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물고기 수족관 카페, 카페 더하루

담양 물고기 수족관 카페, 카페 더하루

 

 

담양은 메타세콰이아가 유명한 곳인데요.

친구 하나가 그곳에 물고기가 있는 수족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카페 더하루,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인근에 있는 카페로 수족관에서 열대어 먹이주기 이벤트와 키네틱 조명쇼까지 하고 있어 주로 아이 동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담양의 대형 카페입니다.

 

담양 카페 더하루 모습

 

1층 중앙에 수족관들이 놓여 있고, 좌석은 1층과 2층 창가 쪽으로 둘러서 앉을 수 있습니다.

추워서 다른 관광지에는 인적이 드문데 카페엔 손님들로 가득하네요.

 

담양군 금성면 석현리에 있는 카페 더하루

 

카페 건물도 특이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주차장도 입구에 무척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야외 정원도 무척 잘 조성되어 있어 인스타 맛집이라 할 수 있겠더군요.

 

카페 더하루 야외 정원

 

카페 건물 옆에는 따뜻할 때 밖에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가 있는 온실

 

동백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수령이 제법 되어 보입니다.

꽃망울이 맺혀가고 있어 며칠 있으면 빨간 동백꽃이 필 것 같습니다.

 

카페 더하루

 

영업시간은 10:00~21:00, 라스트 오더는 20:30입니다.

휴무일은 없으며, 주차장도 여유로운 편입니다.

 

카페 내부 모습

 

중앙으로 수족관들이 있는데 상어전용 수족관 등 13개의 수족관이 있다고 합니다.

천장에 가득한 전등 용도가 궁급해집니다.

 

카페 더하루에서는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키네틱 조명쇼

 

키네틱(kinetic)은 운동의, 운동에 의해 생기는 이라는 의미로 키네틱 아트는 작품이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포함하는 예술작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키네틱 조명쇼는 카페 더하루 천장에 있는 수많은 조명을 이용해 움직이며 빛을 선사하는 쇼라고 보면 됩니다.

 

키네틱 아트쇼는 정해진 시간(11:00, 12:30, 14:00, 15:30, 17:00, 18:30, 20:00)에만 진행됩니다.

우린 시간이 맞지 않아 볼 수 없었는데, 음악과 함께 조명이 움직이며 다양한 색의 조명을 비추면 아름다운 아트쇼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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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열대어 먹이주는 시간

 

카페 더하루는 물고기가 있는 수족관 카페로 많이 알려진 곳인데요.

이 수족관에 사는 열대어에게 밥 주는 시간이 있습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먹이를 주기 때문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카페 더하루 브런치 메뉴

 

무화과 고르곤졸라피자(21,000), 페퍼로니피자(23000), 마르게리따(21,000)

머쉬룸피자(23,000), 루꼴라 라구피자(23,000), 명란크림 새우피자(21,000)

 

화이트 라구파스타(22,000), 치즈파스타 그라탕(19,000)

라자냐&화이트 라자냐(24,000), 미트볼 파스타(22,000), 바질크림 뇨끼(21,000)

 

홍게살&새우 로제리조또(22,000), 카포나타&바질숏파스타샐러드(16,000)

배지마리네이드 파누쪼(12,000), 머쉬룸 파스타(21,000)

 

카페 더하루 음료 메뉴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7,500원

 

수족관 카페라 가격이 센 편인데요.

예전엔 아메리카노 10,000원이었던 것이 그나마 7,000원으로 내린 것이라고 합니다.

 

 

케이크 코너

 

베이커리 코너

브런치부터 케이크, 빵까지 실컷 먹고 즐기다 갈 수 있는 카페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주문 후, 수족관과 카페를 구경합니다.

고목이 있는 수족관엔 다양한 열대어들이 잇네요.

 

무슨 물고기인지 모르겠음

수족관에 물고기 이름이라도 적어 놓으면 좋았을 듯...

 

칠갑상어

 

까만 가오리는 처음 봅니다.

 

째려보는 듯한 가오리

수족관 유리에 붙어 있으면 영락없는 사람얼굴인데...

 

커다란 열대어들도 있습니다.

 

1, 2층 카페 창가자리 모습

 

이곳은 2층입니다.

가운데는 뚫려 있고 양쪽 창가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논 뷰~

 

2층 통로의 작은 수족들

 

2층에서 바라본 카페 더하루

 

인기있을 2층 창가 자리인데, 아무도 없음.

그 이유는 겨울이라 히터를 틀었는데, 그 열기가 2층으로 모이다 보니 답답해서 대부분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페 더하루 정원과 주차장

앞을 지나는 도로에도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점심을 먹지 않은 탓에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피자를 먹었는데요.

커피 맛도 좋고, 피자도 피자전문점 못지않게 맛있더군요.

 

담양 여행할 때 수족관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 동반한다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