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세화해수욕장(세화해변) 풍경과 예쁜카페들
제주도에 여름휴가를 와서 처음 들린 해수욕장.
바로 '세화해수욕장' 입니다.
동생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물이 맑고, 무엇보다도 다른 해변에 비해 사람들이 적어서 유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1980년에 개장한 조그만 해수욕장입니다.
코발트 빛깔의 맑은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인파가 별로 없어 아직까지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죠.
제주에서 보내는 6일 동안 이곳저곳 해수욕장을 돌아다녀보니 제일 북적이는 곳이 바로 협재해수욕장이더군요.
협재해수욕장은 차량이 진입하기조차 힘들 정도
그리고 바로 옆의 금릉해수욕장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북적이는 해수욕장이 함덕해수욕장이었습니다.
함덕이 넓어서 협재보다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겠네요.
두 군데에서 물놀이를 할까 생각했지만 너무 사람들이 많아 포기하고 결국은 세화해수욕장과 금릉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에서 즐기다 왔습니다.
여름휴가를 제주도 해수욕장에서 즐길 계획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세화해수욕장 오른쪽 편의 바다로 난 바윗길에는 맑은 바다를 더 가까이에서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제주도 바다색은 다양한 색들이 연출이 되고 있는데요.
이국적인 바다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너무 멋집니다.
세화해수욕장 앞에는 이렇게 의자와 책상, 꽃병이 있어서 사진찍는 스팟이 되어 있습니다.
앙증맞은 의자가 귀엽죠...
바닥이 모래와 현무암 바위가 함께 어우러져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우리의 제주 바다가 앞으로도 영원히 이런 청정함을 유지해 나가길 바랍니다.
세화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보다는 발이나 담글 정도만 즐기다 왔는데요.
발이 훤히 보일만큼 맑습니다.
세화해수욕장은 사진찍기 좋은 해변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수영하면서 사진도 찍는 재미에 푹 빠지면 좋은 곳이죠.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세화항구 등대모습 이랍니다.
하늘도 맑고(땡볕은 뜨거웠지만), 바다도 맑고..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세화해수욕장 앞에는 예쁜 카페들도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물놀이도 하고, 더우면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함께하면 너무 좋죠...
커피와 디저트가 있는 '카페 공작소'
성게비빔밥과 해물라면을 파는 '마뇽'
'카페 쇼디치'
아이스크림을 파는 카페 '종이비행기'
세화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근처에 있는 제주해녀박물관도 함께 들러보세요.
여름에는 박물관만큼 좋은 피서지는 없을 듯하니까요.
[제주여행]제주 해녀박물관에서 제주해녀문화와 해녀의 지혜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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