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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성읍민속마을 옛날팥죽 너무 맛있어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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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민속마을 옛날팥죽 너무 맛있어요

 

 

아침을 먹으러 동생집 근처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요.

가격도 착하고 맛있는 집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성산맛집  '제주 옛날팥죽' 입니다.

 

제주도에 가면 꼭 한번씩은 아침을 먹으러 가는 곳인데요.

팥죽 뿐만 아니라 가격이 착한 시락국밥이 있어서 아침식사로 좋은 곳입니다. 

 

옛날팥죽

제주 팥죽맛집옛날팥죽 성읍민속마을 북서쪽에 위치하는데요.

제일 아래쪽 첨부한 지도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진 집이 아닌것 같은데 손님은 꾸준히 찾고 있는 집입니다.

 

옛날팥죽_2

성읍민속마을에 있어서 지붕도 초가지붕입니다.

제주도 전통가옥 모습을 하고 있죠.

 

옛날팥죽_3

옛날팥죽은 상표등록까지 마쳤나 봅니다.

단기 4333년부터 개업, 특 2000년에 개업한 집인가 봅니다.ㅎㅎ

 

옛날팥죽 영업시간10:00 ~ 17:00까지입니다.

휴무일매주 월요일입니다.

 

 

도착한 시간이 10시 3분 전.

불이 꺼져 있어서 전화해보니 곧 오픈한다고 하네요.

급 실망했다가 급 안도하며 들어갔습니다.ㅎㅎ

 

옛날팥죽_4

옛날팥죽의 정원이 아름답습니다.

정원이 너무 예뻐서 도착하자마자 돌아다녔네요.ㅎㅎ

 

옛날팥죽_5
옛날팥죽_6

정원수 앞에 홀로 핀 이름모를 꽃

 

옛날팥죽_7

더 안쪽으로는 뭐가 들어있는지는 모르지만 항아리가 가득 들어서 있습니다.

 

옛날팥죽_8

식당 내부모습입니다.

아담한 사이즈로 나무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죠.

 

옛날팥죽_9

옛날팥죽 메뉴는 단촐합니다.

시락국밥이 4,000원, 깨죽이 6,000원, 팥칼국수가 6,000원, 새알팥죽이 7,000원, 호박죽이 5,500원, 식혜가 2,000원 등입니다.

 

 

이 집에서 새알팥죽은 못먹어 봤네요...

저렴한 가격이죠?

이 가격도 최근에 500원씩 인상된 것이네요.

 

옛날팥죽_11

밑반찬입니다.

간단하죠...

 

옛날팥죽_10

시락국밥입니다.

밥이 시락국에 넣어서 나오는데 아침식사로 괜찮아 보이죠?

 

상당히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은 합니다.

 

가격은 단돈 4,000원

제주에서 이런 가격에 식사할 만한 곳이 거의 없답니다.

 

옛날팥죽_12

팥칼국수입니다.

 

설탕을 약간 넣고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쫄깃한 면발과 달콤한 팥국물이 어우러져 절묘한 맛이 납니다.ㅎㅎ

제가 어렸을 때부터 팥죽을 되게 좋아했는데 그 당시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입니다.

 

같이 간 어머니도 맛있다고 인정하셨으니까요. 

 

양도 푸짐해서 한끼 식사로 최고인듯 싶네요.

 

제주에 사는 동생 하는 말이 이곳은 소문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나중에 여유로운 식사가 불가능해질지도 모르니 포스팅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ㅎㅎ

 

그러나 이런 맛집을 나만 알고 있을 수가 없어 과감히 포스팅을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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