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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한강몽땅 여름축제 개막, 여의도 열기구 대신 한강빌리지와 눕콘으로 힐링

by 휴식같은 친구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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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여름축제 개막, 여의도 열기구 대신 한강빌리지와 눕콘으로 힐링

 

 

지난 금요일 저녁,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딸아이랑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저녁에 여의도 한강공원을 간 이유는?

서울시에서 한강몽땅 여름축제 개막일이기도 했고, 여의도 나른들판에서 19일부터 3일간 열기구를 뛰운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부여군과 함께하는 한강 열기구 체험으로 1인당 만원에 열기구를 타볼 수 있어서 갔는데, 오후 6시 쯤 내린 빗방울로 취소가 댔다네요.

 

그래서 여의도 열기구 대신 한강몽땅 여름축제 개막행사로 열린 한강빌리지와 물빛무대에서의 열대야 페스티벌, 눕콘으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여의도 여의나루역 3번 출구로 나가면 이런 모습이 펼쳐져 있습니다.

한강몽땅 행사로 한강빌리지 행사가 열리고 있더군요.

 

원래 계획했던 것은 이 열기구 타는 것!

 

저녁에는 비도 안오는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던데 취소가 돼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열기구는 19~21일까지 저녁 7시~10시까지 진행예정이었음)

 

딸 아이에게 색다른 체험을시켜주기 위해서 나왔는데 조금 실밍~

 

 

 

그래도 여의도 한강공원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려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마포나루 장터를 컨셉으로 한 한강빌리지 행사와 물빛무대에서 한강몽땅 개막으로 열대야 페스티벌 눕콘 행사로 퓨전 국악공연이 열렸습니다.

 

학교에서 가야금병창 오디선에 합격해 일주일에 세 번 가야금 병창을 학교에서 연습하고 있는 딸 애는 국악에 대해 조금 관심을 가집니다.

 

2019 한강빌리지는 1919년 마포나루 장터를 콘셉트로 하고 있습니다.

 

한강유역의 12개 지자체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일 오후 5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을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마당으로 꾸며졌습니다.

19일 저녁부터 오픈을 했습니다.

 

 

올해는 제천시, 춘천시, 하남시, 강화군, 마포구, 송파구, 진도군, 인제군, 정선군, 양구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부여군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제2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한 시원한 얼음조각이 반겨줍니다.

 

그리고 강화도에선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하길레 딸아이도 동참!

 

달빛 조형물에선 사진찍기 바쁘네요.

세 아가씨 사진찍을 때 담았습니다.

 

딸 아이도 한 컷!

폼만 잡으면 인생샷이 나오는 곳입니다. ㅎㅎ

 

족제비인이 수달인지 아마도 수달인듯...

 

조명색에 따라 거대한 수달 모습이 멋지게 연출되는 중...

 

한강야경은 언제 봐도 멋있습니다.

 

물빛광장 앞 물빛무대에서는 열대야 페스티벌 눕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열대야 페스티벌은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리는동안 매주 금, 토 저녁 8시에 열리는데요.

 

 

이날 공연은 퓨전국악 콘서트로 국악그룹 이상의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퓨전국악과 밴드, 뮤지컬 칼라쇼가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여의도에서 열릴 열기구만 취소된게 아니더라고요.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도 취소되어 먹는 것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ㅠㅠ

 

공원을 빠져 나오면서 예쁜 야광봉의 정체를 찾아 사준 홍학 야광봉입니다.

 

열기구를 타지 못해 아쉬웠지만, 한강몽땅 여름축제 행사로 대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무더운 여름, 집에만 계시지 말고 한강공원에 나오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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