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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파타야 코끼리 트래킹, 파타야 카오찌찬 코끼리마을

by 휴식같은 친구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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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코끼리 트래킹, 파타야 카오찌찬 코끼리마을

 

 

파타야 황금절벽사원 근처에 카오찌찬 코끼리마을이 있어서 코끼리 트래킹하러 이동했습니다.

 태국 방콕-파타야 여행 패키지를 오면 대부분 이곳에서 코끼리 트래킹을 하는 것 같더군요.

 

10분도 정도의 트래킹 하러 들렀는데, 개인적으로 코끼리 트래킹보다 주변에 있는 열대나무와 열대과일나무를 보는 즐거움이 더 컸었던 곳이었습니다.

 

파타야 카오찌찬 코끼리마을에서 체험한 코끼리 트래킹 후기와 열대나무 풍경을 담았습니다.

 

파타야 카오찌짠 코끼리마을 입구

 

인근에 능눅빌리지와 황금절벽사원 그리고 백만년바위공원과 악어농장이 있어서 자유여행을 한다면 함께 관람하면 좋겠더군요.

 

코끼리 트래킹 소요시간은 10분 정도 탄 것 같습니다.

한 번 타는데 가격이 600~ 700바트(22,500~26,200원) 정도 한다고 하며, 타고 내릴 땐 1달러 정도의 팁을 주면 됩니다.

 

 

 

 

이날 카오찌짠 코끼리마을에서 코끼리 트래킹을 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황금절벽사원을 관람했는데요.

그다음 날 방콕으로 올라가는 길에 백만년바위공원과 악어농장에서 악어쇼까지 관람했습니다.

 

산을 깎아 만든 태국 파타야 황금절벽사원

태국 파타야 백만년바위공원과 악어농장

 

15년 전 태국여행에서 능눅빌리지는 다녀온 바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코끼리에 탔습니다.

보통 2인이 한 조가 되어 타는데, 우리 식구는 세 명이라 저만 혼자 따로 탔습니다.

 

불안해 보이는 의자는 생각보다 편안했고, 큰 흔들림 없이 탈 수 있었고요.

생각보다 코끼리가 거대해서 높이 앉아 있는 기분이더군요.

 

개인적으로 태국여행이 세 번째지만 코끼리 트래킹은 처음이었습니다.

 

코끼리 트래킹하며 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코끼리

 

태국에서는 코끼리를 매우 신성시한다고 하죠.

태국에서 흰 코끼리는 국민의 90% 이상이 불교를 믿는 태국의 경우 마치 영웅이나 왕들처럼 국가의 상징이자 수호신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이는 태국 국기에서도 드러나는데요.

빨간색, 파란색,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태국 국기에서 국민을 의미하는 빨간색과 국왕을 의미하는 파란색을 연결해 주는 흰색이 바로 흰 코끼리, 즉 불교라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흰 코끼리의 영향을 받아 일반 코끼리 또한 장수와 용기, 관용 등을 상징하는 동물로 매우 귀하게 대하고 있답니다.

 

 

금세 코끼리 트래킹 시작장소에 도착해 갑니다.

 

이때 코끼리 조련사가 반지 하나를 내미는데요.

코끼리 털로 만든 반지입니다.

받으면 100바트를 내야 하니까 원하는 사람만 받아야겠죠?

 

 

 

코끼리 트래킹을 마치고 나오면 트래킹 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 장당 100바트(4,000원)이니 잘 나왔으면 구입하면 됩니다.

 

가이드의 인솔로 파타야 카오찌짠 코끼리마을에 있는 열대나무를 구경했습니다.

위 사신은 노니나무입니다.

 

노니 열매

 

노니는 각종 효능이 많아 건강식품으로 가공되어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분말 형태로 만들기도 하고, 원액을 추출해 상품화하기도 합니다.

 

보통 동남아 여행하다 보면 패키기관광의 경우 쇼핑센터를 방문하기도 하죠.

 

 

바나나 나무

 

그리고 용과 나무

용과나무는 처음으로 보네요.

 

특이하게 나무줄기에서 난처럼 뻗어 나온 가지에서 용과가 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건 고무나무

 

고무나무에 상처를 내서 고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무는 천연 라텍스 원료로 사용하여 고급 베개와 이불로 만들어 판매하는데요.

쇼핑센터에 방문해서 이불과 베개세트를 구입했네요.

 

 

실제 고무를 채취하는 모습 직접 확인해 보세요.

 

열대지역에 많이 있는 반얀트리 나무

 

열대지방에서 30미터 높이까지 자라는 나무로 상록활엽수입니다.

인도에서는 국목으로 지정되어 신성시 해 사원을 지을 땐 반얀트리 나무를 심는다고 합니다.

 

반얀트리나무의 특징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려와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굵어집니다.

 

 

코끼리 트래킹은 특별하 재미라기보다는 그냥 코끼리를 타봤다 정도의 체험으로 생각하고 방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신기한 나무들 학습이 개인적으로 코끼리 트래킹보다 재밌었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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