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투어(DMZ안보관광) - 통일촌 마을(장단콩 마을)

DMZ투어(DMZ안보관광) - 통일촌 마을(장단콩 마을)

 

 

문산자유시장을 이용하여 무료로 떠나는 DMZ투어(DMZ안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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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역을 둘러 봤습니다.

 

DMZ투어(DMZ안보관광) - 제3땅굴

DMZ투어(DMZ안보관광) - 도라산 전망대

DMZ투어(DMZ안보관광) - 도라산역

 

마지막 DMZ코스인 통일촌 장단콩마을에 도착했습니다.

 

DMZ투어(DMZ안보관광) 코스는 제3땅굴 - 도라산전망대 - 도라산역 - 통일촌 장단콩두부마을 입니다.

 

통일촌 장단콩마을은 슬로푸드 체험마을로 우리콩과 농산물을 지켜가며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결성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매년 임진각에서 장단콩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20만평에서 장단콩을 재배하고 있다네요.

 

 

제3땅굴이나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와 달리 이곳은 개인 승용차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민간인 통제구역이긴 하지만 마을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허용되는 듯 한데요.

 

통일촌 장단콩마을의 식당을 예약하면 주민방문으로 들어 갈 수 있는데 통일대교 검문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는데요.

 

검문소에서 식당에 전화를 하면 인솔차량이 나오는데 그 차를 따라가면 된답니다.

 

주민방문시간은 08:00 ~ 20:00, 안보관광 시간은 09:00 ~ 17:00

공무 방문시간은 06:00 ~ 18:00 입니다. 

 

통일촌 장단콩마을의 농경지 모습인데, 접경지역인데도 불구하고 고요하고 평화스러워 보입니다.

현재 장단지역은 인구 751명 206가구가 거주 중이며, 그 중 통일촌은 466명 125가구가 있다고 합니다.

 

DMZ투어(DMZ안보관광)는 통일촌 장단콩마을을 관광하는 것이 아닌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에서 통일촌 특산품을 쇼핑하는 코스라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입니다.

 

세 군데 관광코스를 돌고 반드시 들리는 마지막 방문지는 바로 이곳입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 입니다.

 

통일촌 농산물직판장 앞에 고양이 한마리가 아이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네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딸 애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ㅎㅎ

 

이곳에는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김치에 막걸리를 마실 수 있습니다.

보통 15분 ~20분 정도 머물다 가는데 시간이 별로 없어서 '3분이면 OK'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장단콩 두부김치가 8,000원, 동동주가 6,000 ~ 10,000원입니다.

파주 문산거리축제에서 막걸리를 네 잔이나 마시고 와서 이곳에서는 패스~~

 

막걸리를 마실 수 있는 식당 모습입니다.

 

그리고 농산물 직판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통일촌 농산물을 파는 매장입니다.

 

DMZ 통일촌 특미

 

통일촌 장단콩

 

통일촌 찰보리 등

 

통일촌 구찌뽕과 칡뿌리 등

 

장단콩 된장과 쌈장

 

그리고 보리건빵 종류도 있습니다.

 

마을입구에는 연밭이 있는데 몇개의 연꽃이 피어 있습니다.

 

DMZ투어(DMZ안보관광)는 3시간 1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시간이 짧긴 하지만 알찬 관광코스가 아닌가 싶네요.

 

분단의 국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의 관광지가 바로 DMZ 관광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아픈 우리의 역사적 현실을 직접 보여주는 산 교육이 될것 같으니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