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 나들이

인사동 가볼만한 곳,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은 종로구 인사동 내에 있는 'ㅁ'자 형태의 건물을 말하는데요.

'쌈지'라는 것은 주머니를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인사동 쌈지길은 인사동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가을을 맞은 인사동 쌈지길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쌈지길은 인사동 골목의 여러 문화적 재미요소를 더한다는 의미를 가졌는데요.

2004년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에 초청받은 기아 건축연구소 최문규 씨와 미국인 건축가 Gabriel Kroiz이 맡았고, 시공은 (주)장학건설이 시공했다고 합니다.

 

인사동 쌈지길은 2004년 12월에 탄생했는데 공예품 전문 쇼핑몰로 인사동 속의 인사동이라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인사동 쌈지길 면적은 1,200여평으로 나선형 건물에 한국의 전통공예품 또는 한국의 멋이 풍기는 다양한 디자인의 70여개의 공예품점, 기념품점, 갤러리, 음식점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인사동 쌈지길 영업시간은 10:30 ~ 20:30

쌈지길 휴관일은 설날과 추석 당일만 쉽니다.

 

 

인사동 쌈지길 주차장은 별도로 없는데요.

근처 주차장으로 조계사 주차장과 서인사마당 공영주차장, AJ파크 종로관훈점 주차장이 있습니다.

조계사 주차장은 10분당 1,000원, 서인사마당 공영주차장은 10분당 800원, AJ파크 종로관훈점주차장은 30분에 3,000원 입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사동 거리 모습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인사동입니다.

 

쌈지길 전면 모습

 

가을이 오면서 인사동 쌈지길 모습과 제대로 매칭이 되고 있습니다.

 

인사동 쌈지길 정문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쌈지길은 우리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공예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 작가의 아트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디자인 전문 쇼핑몰입니다.

 

도자, 섬유, 금속, 목공예 등의 공예숍과 젊은 작가 & 디자이너들이 신선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숍, 맛과 정성이 담긴 음식점과 찻집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운데마당과 쌈지길 곳곳에서 전시,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진행되며, B1 체험공방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답니다.

 

인사동 쌈지길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위 사진은 쌈지길 가운데마당 모습입니다.

귀여운 토끼가 있네요.

 

지하(B1)로 내려가는 길인 아랫길.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방과 식당가가 있습니다.

 

인사동 쌈지길은 총 4층 건물인데 각 층마다 이름이 적혀 있는 안내길이 있습니다.

 

1층에는 첫걸음길

전통작가 공예상품과 가운데마당, 먹거리가 있습니다.

 

2층에는 두오름길

디자이너 아트상품과 먹거리

 

3층은 세오름길

패션, 의류, 잡화 매장

 

4층은 네오름길

패션, 디자인, 잡화 매장과 카페가 있습니다.

 

첫걸음길 입구에 있는 우연이의 펀  캐리커처

 

그리고 담벼락엔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포비네 공방

사진을 보고 직접 인형을 만들어 주는 공간입니다.

 

인사동 쌈지길은 중앙은 비어 있고, 이렇게 나선형 'ㅁ'자로 길을 걸으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로마, 메탈, 우드 공방

 

도자기 종류 매장

 

빨강 테마샵

 

인사동 쌈지길 가운데마당 모습

 

꼭대기 층에는 또옹카페가 있습니다.

 

"넌 핸드메이드를 좋아하고,

난 그런 너를 좋아하고"

 

네오름길 모습입니다.

 

한복입고 인생샷!

 

각종 소품을 파는 홋 매장 모습

 

또옹카페 입구에 있는 또옹테리아

똥빵이 맛있는 집입니다.

 

그리고 4층 옥상에 있는 사랑의 담장

 

쉼터도 있고,

 

사랑의 담장답게 연인들의 사랑의 메시지가 가득 매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동 쌈지길의 담장엔 이렇게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인사동 나들이로 도심에서 가을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