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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결단식 이모저모

by 휴식같은 친구 201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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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결단식 이모저모

 

 

어제 오후 2시에 인천에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결단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능올림픽대회는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68개국 1,300여명이 참가하는데 러시아 연방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귀금속공예 등 역대 최대규모인 총 47개 직종 5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하는데요.

2017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대회에서 뺒긴 종합우승을 되찾기 위해서 피땀어린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조경, 산업기계 설비, 중장비 정비, 수처리 기술, 클라우딩 컴퓨팅 등 5개의 참가 직종이 늘어남)

 

2019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결단식 이모저모 스케치했습니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서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귀금속공예 국가대표를 후원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1년 41회 영국 런던 국제기능올림픽대회부터 후원을 시작하여 금년 45회 러시아 카잔 기능올림픽대회까지 5회 연속 연습용 순금(2000만원 상당)을 후원하여 오고 있답니다.

 

이날 결단식에는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김영섭 사무국장이 축하와 격려를 전달하기 위해서 참석했습니다.

 

 

금년 귀금속공예 국가대표는 이배윤 선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지난 2년간 전국기능대회 부문별 1위와 2위 입상자 4명이 두 차례 평가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고 합니다.

 

지도위원인 김용희 명장과 함께 6개월 여 동안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하는데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행사가 열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입니다.

 

2017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5회 연속 종합우승을 해 오다가 1위자리를 내주고 말았는데요.

2019년 45회 대회에서는 그 종합우승을 가져오기 위한 대장정을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캐치프레이즈도 다른 대회와 사뭇 다릅니다.

 

"새로운 도약 기술선진국 부활을 꿈꾸며

다시,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서 후원하는 귀금속공예 부문의 이배윤 선수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결단식에는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 김동만 회장, 국가 대표 선수 및 국제 지도 위원, 지도 교사, 학부모 및 후원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어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홍제용 원장의 기능올림픽 경과보고가 진행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기숙하면서 휴일도, 밤도 반납하면서 연습해 온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이어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겸 국제기능올림픽 김동만 한국단장의 인사말

힘차게 외치는 파이팅 소리에 응원의 함성이 더 커집니다.

 

이어서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의 격려사가 이어집니다.

열심히 갈고 닦아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국가대표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술한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인재임을 각인시켜 줍니다.

 

이어서 국가대표 선수의 출전신고

 

행사는 고용노동부 차관에서 김동만 단장으로 선수단기 전달로 마무리합니다.

 

행사가 마무리되고 귀금속공예 국가대표와의 기념사진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김영섭 사무국장과 이배윤 선수, 그리고 국제 지도위원인 김용희 명장

 

연합뉴스에서 가져온 전체 선수단 사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면 정부는 선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금, 은, 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6720만원, 5600만원, 3920만원의 상금과 훈포장을 주고 있고,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혜택과 산업기능요원 편입으로 병역대체복무, 계속종사 장려금(매년 505~1200만원)이 지급되고 있죠.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삼성그룹이나 현대 등 대기업에 취업을 하여 국가대표 연습과 대회참가를 하고 있답니다.

국가대표로 선발만 돼도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여는 1967년 스페인 대회에 첫 출전을 하였고, 1977년 23회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5회 연속 종합우승을 포함하여 29번 참가하여 총 19회 종합우승을 함으로써 기술한국의 입지를 전 세계에 퍼트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되면 총 20회 우승을 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격년으로 실시되는 기능올림픽대회에서 매번 우리나라의 독주가 이어지다보니 항상 경쟁의 대상이 되어 주최국에서는 자국 선수에게 유리한 대회 룰을 적용하여 갈수록 메달획득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근 일본, 스위스, 대만 등 기존의 기초 제조 분야에서의 기능 강국 이외에도 중국, 브라질(2015년 대회 개최국), 러시아(2019년 대회 개최국) 등 많은 국가들이 기능 인력 육성에 대한 집중 투자와 지원에 나서고 있어 갈수록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네요.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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