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젤리버블 슬라임 카페에서 슬라임 만들기

남양주 별내 젤리버블 슬라임카페에서 슬라임 만들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치과진료를 갔다가 그 건물에 슬라임만들기 카페를 보고 딸 아이가 들어가자 해서 다녀왔는데요.

 

요즘 아이들에게 있어 액체괴물에 이어 점액상 물질인 슬라임(Slime)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슬라임의 쫀득쫀득한 느낌이 아이들에게 중독적이라고 하고, 슬라임 안에 섞는 액세서리인 파츠 등을 넣어 개성대로 만들 수 있어 애호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남양주 별내 젤리버블 슬라임카페에서 슬라임 만들기에 대한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젤리버블 슬라임카페(Jelly Bubble Siime Cafe)는 남양주시 별내동 7층 건물 7층에 위치합니다.

 

 

젤리버블 영업시간은 11:00 ~ 19:00이고,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는 듯 하네요.

주차장은 지하에 있고, 이용금액 10,000원당 1시간씩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젤리버블 슬라임카페 내부모습입니다.

공간이 일반 학교교실 사이즈만 해서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젤리버블 슬라임 카페 슬라임 만들기 체험비용입니다.

 

클리어 슬라임 체험비가 10,000원

엠머스 슬라임체험비 11,000원

클라우드 슬라임체험비 13,000원

지글리 슬라임체험비 13,000원 등입니다.

 

체험 시간제한은 별도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슬라임 만들기 이후 실컷 즐길 수 있습니다.

 

 

 

슬라임의 인기가 높아지는 반면 일부에서는 슬라임의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붕소가 기준 이상으로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어린이 생식기 발달이나 사춘기 성장에 악영향이 있다고도 하고, 어느 학자는 위험성이 너무 과장된 측면도 있다고 항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 법, 적당하게 만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슬라임 재료는 풀, 액티베이터, 리뉴, 파츠, 픽업통 등이 주어집니다.

슬라임 종류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

 

보호자 입장료가 있긴 하는데 받지는 않더라구요.

입장료를 받는 다면 커피를 주는 듯 합니다.

 

저는 입장료 대신 아메리카노 2,000원에 구입해서 마셨습니다.

 

입구에는 슬라임 재료들을 파는 매대가 있어서 필요한 걸 사 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상대하는 매장이라 과자 매대도 있고,

 

보호자들을 위한 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젤리버블 슬라임 DIY 만드는 방법

 

1) 제공된 풀에 엑티베이터를 전부 넣고 3분가량 저어준다.

 

2) 리뉴를 한 바퀴 넣고 섞어준다.

(리뉴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섞는다)

 

 

3) 그릇에서 슬라임이 깨끗이 떨어지면 손 반죽 한다.

(슬라임이 손에 달라붙으면 리뉴를, 너무 팽팽하면 클린세한을 추가)

 

4) 향료나 색소를 넣어 나마의 개성있는 슬라임을 만든다

(색소나 향료는 2~3바방울이 적당)

 

5) 골라온 파트와 토핑을 넣고 신나게 플레잉~

(3~4일 숙성 후기포가 빠지면 더욱 더 질감 좋아짐)

 

피츠 &토핑은 한 번만 가능하고, 색소나 향료는 무료로 제공

그리고 슬라임은 소모품이란 문구가 들어옵니다.

 

제공된 액티베이터와 리츠, 그리고 볼에는 풀이 들어 있습니다.

 

이곳 젤리버블 슬라임 카페에는 피츠 & 토핑 종류들이 다양해서 애들이 좋아 하더라구요.

 

아이스크림, 초콜릿과 같은 토핑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듯...

 

주문한 커피도 나오고 본격적으로 슬라임 만들기에 돌입!

 

피츠 & 토핑 재료들은 위 사진처럼 한 통까지만 마음껏 골라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액티베이터와 리뉴를 넣고 열심히 저어주고 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걸쭉해 집니다.ㅎㅎ

 

이제는 손으로 만져도 묻어 나지 않을 정도의 슬라임으로 변했습니다.

 

완성된 슬라임에 토핑 재료들을 넣으면 슬라임 만들기는 대충 마무리되어 갑니다.

 

토핑재료들이 들어간 모습

 

마지막으로 색소나 향료를 넣으면 끝!

 

완성된 슬라임입니다.

슬라임 만들기 완성 후 시간이 없어서 가지고 노는 것은 집에서 하기로 하고 집으로 급히 돌아왔네요.

 

슬라임은 일회성 장난감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정 시간 갖고 놀다가 2주 정도 지나면 버리면 되는데요.

 

 

 

슬라임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액체상태에서 변기나 물에 흘려 버려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슬라임은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이 물에 섞여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슬라임을 펴서 햇빛에 말려 버리면 최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종이에 싸서 쓰리기 종량제 봉투에 버릴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종량제봉투는 소각장에서 고온 소각하면서 배기가스를 철저하게 방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슬라임 버릴 때에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겠습니다.

 

(최근 검색결과 폐업상태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