤을 포함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었는데요.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및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를 걸으며 간식을 사 먹고 구경했습니다.

 

난바역에서 내려 B12, B14 출구로 나오면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가 이어집니다.

에비스바시는 도톤보리강에 놓인 다리 이름을 말하며 난바역에서 글리코상이 있는 에비스다리까지 이어지는 상점가를 말합니다.

 

 에비스바시스지~신사이바시스지의 남북동선에 캐주얼 패션점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발전한 번화가이자 쇼핑거리입니다.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는 이마미야 에비스신사(도오카에비스)의 참배길로 발전한 상점가인데요.

 전통있고 유명한 가게와 현대풍 가게가 어우러진 상점가입니다.

 

 

 

1615년 도톤보리강이 완성되고 에비스다리가 만들어지면서 도오카에비스에 참배하러 가는 길에 상점가가 생기기 시작했고, 난카이철도의 난바역 등이 개통(1885)되면서 난바 터미널 상점가로 발전했습니다,

역사가 무려 400년이 넘었고 지난 2015년엔 도톤보리 강 개착 400년 기념 이벤트가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에비스바시스지와 신사이바시스지가 있는 미나미는 세계 최대급의 번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찹쌀로 만든 딸기 모찌

하나에 400엔이지만, 이거 지나칠 수 없죠.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에는 패션의류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도 무척 많더군요.

워낙 인파가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리는 건 기본입니다.

 

일본에도 탕후루가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탕후루를 보면 딸아이에게는 또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 마라탕과 탕후루 너무 좋아해서 어린 나이에 위장병이 생기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맵고 달고 짜고.. 이런 자극적인 음식은 지양을 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한류백화점 

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한국 제품들을 파는 백화점인 듯합니다.

 

 

딸기, 누텔라, 말차로 만든 도넛

 

딸기 도넛을 하나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길거리 음식 하나씩 찾아 먹는 재미에 쏙~~~

 

식당 바깥의 커다란 게 모양 간판이 인상적인 게요리 전문점

 

글리코상의 명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도톤보리 명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폭 8m, 높이 4m의 모형 게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가게 앞 가판에서 집게다리 구이를 구입해 맛볼 수 있고, 게다리 모양의 볼펜 등 팬시용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저렴한 런치 메뉴를 추천하며. 한글 메뉴판도 준비돼 있어 주문이 편하다고 합니다.

 

상당히 큽니다.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를 따라 쭉~ 걸어가면 상점가가 끝나면서 도톤보리강에비스다리를 만납니다.

에비스다리가 만들어지면서 에비스바시스지와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가 현재와 같은 거대한 쇼핑 번화가로 변모한 곳이라고 합니다.

 

언젠가부터 오사카 여행오면 꼭 인증샷을 찍는 곳이 바로 달리기 하는 글리코상 네온사인이라고 합니다.

1935년 에자키 글리코가 설치한 옥외간판으로 오사카 지정 경관조형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사카를 넘어 일본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제과회사인 글리코에서 세운 것인데 1954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 걸린 마라톤 완주 기록 54년 8개월 6일 8시간 32분 20.3초 보유자인 카나쿠리 시조로 두 번째 모델링의 경우에는 그를 그대로 빼다 박았다고 합니다.

현재의 간판은 6번째로 교체한 것이라고.

 

야경이 멋진 오사카 저녁에 가볼만한 곳, 도톤보리 (글리코상)

 

도톤보리 에비스다리를 지나면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에서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로 이어집니다.

정말 사람들 많죠?

 

세계 최대의 쇼핑거리라 할 만하네요.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는 에비스다리에서 신사이바시역까지 남북으로 8블록에 걸쳐 580m 이어진 쇼핑거리입니다.

평일엔 6만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12만명 이상이 찾는 곳이라고 하죠.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이자 오사카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에도시대부터 상점가로 잡으면서 40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 오고 있고, 모든 종류와 모든 세대를 위한 상점들이 아케이드 거리를 따라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는  전통적인 기모노점, 서양의류 및 신발, 레스토랑 및 패스트푸드점, 보석상 및 최신패션의 부티크가 주로 있는데요.

 

일본에서 유명한 기모노 가게인 마쓰야(현재 다이마루 백화점)가 처음 문을 연 18세기 중기부터 소매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지금의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에도 패션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도 있는데, 에비스바시스지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고 도톤보리에서 저녁을 먹은 뒤라 아이쇼핑만 하면서 구경했습니다.

 

명품매장도 있고요.

 

티미힐 피거 매장

 

다이소 매장

한국 다이소는 일본지분을 모두 매입해 이젠 토종 브랜드로 변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유니클로 매장도 5개 층이나 사용하고 있네요.

 

ABC 마트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에 있는 한류백화점에 이어 산사이바시스지 상점가에는 서울마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 맞은편에 K-POP을 취급하는 I love 韓流(I love 한류)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이곳 I love 韓流(I love 한류) 매장은 모두 우리나라 가수와 연기자들의 사진과 앨범, 굿즈들을 판매하는 매장인데요.
가수와 연기자들 사진이 들어간 머그컵을 비롯해 빅뱅, 엑소, GD, 스트레이키즈, BTS, 트와이스, 크로스, 2PM 등의 앨범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류라는 게 이런거구나 싶어 뿌듯해지네요.

 

 

 

딸아이의 스트레이 키즈 사랑으로 들러 봤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스트레이키즈 굿즈를 구입도 했네요.

 

k-pop 샵이 어떤 모습은지,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더군요.

 

오사카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에서 만난 K-POP 샵, I love 韓流

 

다이마루백화점

18세기 중기에 일본에서 유명한 기모노 가게인 마쓰야가 처음 문을 연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하며, 이를 기점으로 현재의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로 발전해 왔습니다.


다이마루 신사이바시는 다이마루의 본점으로 오사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백화점으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백화점입니다.

 

 

 

신시이바시에 위치한 패션빌딩, 신사이바시 OPA는 주로 의류를 판매하는 11층 규모의 본관과 뷰티케어를 받을 수 있는 5층 규모의 키레이관이 구분되어 있는데요.

약 150개의 점포가 영업하고 있으며 10~30대의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어느 맥주가게 앞의 스모선수가 맥주를 배달하는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 봤습니다.

 

We Go 매장

 

어느덧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의 끝인 산사이바시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이곳의 먹거리를 별도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방문하다 보니 그냥 보이는 거 위주로 먹었는데, 여유가 있다면 유명한 먹거리를 찾아 줄 서서 먹어보고, 쇼핑도 하는 즐거움을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쇼핑거리가 있는 번화가는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방문하기보다는 그 지역의 특징과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것일 것입니다.

복잡한 건 싫지만 한 번은 방문해서 상점가를 거닐며 구경하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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