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서울시 강북권 여행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in 서울교육박물관

by 휴식같은 친구 2024. 12. 17.
반응형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in 서울교육박물관

 

 

서울교육박물관은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교육제도와 교육과정, 교육내용, 교육기관, 교육활동 등에 관한 유물과 사진 등 각종 자료를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는 교육 전문 박물관인데요.

서울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정독도서관의 부설 기관으로 1995년 6월 15일에 개관한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으로 사용하는 건물은 우리나라 중등교육 발상지인 경성고등보통학교 건물이며, 경기고가 있다가 이전하면서 서울시교육청에서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독도서관 구내식당인 소담정이 5개월 만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픈했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들렀다가 서울교육박물관에 새로운 전시가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영업 재개한 정독도서관 구내식당, 소담정

 

서울교육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특별전 모습을 담았습니다.

 

no-image-v1

서울교육박물관 모습

 

no-image-v1

1층 로비

 

no-image-v1

1970년대 운동회 모습엔 온통 레고로 만든 조형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no-image-v1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특별전시실

 

금년은 광복 79주년을 맞이했는데요.

8월에 광복 79주년 기념 특별전을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열린 후 서울교육박물관으로 이전해서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전시는 9월 1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no-image-v1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특별전시관 모습

 

정독도서관 서울교육박물관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직접 레고로 글을 쓰고 그림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으니 추운 겨울에 서울교육박물관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no-image-v1

안창호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no-image-v1

유관순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no-image-v1

김란사

"내 인생은 이렇게 밤중처럼 캄캄합니다. 나에게 빛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겠습니까. 어머니들이 배우고 알아야 자식을 가르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유관순의 스승이었던 김란사 특별전(in 서울교육박물관)

 

no-image-v1

브릭 아티스트 이제형

이번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를 준비한 작가인가 봅니다.

 

no-image-v1

브릭블럭방에선 레고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특별관 입구 벽면에는 대형 레고 글쓰기 체험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no-image-v1

레고로 만든 3.1 독립선언서

 

no-image-v1no-image-v1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내용도 적혀 있습니다.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윤봉길의 훙커우 의거

 

no-image-v1

안쪽엔 1960~70년대 학교 교실을 축소한 공간이 있습니다.

 

no-image-v1no-image-v1

가운데 난로가 있는 추억의 교실 모습

 

no-image-v1

옛날의 꽁보리밥 도시락

가운데는 브르주아 도시락이네요. ㅎㅎ

 

no-image-v1

이순신 특별관

 

no-image-v1

거북선으로 일본의 함선을 공격하는 모습의 레고 조형물

 

no-image-v1

거북선 모습

 

no-image-v1

서울교육박물관 전시실 모습

 

전시관에는 삼국시대의 교육기관에서 현대에 이르는 교육 관련 자료가 전통기, 개화기, 민족저항기, 미군정기, 교육과정기, 서울시교육청의 어제와 오늘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화기의 교과서와 풍금, 일제시대의 통지표와 졸업앨범, 검정고무신, 몽당연필, 등사판, 무시험 추첨기, 양은 도시락 등의 물품을 비롯하여 8·15 광복 후 첫 수업 모습, 콩나물교실, 얼룩무늬 교련복을 입은 고등학생 모습 등의 사진자료를 볼 수 있어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날 것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서울교육박물관(in 북촌한옥마을)

 

 

서울교육박물관 야외의 컨테이너 전시관에서는 제15회 김완기 작가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1960~70년대 학교와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네요.

 

1960~70년대 학교와 아이들, 김완기 사진전(서울교육박물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