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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오사카 도지마강 산책, 나카노시마(와타나베바시역~오에바시역) 야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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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지마강 산책, 나카노시마(와타나베바시역~오에바시역) 야경

 

오사카 여행 첫날.

오사카 주유패스로 헵파이브 대관람차, 우메다공중정원과 천공미술과, 그리고 오사카성과 도톤보리 지역을 구경하고 숙소인 호텔 엘세란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잠시 쉬었다가  호텔 근처에 있는 나카노시마의 도지마강 야경을 보러 산책을 했습니다.

와타나베바시다리가 있는 와타나베바시역에서 오에바시역에 이르는 짧은 구간을 걸었는데요.

 

나카시노마오사카 행정, 경제,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인데요.

도지마강과 토사보리강 사이에 끼여 있는 동서 약 3km, 면적 약 50ha의 좁고 긴 모래톱처럼 보이는 지역이며, 도심 속 강변이라는 혜택 받은 환경을 배경으로 컨벤션 시설을 비롯한 국제적 문화 시설과 오피스 및 상업 시설이 집결해 있습니다.

오사카시청,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국립국제미술관, 오사카시립과학관, 오사카국제회의장 등이 있습니다.

 

나카노시마 도지마강 야경이 예뻐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도지마강 야경

 

도지마강은 덴진교에서 후나쓰교까지 흐르는 강으로 나카시노마의 북쪽을 흐르는 강인데요.

중앙 오사카의 주요 수로이자 네야강의 주요 배수로인 요도가와강의 다른 이름입니다.

 

요도가와강은 오가와강, 도지마강, 도사보리강, 아지강 등을 따라 오사카만으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와타나베바시 다리

 

호텔 엘세란 오사카에서 100여미터 걸으면 와타나베바시역 앞에 있는 다리에 도착합니다.

2개의 거대한 건물이 주변을 압도하네요.

 

와타나베바시 다리는 도지마 시가지가 개발되면서 새롭게 건설된 도지마강 5대 다리(오에바시 다리, 와타나베바시 다리, 다미노바시 다리, 호리에바시 다리, 후나쓰바시 다리) 중 하나라고 합니다.

 

 

 

왼쪽 빌딩엔 나카시노마 페스티벌 타워로 나카시노마 고세츠미술관과 아사히신문사가 있는 곳이고요.

오른쪽 빌딩엔 콘래드 오사가 있는 나카시노마 다이빌딩이라고 합니다.

 

와타나베바시 다리 앞 사거리

 

도지마강 위 고가는 한신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사카는 우리나라의 대도시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도시와의 차이점이라면 오사카엔 고층아파트는 없고 업무용 상업사설만 고층으로 들어서 있는 것 같습니다.

 

나카시노마 페스티벌 타워의 페스티벌홀

 

한신고속도로 분기점

 

오에바시역으로 조금 걸어가면 보행교가 나오는데요.

 

나카노시마 가든브릿지로 미도스지의 오오에바시와 요쓰바시, 와타나베바시 사이에 있는 보행자 전용 다리입니다. 

나카노시마를 따라 조성된 보도와 일체가 되어 마치 공원처럼 되어 있는 다리입니다.

 

나카노시마 가든브릿지의 조형물

 

나카노시마 가든브릿지에서 바라본 도지마강 야경

 

조금 쌀쌀하고 밤 10시 정도 된 시각이라 산책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이쪽 도지마강을 따라 조깅과 산책코스가 잘 꾸며진 곳이었습니다.

 

 

 

도지마강 동쪽에는 도지마강 5대 다리 중하나인 오에바시다리가 있습니다.

 

오사카시 청사 북쪽으로 흐르는 도지마강에 건설된 다리로 다리 이름은 만요 가인의 노래로 유명한 지명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메이지 43년(1910) 시영전철이 개통되면서 철교로 재건설되었으며, 현재의 다리는 전국 설계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다리라고 합니다.

 

길이 81.5m, 너비 37.0m, 쇼와 5년(1930년)에 착공하여 10년(1935년)에 완성되었다. 그 뒤로 두 번 개수공사를 했지만 거의 준공 당시의 모습 그대로라고 합니다.

 

도지마강 위로 지나가는 한신고속도로

저 앞에 있는 다리가 와타나베바시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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