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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한강몽땅, 양화물놀이장(한강양화물놀이장)에서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7.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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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양화물놀이장(한강양화물놀이장)에서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지난 6월 23일부터 한강공원의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개장해서 운영 중인데요.

 

개장한 한강수영장은 망원수영장, 여의도수영장, 잠원수영장, 뚝섬수영장, 잠실수영장, 광나루수영장 등 여섯 곳이고요.

물놀이장으로는 난지 물놀이장과 양화 물놀이장 두 곳 등 초 여덟 곳이 운영 중입니다.

 

우리는 일요일에 집 근처인화물놀이장을 찾았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아무래도 수영장보다 물놀이장이 안전하고 재밌게 놀겠죠.

 

양화물놀이장 입장료성인이 3,000원, 청소년이 2,000원 그리고 어린이는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만 5세까지는 무료입장이니 미취학 아동이 있는 부모님들은 무척 좋아하실 거예요.

 

참고로 한강수영장 입장료는 성인이 5,000원, 청소년이 4,000원, 어린이가 3,000원으로 물놀이장보다는 비쌉니다.

 

수영장과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공통으로 09:00 ~ 19:00입니다.

 

양화한강물놀이장은 성산대교 남단 쪽에 위치합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면 내비게이션에서 '양화한강공원주차장 제3요금소'를 검색해서 오시면 되고,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양화물놀이장 입장료성인 3,000원, 어린이 1,000원이고요.

다둥이와 장애인 등은 50% 할인이 됩니다.

양화물놀이장 이용시간 09:00 ~ 19:00로 다른 수영장과 동일합니다.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은 평일과 토요일에만 요금을 받고 휴일에는 무료로 운영해 오다가 복잡한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들만 이용하게 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유료화가 실시되었습니다.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요금만 기본 30분 2,000원에 10분당 300원으로 가장 비싸고 다른 주차장 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에 초과 10분당 200원씩 합니다.

 

한강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하면 이용요금의 50% 할인이 되니 주차권에 확인도장을 받아 할인받으시길 바랍니다.

 

 

양화물놀이장 주차요도 30분에 1,000원, 초과 10분당 200원씩에 50% 할인이 됩니다.

1일 최대 주차요금은 여의도가 15,000원이고 그 외 한강공원 주차료는 10,000원입니다.

참고로, 요일제 할인 등은 이중적용이 되지 않더라고요.

 

오후 1시 정도 도착했는데 그늘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서 나무그늘이 조금 있는데 돗자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치의자는 하루 대여비용이 10,000원인 것 같습니다.

 

표를 끊고 입장하면 입구에서 튜브(12,000원)나 비치볼(4,000원)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집에 있으면 미리 준비해서 가지고 가시면 아낄 수 있습니다.

양화한강물놀이장에 들어가시려면 수영복과 수영모(모자도 가능)도 착용을 해야 합니다.

  

양화 물놀이장에는 별다른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다른 수영장에는 먹을거리가 좀 있는데 물놀이장이라는 특성 때문에 좁은 공간에 편의시설이 들어설 공간이 없어서 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 점이 좀 아쉽습니다.

튜브에 바람 넣는 곳과 오픈된 공간에서 씻을 수 있는 샤워기 정도입니다.

 

 

매점은 밖으로 나가면 20여 미터 전방에 GS25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강 쪽에 한강 레저스포츠와 아리수한식당 그리고 편의점, 분식점, 치킨을 주문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물놀이장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실 땐 도장을 찍어주니까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수영장이나 물놀이장에 가면 수고하는 사람, 그 이름은 아빠!

ㅎㅎㅎ 줄 서서 아이들 재밌게 물놀이하라고 튜브에 바람 넣느라 땀이 질질~~

 

더운 여름이지만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여 강한 햇빛은 조금 차단되어 다행이네요.

사진 찍을 때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보다는 많았던 것 샅아요..ㅎㅎ

 

양화한강물놀이장 운영은 매 정시에 시작해서 45분부터 정시까지 15분 정도 휴식타임이 있습니다.

 

잠깐의 휴식시간 동안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 가지고 와서 배고픔을 해결합니다.

미리 과자랑 얼음물을 챙겨 와서 부족한 것은 없었네요.

 

딸아이가 같은 동네의 친구와 함께 와서 저는 조금 편했습니다.

 

상류(?)쪽의 오아시스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내리고, 그 아래에서도 물놀이에 푹 빠져 있습니다.

 

한강수영장은 드넓은 한강이 바로 앞에 있어 전망이 뛰어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양화물놀이장에서 바라보이는 한강에서는 한강스포츠레저가 있어 스키보트가 시원하게 달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오늘은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운행하고 있는 수륙양용버스가 다니는 모습이 신기하더라고요.

수륙양용버스는 오늘로 끝나서 타 볼 수가 없네요.

 

여름엔 역시 물놀이가 최고죠?

밖에 있으면 더워서 서 있기도 힘드는데 물속에 들어가 있으면 더위는 금세 물러납니다.

6시가 넘어가니 서늘해질 정도가 되네요.

 

아무튼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놀다가 두어 시간 하고 돌아오려 했으나 너무 재밌는지 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 

근 6시간을 다 채우고 귀가... 하하하

 

한강양화물놀이장을 비롯해서 한강수영장 전체는 8월 27일까지 운영하니까 한강에서 피서를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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