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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드라이브데이로 빅맥 무료, 시그니처버거 세트 업그레이드

by 휴식같은 친구 2018.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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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드라이브데이로 빅맥 무료, 시그니처버거 세트 업그레이드

 

 

 오늘(5월 12일)  맥도날드에서는 맥드라이브데이 이벤트를 실시했는데요.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빅맥 버거를 무료로 주고, 시그니처버거 단품 주문 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 그리고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입니다.

 

맥도날드에서는 가끔씩 이런 맥드라이브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하고, 지난 어린이날에는 해피밀데이라고 해서 매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어린이들에게 해피밀세트를 주기도 합니다.

 

집 앞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자주 이용했는데, 딸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데다가 살이 쪄서 더 이상 먹이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1년에 두 번 정도만 먹자고 약속하고, 오늘 이벤트 소식이 있어서 집 앞 맥도날드 맥드라이브에 오랜만에 들렀네요. 

 

맥도날드 양평점

맥도날드 양평SK점(양펑점) 모습

 

차량보급이 늘면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하게 운전석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결재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점포가 처음 나올 때에 참 신기했는데, 이젠 이런 매장을 흔히 볼 수 있다.

 

맥도날드 맥드라이브는 지난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서 최초로 도입됐다고 한다.

 

맥도날드 맥드라이브데이

이번 맥도날드 맥드라이브데이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맥드라이브가 가능한 매장 240여개 점포가 대상이다.

 

5월 12일 아침 10시 ~ 오후 10시 까지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경우 주문상품이 무엇이든지 무조건 빅맥 하나를 무료로 준다.

 

 

아울러 맥드라이브 가능 매장에서 시그니처버거 단품 주문 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 주는 쿠폰증정으로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5월 13일부터 26일까지는 맥드라이브 가능 매장에서 차량 1대 당 아이스커피(M) 무료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대신 다른 쿠폰행사와 중복사용은 불가능하다.

쿠폰은 카카오톡 친구가 되면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알림으로 발송읗 해 주고 있다.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 업그레이드

카카오톡 메시지가 와서 받은 시그니처 버거 단품 주문 시 후렌치후라이와 콜라가 무료(세트 무료업그레이드)로 증정되는 쿠폰이다.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맥드라이브데이인 오늘 이걸로 주문해서 사용했다.

 

맥도날드 맥드라이브데이

맥도날드 양평SK점 맥드라이브 모습.

입구 주유소(SK주유소 양평점)에서 맥드라이브데이를 맞아 빅맥을 무료로 준다는 홍보판을 들고 있는 직원이 있어서 차량들이 길게 줄 지어 서 있다.

 

맥도날드_2

운전석에서 바로 주문하는 곳.

스피커에서 주문하라는 음성이 나오는데, 스피커에 대고 주문을 해 주면 된다.

 

맥도날드_3

그리고 계산대가 있는 곳으로 조금 이동 후 주문 확인하고 결재하면 된다.

현금이나 카드로 결재하면 끝!

다시 조금 이동 후 음식 받는 곳에서 받고 나가면 된다.

 

 

우리는 시스니처버거 단품(7,500원)을 구입하고, 시그니처버거 세트와 빅맥 하나를 무료로 받았다.

뭔가를 무료로 받는 건 항상 좋다.ㅎㅎ

 

맥도날드 빅맥

무료로 받은 빅맥

너무 두툼해서 두꺼운 종이로 감싸 있다.

 

맥도날드 빅맥_2

포장지를 제거하니 두툼한 빅맥 버거가 먹음직스럽다.

100% 순 쇠고기 패티 두 장에 빵 세 장, 빅맥만의 특별한 소스, 그리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치즈와 양상추, 양파, 그리고 피클까지

 

40년 넘게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맥도날드 버거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다만, 야채가 조금 더 들어가면 건강에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물론 더 두꺼워져 먹기는 힘들어지겠지만. ㅎㅎ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기념으로 출시된 시그니처버거.

 

가격이 7,500원(세트 8,900원)으로 저렴하지 않다.

두툼한 호주.뉴질랜드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쇠고기 패티가 들어가 있다.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_2

시그니처버거는 맥도날드 60년 노하우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그니처버거는 그릴드 머쉬룸버거(버섯+양파+치즈+이탈리안 발사믹소스)와 골든 에그 치즈버거(계란+베이컨+치즈+텍사스BBQ소스)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골든에그 치즈버거를 주문했다.

 

갓 조리한 1+등급 국내산 계란에 베이컨과 치즈, 텍사스 BBQ소스로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버거이다.

 

맥도날드 막드라이브데이_2

시그니처 버거 단품 하나만 주문했는데 받고 보니 뭐가 많은 듯하다.

간식이 생각나는 오후 4시 정도라 드라이브 하며 맛있게 먹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건강의 중요성이 지속되자 매출이 줄어들고 지점도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이런 맥드라이브 데이 라는 걸 만들어 빅맥 무료 이벤트 등을 함으로써 자구책을 만들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패스트푸드 업체도 버거에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건강이나 웰빙에도 신경쓰는 메뉴 개발이 필요해 보이네요.

아무튼 맥도날드 백드라이브데이 이벤트로 간만에 버거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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