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해외투어

일본 오사카 레코드 매장, 타워레코드 우메다 NU차야마치점에서 스트레이키즈 앨범구입

by 휴식같은 친구 2024. 2. 2.
반응형

일본 오사카 레코드 매장, 타워레코드 우메다 NU차야마치점에서 스트레이키즈 앨범구입

 

 

우리나라의 대형 레코드 숍은 이제 옛말이 되었고, 일부 서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는데 비해 일본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일본 레코드 매장을 대표하는 곳은 타워레코드인데,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성업 중이라고 하는데, 정말 검색해보니 타워레코드 일본 전국에 20여곳의 매장이 있더군요.

 

오사카에는 우메다역 한큐 3번가 서쪽에 NU차야마치(누차야마치)에 타워레코드 우메다 NU차야마치점이 있습니다.

스트레이키즈 팬클럽인 스테이인 딸아이가 오사카 여행을 가서도 스트레이키즈 일본판 앨범을 꼭 사야겠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본의 대형 레코드 매장, 타워레코드 우메다 NU차야마치점을 구경해 보세요.

 

누차야마치(NU차야마치)는 오사카 우메다역 한큐 3번가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오사카 우메다역 차야마치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이며, 미도지스선 우메다역에서는 1번 출구에서 4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 1층에서 5층까지는 트렌드와 스타일, 캐주얼 등의 각기 다른 컨셉에 맞춘 패션 상점들이 입주해 있고, 타워레코드 우메다 NU차야마치점은 누차야마치 6층에 있습니다.

 

 

 

차야마치는 오사카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데, 식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종합쇼핑몰로 오사카 키타 지역의 대표적인 패션스트리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30대 젊은이들이 많아 맛있고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누차야마치(NU차야마치) 쇼핑공간의 영업시간은 11:00~21:00,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은 11:00~23:00입니다.

(일부 점포에 따라 상이)

 

누차야마치(NU차야마치) 층별 안내

지하 1층~5층은 패션 점포, 6층엔 타워레코드, 7층은 뷰티 매장이, 8~9층은 식당과 카페들이 있습니다.

 

타워레코드 우메다 NU차야마치점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11:00~22:00까지입니다.

 

타워레코드는 1960년에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에서 설립한 미국의 대형 음악 소매 체인점입니다.

 

월마트, 베스트 바이 등이 CD와 DVD를 판매하고 아마존닷컴 같은 인터넷 쇼핑몰의 등장 등으로 경영이 악화돼 2006년 파산하여 Great America Group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미국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부 철수하고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국가들에서 프랜차이즈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여전히 성업 중입니다.

 

 

일본의 타워레코드는 1979년에 삿포르에 첫 입점을 했고 2002년에 미국과 달리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여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성업 중입니다.

각종 J-pop 음반을 취급하며 현지화와 시장 진출에 성공했고, 시부야에 있는 매장 건물은 지역의 랜드마크 수준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타워레코드는 1996년 일경개발이 서울 강남역사거리에 한국 1호점을, 부산 서면 태화백화점 신관에 한국 2호점을 연 바 있는데요.

한때 강남역사거리 1호점은 90년대 말부터 강남의 유명한 약속 장소가 되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1999년 운영권이 IK엔터프라이즈로 넘어갔으나, 2000년에 수지타산 문제로 폐업했고, 부산에 있던 타워레코드 역시 2001년 4월 타워뮤직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가 반년도 채 안되어 태화백화점이 망하면서 사라짐으로써 우리나라에는 타워레코드 매장이 없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올라가니 대형 레코드 매장이 있습니다.

일부 타워레코드 카페를 제외하면 한 층 전체를 레코드가게로 운영하고 있더군요.

 

매장의 70%는 일본음악인 J-POP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고, 20~30% 정도는 한국 음악인 K-POP 매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쪽에 있는 타워레코드 카페

 

이곳이 K-POP 레코드 매장입니다.

 

일본에서의 스트레이 키즈 인기가 대단한 모양입니다.

한쪽 벽면을 모두 스트레이 키즈가 장식하고 있네요.

 

스트레이키즈는 8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JYP 소속의 가수인데요.

국내 팬보다는 해외 팬이 훨씬 많다고 하지만, 국내에서도 음원 발표 시 실시간 트렌드에서 자주 나타나는 걸 보면 국내 팬들도 많이 는 것 같습니다.

 

 

 

지난 연말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스트레이키즈 락스타 미니앨범 팝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이키즈] 스트레이키즈 락스타 미니앨범 팝업 이모저모 (in 타임스퀘어)

 

스트레이키즈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하나에 2,490엔(한화 23,000원) 정도입니다.

 

오사카까지 와서 굳이 스트레이키즈 앨범을 살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우리나라 앨범과는 다르다고 하니...

 

2PM 앨범

한국에서는 잠잠한데 일본에서의 인기는 여전한가 봅니다.

 

ITZY 그룹의 미니앨범, Born to be

 

NCT 127의 특별한 선물

 

제로베이스원 앨범

 

YG 패밀리의 앨범들

기획사 소속 가수의 앨범코너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이키즈 앨범

 

더보이즈 앨범

 

트레져(TREASURE)의  두 번째 앨범, Reboot

 

NCT 앨범

 

세븐틴 앨범

 

아이브 앨범

 

그런데 여자 아이돌 그룹 중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뉴진스 앨범은 발견을 못했네요.

 

타워레코드 매장 모습

상당합니다.

 

딸아이가 구입한 스트레이키즈 일본판 앨범

 

딸아이의 스트레이 키즈 사랑 때문에 방문했지만, 개인적으로 대형 레코드 시장이 살아있는 일본의 면면을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