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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권 여행

설 명절을 맞은 망원시장 풍경(망원시장 맛집 및 주차장 정보)

by 휴식같은 친구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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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은 망원시장 풍경(망원시장 맛집 및 주차장 정보)

 

 

최소 6일, 최대 9일의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기간 먹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올해엔 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이유는 그동안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하지 않다가, 이번에 한 번 구입을 해 봤는데요. 

5% 할인에 사용처도 제법 많아져서 유익하다는 걸 이제야 깨닫게 되어 전통시장을 찾게 된 것입니다. ㅎㅎ

 

우리집 근처엔 재래시장이 없어서 차를 가지고 이동해야 하는데요.

그나마 가까운 곳에 망원시장이 있어 들렀습니다.

 

연휴 동안 집에서 먹을 것을 구입하기 위해 찾았는데, 명절을 앞둔 망원시장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찾고 있더군요.

그리고 먹거리도 무척 많아서 2시간 가까이 쇼핑하는 재미도 많았습니다.

 

망원시장은 마포구 망원 1동, 망리단길에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1975년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소규모 재래시장이었는데요.

2000년 지하철 6호선이 개통되고, 2002년 서울월드컵 경기장 개장과 함께 시장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형 할인마트가 주변에 들어서면서 위기감이 찾아왔지만, 홈플러스와 상생협약을 최초로 맺으며 성공한 재래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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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인근의 홍대거리에서 시작된 상권이 합정동을 거쳐 망원동까지 확장됐는데요.

카페와 편집샵,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젊은층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TV프로그램 전파와 SNS에 소개되면서 경리단길을 표방해 망리단길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망원시장도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들로 들어차면서 소문난 재래시장 반열에 오른 것 같습니다.

 

망원시장을 위한 망원시장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망원시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망원 1-2공영주차장(포은로6길 10)입니다.

주차요금은 5분당 300원, 1시간에 3,600원입니다.

망원시장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주차요금을 모두 내야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주말이면 망리단길을 찾은 손님차와 망원시장을 찾는 손님차로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틈새전이라는 전집은 불이 났네요.

명절 전이라 망원시장은 사람들로 가득 차 이동하기도 어려울 지경이더군요.

 

망원시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정도까지 운영하고 있고요.

휴무일은 없는 상설시장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망원역 방향의 망원시장 시작점

시장은 일자향으로 약 600미터 이어져 있습니다.

 

망원시장 입구에 있는 재래시장

야채와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시장보다는 약간 싸서 이곳에서 과일과 야채 등을 구입했습니다.

 

망원시장 떡 갤러리?

떡 가게인지, 폰 가게인지 아리송해~~~

 

망원역 방향의 골목길

망원시장이 아닌 곳도 명절을 맞아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밤

그리고 오징어와 게

 

재래시장에서 정육점도 빠질 수 없겠죠...

 

망원시장 모습

 

다양한 부침개와 튀김

요즘 명절이나 제사 때 부침개는 주로 사서 차례를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망원시장의 전 집은 긴 줄이 늘어져 있음이 이를 반증하는 듯하더군요.

 

전통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반찬들

우리도 연휴 때 먹을 반찬 몇 가지 구입했습니다.

 

닭강정

딸아이가 좋아해서 하나 구입

 

명절에 떡 또한 빠질 수 없습니다.

 

야채와 과일

 

활어회 매장도 보입니다.

 

건어물 가게

 

생선 가게

 

이제 망원시장에서 소문난 맛집들을 보겠습니다.

망원시장 손칼국수, 홍두깨 손칼국수

 

손칼국수와 수제비 한 그릇이 단돈 5,000원

마침 출출해서 칼국수와 수제비로 한 끼를 먹었는데요.

엄마가 끓여주던 시장표 칼국수 맛집이더군요.

 

망원시장 맛집, 홍두깨 손칼국수

 

망원시장 큐스닭강정

 

수요미식회, 전지적 참견시점 등 매스컴을 많이 탄 가게라 손님들로 북적북적입니다.

1마리에 16,000원입니다.

 

망원고로케

 

고추튀김으로 유명한 맛집인데요.

먹고 싶었지만, 줄이 워낙 길어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망원식당

생방송투데이 등에 나온 식당으로 멸치국수 한 그릇이 5,000원, 보리밥+강된장이 7,000원 등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못난이 수제만두

커다란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5개가 각각 5,000원입니다.

김치와 고기만두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대게특별시

 

망원시장 우이락

전집인데 이곳 역시 제수용품 구입하는 손님 위주로 긴 줄이 이어지고 있더군요.

 

모지개분식

연예인들이 다녀간 분식 맛집이더군요.

 

꼬마김밥 7개 5,000원, 10개 7,000원인데요.

종류별로 10개가 있어 7,000원짜리 구입했습니다.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이는 망원시장 모습입니다.

 

집과 가까이 있지만, 망리단길과 망원시장은 처음 찾은 곳입니다.

그것도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이날 망리단길에서 쇼핑한 금액만 15만원이었습니다.

 

집에서 도보로 1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날씨 좋은 날에 망리단길과 망원시장을 종종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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